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죽은 사람의 영혼?이라기보단 남은 잔재, 파동이 카미유 정신속에 유사 인격으로 드러나거나 하는게 아닐까 싶음
그러니까 쟤네들은 쟤네 본인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카미유가 본 이들의 모습을 반영해 투영한것
카미유 본인의 목소리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카츠는 사라와의 만남에서 사라가 시로코를 생각한것에 대한 걸림, 그것을 카츠를 통해서 사라 너도 이해해줄거야 하고 넘어가는 자기 정당화
그런게 아닐까 싶음
결국 저 시점에서 카미유는 자신의 자아 자체가 이미 붕괴해 그 경계가 없어지고
이미 죽은 사람들의 메아리가 끊임없이 머리속에 울려퍼지며 자아가 사라져서 백치가 된게 아닐까
네러티브서 나오는 여케에 대한 이미지가 원래 죽었던 나이보다 어린 나이로 나오는것도
그 파일럿이 알던 시절의 기억에 의존한거란 분석을 보고나니 저것도 그런가 싶음
쟤네들 우주구신 맞음. 아무로도 우주 귀신 무서워서 우ㅜ로 올라가는거 기피한적있음
현실에서도 귀신이라는게 이런 것 아닐까 싶음
쟤네들 우주구신 맞음. 아무로도 우주 귀신 무서워서 우ㅜ로 올라가는거 기피한적있음
아무로는 우주의 감각이나 트라우마, 운명 등등 여러가지 요인을 두려워하는거지 정말로 귀신을 두려워하는건 아니라 봄 오히려 역샤에 나온 라라아의 꿈은 라라아의 당시 아무로의 기억에 의존한 환상에 가깝고
현실에서도 귀신이라는게 이런 것 아닐까 싶음
정말 귀신인지 뭔지 모르겠다 그냥 메아리인가
다른것보다 카츠가 사라 설득할때 어차피 시로코 곧 죽어서 우리처럼 될거니까 괜찮다라고 말하는부분은 섬뜩하긴 했음.
나는 대충 어짜피 너는 시로코와 영원히 있고싶잖아? 그럼 저대로 죽으면 영원히 함께야 같은걸테니
이렇게도 해석해도 좋고 저렇게도 해석해서 좋은 두리뭉실해서 마음에 든다고 생각한 요소를 네레티브가서 명계라고 정의해버리니 기적을 과학으로 끌어내려 뭔가 천박해졌다라는 생각이 든달까
나는 그거 명계가 아니라 메아리라 해석하는 사람 의견이 더 맞는거 같더라 그 근거가 재밌는게 후쿠이가 쓴 턴에이 소설서 턴에이가 디아나인척 로랑에게 말거는 장면을 꺼내더라고 그 현상도 미노프스키 입자 파동으로 남은 메아리 현상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