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후견인 급으로 잘해줬는데의대조받더니 그냥 배신하고 가버림심지어 조조가 유비발라서 잘 안 느껴지는거지서주 강탈은 외통수나 다름 없었음연주 시즌2? 정돈 아니더라도 말이지 n
왕된순간부터 역적커밍아웃끝
헌제가 죽었다는 걸 몰랐다고 할 순 있어도 앞서 유우라는 인물이 있다는 걸 보면 유비의 야심이라고 봐도 옳다고 봄
역적이야 결국 유비가 황제에 오른 것으로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연의는 조조가 이쯤에서부터 현덕공이 아니라 귀큰 놈, 짚신 팔던 어린 놈으로 호칭 싹 바뀌는 게 소소한 코미디였음ㅋㅋㅋ
그 당시 조조는 유비 입장에서 역적인데
오히려 유장한테 왜 그랬냐고 하면 할말이 없지
역적이야 결국 유비가 황제에 오른 것으로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이라
그건 헌제가 폐위되고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왕조를 잇겠다는 뜻으로 황제 선언을 한거니까 그래서 국호도 한이자나 헌제가 조서까지 써가며 처단하고 싶어했던 조조에 비할바가 아니지
헌제가 죽었다는 걸 몰랐다고 할 순 있어도 앞서 유우라는 인물이 있다는 걸 보면 유비의 야심이라고 봐도 옳다고 봄
물론 야심이 있었으니까 유장배신하고 촉을 먹었겠지 근데 그게 조조 배신을 욕먹어야 하는 이유는 아닌거 같음 진짜 야심으로 했든 어쨌든 표면적으로 역적 처단이라는 명분이 있으니까
명분적으론 언제나 깔맞춤 하는 유비니까 그건 상관없는데 이건 인간적인 이유로 말하는 거라서
한황실 종친으로 한황실 부흥을 외치고 다니던 유비가 잘해준다고 역적 조조 밑에서 그러고 있는게 더 비인긴적인거 같아
나름 거병동지니까, 여포한테 털리고 목숨줄 붙혀준건 부정하기 싫어도 은혜라서
지라스
왕된순간부터 역적커밍아웃끝
좀 비약하는거긴해도 나한테 잘해줬다고 이완용 밑에 있는거 뭐 그럴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유비는 그럴사람이 아니였던거지
아니 조조는 이완용이면 유비도 딱히 완용급은 아니더라도 유비는 세조라고 보면 인간이라 (혈통 따지면 그것보다 더 먼거리에있는) 인물이라 같은 야심이 있는 인물끼리 명분용은 몰라도 인간적으로 유비가 나은짓을 한건 아니란거지
직접 헌제를 몰아낸게 아닌데 왜 세조가 돼? 유비가 야심 있는 인물이였던 것도 맞고, 적벽대전이후 형주 무단점거나 유장 배신같은 것에는 변명할 거리도 없지만 그간 해온 행동을 다 위선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지 행동하는 위선은 위선이 아니라고 생각함
그건 또 그렇긴 하지만, 조조가 베푼 은의가 있고 그걸 배신했다는 건 변하지 않는 것이지. 무엇보다 유비가 가진 위선중에 제일 위선적인게 '야심이 없는 충신'이라는건데 유비 인생상 그건 절대 아니라고 보니까.
야심으로 그랬든 진짜 나라를 생각했든 은혜를 배푼 이완용에게 반기를 들었다면 그건 욕먹을 거리는 아닌거라고 봐 가치관의 차이겠지
까말 본인도 본인 나라를 가지고 싶어했던 인물이면서 조조랑 다른 충신으로 점지할순 없으니까.
나라를 가지고 황제가 되고 싶어했던건지, 아니면 역적 조조에게 대응해서 한왕조를 부흥시킬 세력이 필요했던건지 본인에게 직접 듣지 않는 이상은 모르겠지.
쬬가 서주를 맡겼을 정도면 나름 뛰어난 인물이였을텐데 바로 썰려버려서 활약이 등장하지 않는 차주
연의는 조조가 이쯤에서부터 현덕공이 아니라 귀큰 놈, 짚신 팔던 어린 놈으로 호칭 싹 바뀌는 게 소소한 코미디였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