11, 12월 개봉한 영화 평가
본 순서대로 평가
매우 주관적
스포 있음
제목만 봤을 땐 박명수 유튜브 콘텐츠 인줄 알았음.
영화 보니까 박명수 유튜브 콘텐츠였으면 더 재밌었을 듯.
요즘 외국인 전문 배우인 진선규도 남미는 좀 무리수임.
외국인 배역은 아시아 내에서만 하자.
살짝 영적 능력이 있는 형사가 연쇄 살인 사건 파헤치는 오컬트 영화.
분위기도 꽤 으스스 하지만 장면 전환으로 깜놀 장면이 상당히 많았음.
니콜라스 케이지 연기 미쳤음. 진짜 기분 나쁜 ㅁㅊㅅㄲ였음.
저주 메커니즘이 너무 번잡한것 같음.
크리스마스 전까지 납치된 산타를 찾는 영화.
드웨인 존슨이 드웨인 존슨 하지 못함. 은근히 승률이 안 좋음.
비 인간형 적들에게 우위를 점한적이 없음.
마지막에 산타가 하루만에 선물 나눠주는 건 좀 신났음.
포스터에 있는 북극곰 거의 안 나옴.
아무도 생각 안하고 바리지도 않았던 후속작.
전투씬이 빼고 영화가 너무너무 빈약함.
캐릭터 매력, 드라마 전부 전작에 물 탄 느낌.
괜찮은 캐릭터가 덴젤 워싱턴 밖에 없었음.
반전?도 뭔가 괜히 김빠지고, 굳이.... 싶은 반전이었음.
가장 성공한 오즈의 마법사 동인지 영화화.
뮤지컬 영화의 끝판왕. 노래든 비주얼이든 끝내줌.
자막 때문에 평이 좀 까임. 음차 번역 개ㅂㅅ 같음.
원작을 전혀 모르는데 파트1로 끝나는게 깔끔하지 않나 싶음.
뭔가 2까지 가면 별로 재미 없을거 같은데...
언리미티드 할때 펠퍼틴 생각났음.
한국에서 에로영화를 가장 재밌게 만드는 감독 신작.(방자전 감독)
크레이지 싸이코 레즈의 복수의 복수극.
ㅁㅊㄴ들에게 둘러쌓인 남주인공이 너무 불쌍했음.
꽤 재밌게 봤는데 원작이 있는 영화여서 좀 실망했음.
하지만 야했죠? ㅋㅋ 꿀잼.
오션초즌 모아나가 조상 축복까지 받아 아이작 클라이너가 되는 영화.
모아나가 움직이는 동기가 좀 빈약함. 전작에서는 '지금 안 가면 다죽어!!' 였음.
이번엔 '지금 안 가면 나아~중엔 ㅈ될지도?' 여서, 위기감이 안 느껴짐.
그리고 전작 음악이 얼마나 좋았는지 새삼 느껴짐. 음악이 뭔가 부족한 느낌.
근데 마지막에 전편 노래가 나오니까 부족한 뽕이 한번에 채워짐.
선수 다 빠진 누더기 배구팀 1승 시키는 영화.
중반에 너무 못해서 선수들 욕하는 관객한테 송강호가 喝 하는 장면 어이 없었음.
일단 감독 포함 선수들도 최선을 안했거든. 그럼 욕 뒤지게 먹어야지.
초반 애니메이션 씬 최악이었음. 프레임이 너무 낮아서 눈 아파.
5분도 안되는 장면인데 영화 5개는 본 것 같은 피곤함.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몇 명 줄였으면 좋았을 듯.
마지막 전 경기 배구공 시점 롱테이크씬 좋았음.
출가해서 유명한 스님이 된 아들의 자식이 찾아오는 영화.
소소하게 웃기고 훈훈한 가족 영화.
분위기나 느낌이 과속 스캔들이랑 좀 비슷함.
무뚝뚝한 이북출신 김윤석이 손주 바보 되는게 꽤 좋았음.
근데 애들이 친자식이 아니라는 설정이 굳이 필요했나 싶음.
전성기 시절의 몸을 되찾은 한물 간 할리우드 스타. 근데 격주로 사용 가능한.
오랜만에 보는 바디 호러 영화. 바디 호러 특. 역겨움.
여자 나체가 겁나 많이 나오는데 장르가 장르인지라 하나도 안 꼴림.
딴 영화였으면 삼진 에바로 기각당할 시점에 풀악셀을 밟는 정신 나간 전개 좋았음.
영화 보고 데미 무어 상 많이 받겠다 싶었음.
라이온킹 프리퀄.
스카가 겁은 좀 많지만 꽤 멋진 놈으로 나와서 신선했음.
근데 흑화 과정이 너무 좀스럽고, 갑작스러워서 별로였음. 지략가 면모도 없고.
무파사도 스카가 그정도로 해줬으면 여자 정도는 양보 할 수 있지 않나 싶음.
목숨만 4번은 구해줬는데...
티몬과 품바가 되도않는 개그로 흐름 끊어 먹으니까 짜증 남.
이등박문을 암살하는 안중근 영화.
남한산성에 밀정 한 스푼 넣은 느낌.
근데 밀정은 유통기한이 좀 많이 지난 듯.
기차에서 얼굴 빼꼼 내밀어서 밀정 찾을 땐 좀 어이없었음.
영상미는 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였음.
영화 촬영 중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된 스턴트맨.
자살하기 위해 재밌는 이야기를 미끼로 아이에게 약을 심부름 시키는데...
보통 재개봉 영화는 평가 안하는데 이건 너무 쩔어서 넣었음.
이야기 파트는 근 5년 동안 본 영화 중 최고의 영상미였음.
진짜 경악 할 정도로 영상미가 좋았음. 그냥 영화 보다 멈추면 컴퓨터 바탕화면.
근데 이게 2006년 영화임. 미쳤다. 미쳤어.
현실 파트도 재밌음. 알렉산드리아 커여워.
진짜 영화관에서 안보면 후회함.
극단적인 양극화 및 이념 대립으로 결국 내전이 일어난 미국 영화 아님.
미국이 배경인 종군기자 로드 무비임.
그래서 왜 싸우는데? 라는 해답을 주지 못해서 좀 답답함.
그래도 기자 처형씬은 꽤나 쫄깃했고, 백악관 공성전은 신났음.
흔해 빠진 밑바닥 인생이 성실함과 깡으로 조직의 탑까지 올라가는 영화.
너무 흔해 빠져서 별 평가도 못하겠음.
보고타 타이틀을 달려면 무한지식배틀 보고타 부분 부터 이기고 오길 바람.
무파사 평가 쪽 이견 - 애초에 사라비 족에서 난 스카 싫음! 난 무파사 너야! 이러는데 아니아니되옵니다 하기에도 멀리와버렸음 그리고 스카가 그거 보고 열폭 풀악셀 밟아서 걔도 걔대로 글렀음
3개-레드 원. 위키드. 모아나- 빼고 다 봤는데 여기서 하나만 추천하라면 난 서브스턴스
더 폴 안 봤는데 보러가야겠네 아직 상영관 남아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