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로드
(바르게시를 막는 아이언 로드 팬아트)
색상에서도, 마크에서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아이언 핸드의 후계이다.
이들의 임무는 그렌들 성계를
온 힘을 다해 봉쇄하고 놓지 않는 것.
그렌들 성계는 성간 여행자들이나 우주 운행자들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하라" 는 경고 메시지로 둘러싸여 있는
금지구역이다.
그 이유는
바르게시 라고 하는 극도로 폭력적이고 교활한 외계 종족이 격리되어있기 때문인데
아이언 로드는 이 바르게시를 필사적으로 격리하는 역할을 맡아
그렌들 성계를 아이언 그립이라는 봉쇄선으로
봉쇄하고 있는 챕터이다.
(쥔 주먹을 풀지 말지어다)
이단심문관들도 이 외계 종족 바르게시가
어떤 형태로든 풀려나는 걸 경계하고 있고,
가장 걱정하는 건 역시 타이라니드 군체함대가
이 바르게시들의 정수를 습득하고 그 힘을 키우는 것이다.
아이언 로드들은 이미 여러 번 타이라니드 촉수 함대 크라켄의 습격을 막아내
바르게시의 능력을 포식하려는 시도를 막았고,
약 4000년 동안 봉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제국의 대규모 병력이 바르게시를 정화하러 오길 기다리고 있으나,
대균열이 벌어진 지금 그 가능성이 너무도 희박해졌다.
우리의 주먹이 펴지는 순간 제국은 위험하다 죽더라도 주먹을 쥔채로 죽어라!!!
얼마나 위험한 놈들이길레 저렇게 필사적으로 막고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