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한테 돈을 과하게 꼴아박는
어느 시청자의 막장인생을 소재로 한 게임인데
스토리 내용이 생각외로 맵네.
시작부터 난이도 3종류를 선택하는데
각자 대상이 되는 버튜버 캐릭터가 달라지고, 스토리도 완전 별개.
그리고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스토리가 점점 꿈도 희망도 없어진다.
사실 본문 영상은 업로드한 서순이 거꾸론데
이 플레이어는 시작부터 제일 어려운 난이도(2번째 영상)로 도전했다가
제대로 불지옥을 맛보고
나머지 두 난이도를 쉬운 순으로(1번째 영상) 가니까
상대적으로 순한맛을 보았다는 훈훈한 이야기.
마사토끼가 만들었던 버튜버 게임과 다른 의미에서 무시무시한 물건이더라 이건.......
마사토끼 게임은 버튜버 관련 온갖 네타 + 결국 버튜버의 어떤부분을 보고 팬이 되고 계속 보는가에 대한 의미있는 내용이 있었지.. 확실한건 이사람 토끼굴에 들어간지 오래야....
이번에 나온 국산겜도 그렇고 그전에 나왔던 북미 게임들도 그렇고 버튜버 관련 게임들이 다들 맵고 좀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게 난 좀 불만임 이런거 말고 노멀하게 버튜버 육성시뮬이라든가 시청자 체험 게임 같은 것도 재밌게 만들려면 얼마든지 가능할텐데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