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유카 언급할 때마다 얘기 하는 거긴 한데 사실 유카 목소리 특유의 탈력감?
목소리는 좋은데 그 탈력감이 묻어나오는 평화로움+느긋함의 음악까지는 내 취향은 아니었던지라...
처음 알았을 때 노래들 정주행 했을 때랑 새 앨범 나온 거 알았을 때, 그리고 어쩌다 알고리즘이라던가 브이아루에 나온다던가...
그런 경우 아니면 거의 안 들었단말이지
그래서 이번에도 라이브 무료공개 해서 들은 거지 딱히 좋아해서 들은 건 아닌데
뭔가 요번엔 라이브를 한편씩 새로 볼 때마다 뭔가 그 음악이 조금씩 더 받아들여지는 느낌이 드는구만
첫 라이브는 평소 음악을 들었을 때랑 비슷한 감상이었는데 두번째는 더 즐기게 되고 세번째는 더 그렇고...
혹시 라이브라서 그런가...?ㅋㅋㅋㅋ 아직 세번째 중후반 보고 있는데 네번째도 기대된다
목소리나 노래가 처음에는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맘에드는 거 한번 딱 듣고나면 그 뒤에는 좋아지는게 참 신기해
내가 이세계정서 처음 들었을 때는 좋긴한데 계속 듣지는 않겠다 싶었는데 라이브 보고 나서 노래 다 찾아 들었음ㅋㅋ
마음에 드는 노래 하나 생기면 그거 주구장창 듣다가 다른 곡까지도 좋아지고 그러는 경우가 꽤 있더라... 취향 아니라도 들어두면 한참 나중에 갑자기 미친 듯 끌리더니 엄청 듣게 되면서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ㅋㅋㅋ
'좋긴 한데 계속 듣지는 않겠다'이런 느낌으로 들은 노래들이 ㄹㅇ많지
같은 노래를 녹음된 음원으로 듣는거랑 현장 라이브로 듣는거랑 많이 다르긴 하더라.
4편째까지 다 보고 나면 곡들도 다시 들어봐야겠음ㅋㅋㅋㅋ
이세계 웨어 넘 좋
아 이거 제목이 이세계웨어였구나 들어보니까 훅이 낯익은 멜로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