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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쯤은 되야 여자처럼 생긴 로봇이 수영복 입고 총 쏜다고
결국 대공포탄을 맞고 한숨자면 낫는 여고생과 수류탄을 호신무기로 들고 다니는 시민이 있는 세계관이 튀어나오고
물론 그런 세계에서도 어둠은 깊다
엥? 아닌데 숙녀의 교양이 전차도인걸?
소년병들이 전쟁에 내보내지는 세계가 정상은 아니지
그러네 최종병기그녀도 그랬지
세기말 쯤은 되야 여자처럼 생긴 로봇이 수영복 입고 총 쏜다고
내가 러버덕에 앉는 포즈로 지정해놓고 메인화면에 띄워놓는데 농담아니고 뜌땨땨 뜌땨땨~ 이럼
와 수오미야? 졸라 귀엽네
아니 한국섭에 ㅠㅠㅠㅠ
네리소나
엥? 아닌데 숙녀의 교양이 전차도인걸?
대충 소말리아 세계관
하긴... 스트라이크위치스도 유럽은 영국빼고 다 먹혔다는 설정이였지
소년병들이 전쟁에 내보내지는 세계가 정상은 아니지
결국 대공포탄을 맞고 한숨자면 낫는 여고생과 수류탄을 호신무기로 들고 다니는 시민이 있는 세계관이 튀어나오고
소전도 세계관이 굉장히 우울하긴하지
음... . 잘 연관성은 모르겠네. 혹시 군용인형은 모두 전쟁때 부숴졌고, ㅅㅅ용 기계만 남아서 그거 개조해서 싸우는거야?
잘 모르지만 대충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부숴지기보단 더 중요한 곳에서 이미 싸우고 있었던가
군용장비는 pmc에 못 써서 일반 로봇을 개조해서 전투용으로 씀
쟤네는 민간 PMC라서 민수용(대부분 가정용) 로봇 모집해서 쓰는거 외관이 죄다 여자애인 건 사장 취향임
대충 인류는 멸망하고 주인공만이 미래를 구할열쇠 어쩌구로 시작하는게 모바게 국룰임
뭐야 그럼 세계관이 멸망 직전인 거랑 아무런 상관없잖아
소전 세계관에서 민수용과 군용의 스팩 격차는 어린애와 효도르보다 더 벌어진 정도 그만큼 가격도, 유지비도 비싸서 일개 pmc 따윈 꿈도 못꿈 그나마 소전1때 그리폰은 사장이 군부 커넥션이 있어서 민수용 인형에 이것저것 잔뜩 쥐어주고 개조도 해줬는데 2의 시키칸이 이끄는 용병단은 그없이라 영끌해서 입고다님
정확히는 제조사 사장 취향이지
그 여자애들이 총맞고도 안죽는 천방지축 어리둥절 세계관이라면 어떨까!
벤데타
물론 그런 세계에서도 어둠은 깊다
푸른 포장지에 심연같은 딥한 풍미... 그럼에도 밝게 가려는 기묘함
원래 영웅은 난세에 일어나는 법이니까
사실 시나리오 쓰는 사람들이 보고 자란 게 우울한 에반게리온, 이데온 뭐 이런 거라 그런 거 아닐까
세상이 개판이 나야 주인공(히어로)의 역할이 두드러지지
드립 거르고 위기가 닥치면 군인이 우선 갈려나갈텐데, 일반적인 스테레오타입의 군인이 [성인 남성]이 한다는 걸 생각하면 [여성]에 [미성년자], 심지어 [인간도 아닌] 캐릭터가 위기 상황에 투입될 정도면 국가멸망을 넘어서 세계멸망급 위기는 닥쳐야 할테니...
소녀전선 세계관이 딱 그런 설정이지 주인공이 PMC고 러시아 군대(작중 신소련 정규군)가 ELID 라는 괴물들을 막고 있다는 설정
세상이 개판나야 애들이 주인공한테 의지하지 용사가 활약하려면 마왕이든 뭐든 위협이 있어야하는거랑 똑같어
그렇다고 극지방에서 벗으면 얼어죽어서 두껍게 입는다
경녀 세계관은 뭐였더라
경마같은 스포츠지? 뭐 그걸로 군사작전을 하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물론 원래는 전국시대라서 제대로 하자면 미소녀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우울한 세계관인 것을 그나마 완화시켜서 공통의 적을 만드는 케이스도 존재
또릭깔은 딱히 우울하진 않은데 ㅋㅋㅋㅋㅋ
원작은 딥다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