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래도 제후 같은 권력 기득권이 아닌,
평민계급의 주도로 왕이 끌려나가고 국가체계가 송두리채 바뀌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한 사건이지...
기존에도 민란이나 민중봉기, 평민계급 지도자의 쿠데타는 있었지만, 실패하거나 기존질서로 편입되는 엔딩이 전부였으니까...
예전에 유게 베스트에 올라온 KBS 드라마 정도전짤 보면
이인임이 정도전한테 자신의 이상을 과하게 몰아부치다 결국엔 자기 자신한테 그 칼이 돌아올거라고 경고했던거 같은데...
상양도 그렇고 로베스피에르도 그렇고
이런 실패한 혁명가, 이상주의자들이
현실을 지나치게 무시하고 자신의 이상 정치를 펼치려다 그 반동에 희생당하는는 모습을
왕좌의 게임 작가는 대너리스를 통해서 보여주는거 같드라
대너리스도 에소스에서
노예들의 비참한 삶을 보고 자신의 힘( 드래곤 + 거세병 군단 )으로 노예국가를 무너뜨리고 혁명을 일으킨 다음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기득권인 귀족들을 대숙청하려고 하자
핸드인 티리온 라니스터가 아연실색 하면서
"폐하~~~ 바퀴살을 다 부러뜨리고 어찌 바퀴를 돌리시려 하나이까?" 하면서 반대하잖아
하지만 결국 밀어부치고
그 반발에 암살시도가 일어나고 도시 여기저기서 폭동에 혼파망...
현실을 무시한 지나친 이상주의는 결코 실현될수 없다는걸 역사덕후인 작가가 대너리스를 통해서 보여주는거 같드라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래도 제후 같은 권력 기득권이 아닌,
평민계급의 주도로 왕이 끌려나가고 국가체계가 송두리채 바뀌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한 사건이지...
기존에도 민란이나 민중봉기, 평민계급 지도자의 쿠데타는 있었지만, 실패하거나 기존질서로 편입되는 엔딩이 전부였으니까...
근데 의외로 혁명 이후 초기에는 여론도 막 압도적으로 쳐죽이자 할 정도로 험악하지는 않았고
많은 저명인사들도 국왕을 처형하는 사태까지 가는 건 피하거나 그럴 필요까지는 있나 하는 모양새였는데
여러 상황여건도 좋지 않은 마당에 온건파 거두가 급사하는 개억까 상황에도 루이가 아주 그냥 오지게 삽질러쉬 해대는 바람에 처형 당했더라 ㅋㅋㅋㅋㅋ
다른 유럽 국가와의 무력 충돌도 없었을테고 입헌군주국으로 1공화국보다는 수명이 오래갔을 듯. 여론 관련해서도 과격파 쪽이 행동력이 강해 왕 측이나 다른 쪽이 습격도 많이 당했슴. 거의 탈출하라 종용하는 수준. 당대 사회에 퍼졌던 온갖 선동이랑 찌라시도 저 쪽이 계획적으로 뿌린 거 아닌가라는 소리도 있고.
해외도피를 시도했던게, 특히나 그게 적국인 오스트리아였다는게 너무 치명적이었음.
그 이전에는 아무리 혁명이 일어났어도 수백년간 이어온 왕정이니까
일반 백성들 맘속에는 어느정도 왕에 대한 호감이나 이런게 깔려있었을 수밖에 없었지.
그때 하필 경쟁국이자 왕비 친정인 오스트리아로 도피중에 잡힌 거 때문에,
이대로면 적국 군대 끌고와서 우릴 다 죽일거다! 하는 공포감이 쫙 퍼질수밖에 없었음
최초의 국민주도 혁명이란 의의에도 불구하고 크악 시발 바로 프랑스 제국 출범 국민들 정상화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래도 제후 같은 권력 기득권이 아닌, 평민계급의 주도로 왕이 끌려나가고 국가체계가 송두리채 바뀌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한 사건이지... 기존에도 민란이나 민중봉기, 평민계급 지도자의 쿠데타는 있었지만, 실패하거나 기존질서로 편입되는 엔딩이 전부였으니까...
로베스 피에르는 저러면서 개인은 축재없이 청렴했다는게 재밌는 점이지. 자신의 이상에 매몰되서 파멸한 사람.
저런놈들의 최고 문제는 지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거지 지가 휘두르던 칼날이 지한테 돌아올때 도 정신못차림
북한 김씨 정권이 무너지면 지금보다 더한 혼란기가 한동안 이어질게 당연한것과 같음
유로파정복 다섯글자의 환호성 역시 정상화는 나폴레옹
평민이 많이 참여했다와 후대에 많은 영향을 준 프랑스 인권 선언 정도가 본 받을 만하지. 그런데 딱 거기까지만 파봐야 함. 더 파보면 안됨.
최초의 국민주도 혁명이란 의의에도 불구하고 크악 시발 바로 프랑스 제국 출범 국민들 정상화
핏빛칼날부리
유로파정복 다섯글자의 환호성 역시 정상화는 나폴레옹
정상화는 반복된다. 한번은 비극, 한번은 희극으로.
기존의 제도를 모조리 부숴버리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대혼란이 이어지는데 이게 십수년간 계속되니까 사람들이 너무 지쳐버린 거지 그때 나폴레옹 같은 초인같은 존재가 나타나니까 거기에 의존해버린 거고
저런놈들의 최고 문제는 지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거지 지가 휘두르던 칼날이 지한테 돌아올때 도 정신못차림
고대 중국의 법가 사상가이자 정치가인 상앙하고 비슷하지... 엄격한 법치주의를 강하게 밀어부치다, 적을 많이 만들고 결국엔 자기가 만든 법에 자기 목이 잘렸으니.. 로베스피에르도 현실과 타협을 모르는 원칙주의자였고 자기가 세운 단두대에 자기 목이 잘렸으니...
예전에 유게 베스트에 올라온 KBS 드라마 정도전짤 보면 이인임이 정도전한테 자신의 이상을 과하게 몰아부치다 결국엔 자기 자신한테 그 칼이 돌아올거라고 경고했던거 같은데... 상양도 그렇고 로베스피에르도 그렇고 이런 실패한 혁명가, 이상주의자들이 현실을 지나치게 무시하고 자신의 이상 정치를 펼치려다 그 반동에 희생당하는는 모습을 왕좌의 게임 작가는 대너리스를 통해서 보여주는거 같드라 대너리스도 에소스에서 노예들의 비참한 삶을 보고 자신의 힘( 드래곤 + 거세병 군단 )으로 노예국가를 무너뜨리고 혁명을 일으킨 다음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기득권인 귀족들을 대숙청하려고 하자 핸드인 티리온 라니스터가 아연실색 하면서 "폐하~~~ 바퀴살을 다 부러뜨리고 어찌 바퀴를 돌리시려 하나이까?" 하면서 반대하잖아 하지만 결국 밀어부치고 그 반발에 암살시도가 일어나고 도시 여기저기서 폭동에 혼파망... 현실을 무시한 지나친 이상주의는 결코 실현될수 없다는걸 역사덕후인 작가가 대너리스를 통해서 보여주는거 같드라
https://youtu.be/rebIqbUGDG8?si=HzI-iftB1WSsqzLu 어크 유니티 트레일러....
처음 길을 만드는 사람은 자신이 제대로 가는지 스스로 알수가 없지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래도 제후 같은 권력 기득권이 아닌, 평민계급의 주도로 왕이 끌려나가고 국가체계가 송두리채 바뀌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한 사건이지... 기존에도 민란이나 민중봉기, 평민계급 지도자의 쿠데타는 있었지만, 실패하거나 기존질서로 편입되는 엔딩이 전부였으니까...
게임안함
평민이 많이 참여했다와 후대에 많은 영향을 준 프랑스 인권 선언 정도가 본 받을 만하지. 그런데 딱 거기까지만 파봐야 함. 더 파보면 안됨.
신분제를 넘어선 민족주의와 근대국가의 시작
말이 평민이지 실상은 부르주아계급이 주도했다고 봐야지
쩄든 걔네도 평민인 건 맞긴 하니깐. ㅈ같은 삼부회에서도 차별 받았던 것도 맞고.
뭐가 되었든 성립된 질서가 무너지고 나면 혼란기가 올 수 밖에 없어서.
나15
북한 김씨 정권이 무너지면 지금보다 더한 혼란기가 한동안 이어질게 당연한것과 같음
무너지면 군권 가진 애들이 서로 그 파이 먹을려고 난리칠거 뻔하니까.
일단 높은놈들 머가리를 국민이 딴거라는 시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봄. 조선도 조선인 손으로 민비 때려죽이고 조병갑이 쳐죽였으면 개지랄 하는 높은놈은 우리손으로 쳐죽인다 마인드셋이 뿌리내렸을텐데 그걸 못해서 시이이발...
민가년이 임오군란때 맞아죽었으면 역사가 어떻게 튈지 궁금함.
어쩌고보면, 우리도 프랑스처럼 공화정이나 입헌군주정을 우리 손으로 챙취할 수 있었는데, 왜놈들이 다 망침
로베스 피에르는 저러면서 개인은 축재없이 청렴했다는게 재밌는 점이지. 자신의 이상에 매몰되서 파멸한 사람.
처첩 여럿 두고 불륜이 기본사양이던 시대에 대쪽같이 청렴결백하고 사생활도 클린 그 자체였다지 그런데 정치에선 그모냥이었다는거 보면 참 특이한 사람임
읭? 롭 좀비? 저 아조씨 이제 영화감독한다는 건 들었지만 저런 영상도 만드는 건가?
화이트좀비 추억이네요
근데 의외로 혁명 이후 초기에는 여론도 막 압도적으로 쳐죽이자 할 정도로 험악하지는 않았고 많은 저명인사들도 국왕을 처형하는 사태까지 가는 건 피하거나 그럴 필요까지는 있나 하는 모양새였는데 여러 상황여건도 좋지 않은 마당에 온건파 거두가 급사하는 개억까 상황에도 루이가 아주 그냥 오지게 삽질러쉬 해대는 바람에 처형 당했더라 ㅋㅋㅋㅋㅋ
다른 유럽 국가와의 무력 충돌도 없었을테고 입헌군주국으로 1공화국보다는 수명이 오래갔을 듯. 여론 관련해서도 과격파 쪽이 행동력이 강해 왕 측이나 다른 쪽이 습격도 많이 당했슴. 거의 탈출하라 종용하는 수준. 당대 사회에 퍼졌던 온갖 선동이랑 찌라시도 저 쪽이 계획적으로 뿌린 거 아닌가라는 소리도 있고.
입헌군주국 얘기도 나오는 판에 처가로 튀어서 군대 끌고오려했다는 소리 나오니 눈이 안뒤집힐리가...
해외도피를 시도했던게, 특히나 그게 적국인 오스트리아였다는게 너무 치명적이었음. 그 이전에는 아무리 혁명이 일어났어도 수백년간 이어온 왕정이니까 일반 백성들 맘속에는 어느정도 왕에 대한 호감이나 이런게 깔려있었을 수밖에 없었지. 그때 하필 경쟁국이자 왕비 친정인 오스트리아로 도피중에 잡힌 거 때문에, 이대로면 적국 군대 끌고와서 우릴 다 죽일거다! 하는 공포감이 쫙 퍼질수밖에 없었음
정작 저런 짓 한 로베스피에르는 가장 위대한 프랑스인 top100에 선정됐었지
저 뒤로도 왕정 민주정 독재정을 100년동안 몇번을 번갈아가며 일어난게 진짜 다이내믹함 ㅋㅋㅋ
세상에 이런 멋들어진 ㄱ소리가....ㄷㄷㄷㄷㄷ
인권관련 역사도 똑같음. 유게에 자주 등장하는 현대위인중에서도 우생학으로 나라 개조할려고 정책편사람들 있음. 히틀러가 규모가 커서 그렇지.
우리도 레볼루숑 하자 루이16세와 마리앙투아네트 처럼 목을 따버리자
그런식으로 가면 사법살인 일어나는 것임..
어느 시골 청년 장교 : 어라?...나라꼴 개판인데..이거 잘만하면?...
베르사이유 장미 에서도 나오는 막시밀리안 드 로베스피에르.... (혁명가) 어릴때도 요주 인물로 나와서 아직도 기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