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여름즘에 입사한 갸루짱임.
19살임.. 태닝한 피부에 팔뚝에 문신있고 손톱 졸라길게해서 네일도 하고옴.
나름 시골애라서 그래도 일은 열심히 함.
물류 배송이라 힘쓰는일인데 네일은 차마 못버린다고 맨손으로 손바닥만 써서 벌써 5달째 일하는중
(한 일주일 하고 추노할줄 알았는데)
한국여행 처음가서 남자 꼬실거라고 나한테 한국말로 "오빠앙~" "고마워~" 거리는거 어서 주워와서 연습하는데
내가 썩은표정 지으니까 "xx상 부끄러운거야?" 이러구 즐기는중
만화에 나올법한 앤데 진짜 이런애도 있긴있더라고
참고로 얘 아빠랑 나랑 동갑임
ㅋㅋㅋ
그래서 아빠랑 친구먹는 엔딩이죠?
엄마아빠 본적없어서 몰랑. 나이만 들었음.
갸루 (착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