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내 뭔가 이뤘다던가 특별한 경험이라던가 그런게 전혀 없어서 졸업하고나면 취업 해야하는데 도저히 쓸 내용이 없음
아마 높은 확률로 집에서 알바하면서 스펙 만들기나 할거같은데 그럴바에 차라리 대학원에서 준비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있음
근데 나도 지금 이 생각이 도피성 대학원진학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고민중.....
대학 내내 뭔가 이뤘다던가 특별한 경험이라던가 그런게 전혀 없어서 졸업하고나면 취업 해야하는데 도저히 쓸 내용이 없음
아마 높은 확률로 집에서 알바하면서 스펙 만들기나 할거같은데 그럴바에 차라리 대학원에서 준비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있음
근데 나도 지금 이 생각이 도피성 대학원진학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고민중.....
본인이 가장 잘알면서 왜 굳이
알아도 이게 맞는건지 결정을 내리지 못할때가 있다....
근데 대학원 학적 걸어두고 있으면 또 불러주는 곳이나 뚫리는 곳이 있음.
나도 그걸 노리고 대학원을 생각중인데 이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음...
만약 뭔가 열정은 있는데 사회가 준비가 안된거면 도피라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대학교 학부처럼 대충 시간떼우면 알아서 성장하겠지 같은 마인드면 비추천 교수 어시스트 받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자기가 공부하며 성장해야 한
근데 도피할거면 대학원은 진짜 아님 내가 대학원생 중이라서 느끼는건데 여긴 도피처가 아님 진짜. 여기 있는 사람들 다들 뭔가 진짜 빡센 목적도 있고 나름대로 하고 싶은 일들도 있는 사람이라 도피처는 될 수가 없음
나도 처음엔 약간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오고 지금은 나름대로 확실하게 목적도 잡고 가능하면 박사과정까지 가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여기서는 진짜 대학생때처럼 술이들어간다 쭉쭉쭉쭉 이나 어우 씨 지각인데 그냥 잘까? 할 곳이 아님
나같이 열정없는 사람에겐 맞지 않는곳이구나 감사감사
혹시 이 말이 너를 열정없고 비전없는 놈이라고 들렸으면 진짜 미안함. 그런 의미로 한 말이 아닌데. 다만 대학원은 진짜 어느 정도의 목표는 잡고 와야됨 연구실 사람들도 그렇고 내 친구들 중에 대학원 온 놈들도 다 나름 목표는 잡고 있음 그러니까 진지하게 생각해
ㄱㅊㄱㅊ 화났다던가 그런건 아님 그냥 나 스스로 돌아봐도 딱히 열정을 가지고 무언가를 이뤘다는 업적이 없었음 그렇다고 대학내내 완전히 놀았다기엔 애매한 딱 나에게 주어진 할일은 최선을 다했지만 나 스스로 무언가를 해낸적없는 딱 중간쯤 갔다보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아진 상태임 답변해줘서 고마워
대학원 갈 정도로 공부했으면 사회에허 분명 날아다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