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사장님에게 상처를 준 손님.jpg
그래도 버거집 하나 살렸네
수제버거집이면 단가가 좀 나갈텐데 맛이 없으면 좀 큰문제긴하지.... 피드백 빠르게 안받으면 장기적으로 망하니까 초반에 피드백받는게 진정한 사장이라면 오히려 진짜 쓴약처방일듯
보통 귀인이라고 함
다른걸로 비교하면 공짜QA잖아 개꿀임 사장 입장에선
지나가던 여고생, 지나가던 할머니, 이사가는 게이
가게 입장에선 맛에 문제가 있는데도 암말도 안하고 그냥 가버리는 거보다 이러이러해서 별로다 라고 말해주는 게 백배 더 좋지
보통 귀인이라고 함
그래도 버거집 하나 살렸네
수제버거집이면 단가가 좀 나갈텐데 맛이 없으면 좀 큰문제긴하지.... 피드백 빠르게 안받으면 장기적으로 망하니까 초반에 피드백받는게 진정한 사장이라면 오히려 진짜 쓴약처방일듯
그걸 해주는 사람도 양파 캐러멜라이징이나 고기잡내같은걸 다 이야기해줘
다른걸로 비교하면 공짜QA잖아 개꿀임 사장 입장에선
지나가던 여고생, 지나가던 할머니, 이사가는 게이
왜 안오시지 아.. 말씀은 그렇게 하셨지만 맛없었구나..
근데 저 손님이 말로는 맛있다고 했지만 그날이후 두번다시 안오면 사장입장에선 ㅋㅋㅋ 뭐지? 아직 부족했나? 대체 뭐가 잘못된거지 하고 머리 싸맬듯
원래 설화에 나오는 지나가던 사람은 일이 끝나면 사라지는 법이지만 당사자는 머리 아프겠군
ㅋㅋㅋ
지나가던 스님 지나가던 선비 지나가던 고수
왓더버거 프챠 맛나더라.. 수제버거라는 곳들.. 개인적으로 별로 맛없었음..
그런 당신에게 666버거 추천함
가게 입장에선 맛에 문제가 있는데도 암말도 안하고 그냥 가버리는 거보다 이러이러해서 별로다 라고 말해주는 게 백배 더 좋지
아아아..
마음에 안 들면 절대 안 오니 게다가 소문까지 내고
맥 안좋아하는데 그것보다 심하면 ㅡㅡ
피드백이 없었으면 손님이 서서히 발길 돌렸을거라 어쨋거나 잘 살아날듯 ㅋㅋㅋ
크래프트 버거집은 동네(배달권역)에 하나나 많아야 두 업체 있는게 보통이라 맛만 괜찮으면 소문날듯 ㅎㅎ
저건 살린거 같은데
제일 무서운 손님이 조용히 한번 먹고 다시는 안오는 손님이랬던가?
반대의 상황으로 보면 "재방문이야 말로 최고의 리뷰"라는 얘기도 있지..
저건 가게주인 입장에선 진짜 귀인임..가게하면서 입 발린 얘기만 듣는 것보단 저렇게 확실한 피드백 해주는 고객이 찐 고객임..
사장도 나름 피드백받고 고친걸 보면 역시 사람마다 계기가 필요한 법이네
맥날급이면 1티어지
맥날은 가성비지 근데 수제 햄버거가 맥날 보다 맛없다? 그러면 큰일 나는 거임. 나 같아도 집에서 수제로 햄버거 만든게 맥날보다 맛없으면 충격 먹을 듯.
15년전 더블치즈버거면 1티어가 맞음..
사장이 저런 소리 직접 듣고 피드백 받을 준비가 된 것으로도 상당한거지 뭐.. 손님 입장에서 솔직히 서로 싸울수도 있고 귀찮은데 굳이 피드백을 줄 이유가 없거든. "맛 없으면 안가면 그만" 이게 기본 입장이라서 가게가 망하던지 말던지임..
맵다 달다 같은건 개인 취향이라도, 고기냄새 같은건 치명적이긴 하지... 사장이 좋게 받아들엿으니 잘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