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결국 문제는 경제였는데 이쪽에서 민주당이 주장이 뭐가 없음
트럼프의 주장이 개소리긴 했어도 최소한 '주장'이랑 '방향성'은 말했는데...
솔직히 걍 당연한 선거 결과임
한국은 민주당이 이겼으면해서 그런 방향성의 정보만 들어오니 이 결과가 충격적인거고
현지인들은 애초에 항상 트럼프 우세 분위기였단 말도 나오니..
저게 참 공감가는게 난 딱히 PC란 개념 자체를 비난하지는 않아요.
애초에 지금의 대안도 아니고 우파도 아닌 것들과 그 선배들이 벌인 패악질이 원인이기도 하고...
문제는 PC는 자신들이 기준과 척도를 제시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오만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은 수많은 요소들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자신들이야말로 저울의 눈금이라 착각한다는 것이 에러고, 그걸로 아군으로 만들어야 할 대중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것이죠.
문제는 이런 날 보고 양쪽에서 서윗이니 퐁퐁이니 일베니 여혐이니 하는 소리가 동시에…
현재 pc라는 양반들의 기본 스탠드는 아젠다 독점이지
내가 기준이고 옳은 거는 옳으니까 옳다라는 순환 논법으로 논쟁 자체도 거부하고 있고
갠적으로 pc 라는 놈들 첨 알았을 때 이젠 하다하다 민주주의에서도 원리주의가 등장하냐고 했을 정도니까
그 결과가 소수에 대한 멸시와 조롱에 대한 정당화라는 반대급부였고 옳은바에 대한 대중의 무관심이었지
그러니 pc든 wokism이든 그 놈들이 누구도 지들한테 사회의 진보를 대표하도록 위임하지도 않았고 그 븅딱들이 독선적으로 가르치려 하지 않아도 현대 사회의 아젠다는 사회 구성원들이 스스로 나서서 토론을 통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방향이잖어
그리고 이런 관점에서 보면 본문의 저런 입장은 민주주의를 할 필요가 무엇이냐는 의문도 생기지
똑같이 결과론적으로만 보자면 현대 사회는 싫증나고 이득이 되지 않으면 최악과 차악을 구분 못 하는 시민들이 민주주의라는 위험한 불놀이 한다는 얘기 밖에 안되지
딱 파시즘 자라나기 조오오은 환경이디
트럼프가 제시한 비전은 정확히 이럼. "여기 골골 거리는 똥컴이 있는데, 이를 망치로 내려쳐서 슈퍼 컴퓨터로 만들겠다!" 그리고 해리스의 정책은 이랬음. "이 컴퓨터에 문제는 있지만, 아직 쓸만합니다. 텍스트도 작동하고 지뢰찾기도 가능하죠. 저는 이걸 이용해서 배경화면을 화려하게 꾸밀 거에요. 아주 멋진 일이죠." 둘다 개소리이지만, 변화가 절실한 유권자들에게 트럼프는 변화를 제시했고 해리스는 구태의연한 현상유지를 구걸함.
솔직히 대통령 후보로서 비전을 제시하지 않아서 패배했다로 끝내면 엄청나게 후한 평가임.
왜냐고? 그것만 문제였으면 상하원 둘다 과반을 공화당이 먹을 수 없음.
애초에 1기 트럼프때도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여서 트럼프가 마음대로 뭘 못했음. 예산을 승인 안해줬으니까.
근데 지금은?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과반임.
이유? 민주당의 행태에 있음.
선거운동 - 트럼프가 이기면 안된다만 반복함. 트럼프가 무엇을 잘못했고 어떤 성향이니 뽑는 사람은 악인임. 이거 원툴이었음.
어디서 많이 본 어법 아님? PC하는 인간들이 ㅈ같은 언어 템플릿임. 이게 맞는거고 이거 아니라고하면 멍청한거고 나쁜거임.
문제는 미국인들이 이제 그런 이야기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함. PC자체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그걸 사회에 퍼트리는 놈들이 ㅈ같이 행동함.
채식주의 한다고 정육점이나 농장에서 테러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이해못한다고 토론하려고하면 인신공격이나 하는거고.
미국이 선거인단 제도를 운영하니까 그나마 체면만 지킨거지, 우리처럼 직접민주주의 했으면 민주당 더 나락갔음.
트럼프 득표수가 그냥 말이 안됨. 트럼프라는 인물에 비해서 높음.
유게에서도 트럼프 찍었으니 미국인들 한심하다. 힘들다고 자살한다 이런소리하는데 이건 현실을 전혀 모르고 하는 이야기들임.
반대로 생각해야지. 얼마나 민주당이랑 바이든이 ㅈ같았으면 저런 트럼프한테 몰표수준으로 표를 주나?
그래서 비전이 뭔데 물으면 트럼프 찍으면 여성인권 나락가고, 인권침해당하는데 뽑으실? 등신임? 이것만 말하는 애들을 왜 뽑아줌?
벌써부터 바이든 탓하는 것들도 보이는데 애초에 바이든만 문제였으면 하원과반이라도 민주당이 챙겼음.
상하원 과반의 슈퍼트럼프 행정부 만든건 민주당이랑 바이든임.
반트럼프란 간판 빼고 내세울 후보가 없고 그 결과 이래에 표가 흩어져서 표가 모인 트럼프에게 패배하는 구도면 차라리 이해라도 가는데 이번엔 걍 트럼프한테 다 표가 몰빵되서 그런 말로 포장이 되나 싶은게 내 심정인 미국 정치 지형을 무시한 발언이지만 바이든을 외면하는건 이해가됨 근데 그게 트럼프한테 간다는건 이해가 안된다는게 내 생각임 차라리 제 3당에 주지 그랬어...
만약에 특정당이 정말 싫음. 그러면 그 당을 이길 수 있는 쪽에 표가 몰림.
이길 수 있는게 어떤 당인지는 두번째 문제가 되는거임. 왜? 제일 극혐인 애가 되면 안되니까.
그래서 제3당으로 표가 못가는거임. 우리도 그건 마찬가지임. 반사이익 제일 크게 볼 수 밖에 없는게 상대 당임.
그리고 바이든보다 민주당이 더 큰 문제인데 그걸 보여준게 상하원 구성임.
이번에 공화당이 과반 둘 다 먹을 수 있었던건 그만큼 민주당이 신임을 잃은거임.
당장 트럼프와 그가 내세우는 정치슬로건은 먼 나라의 우리도 아는데,
저 아줌마는 얼토당토치도 않은 걸 내세웠지만, 그 마저 딱히 알려져있지 않음.
선거운동이 조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
심지어 그 지지자들도 트럼프 홍보해주기 바빴지, 저 여자의 정책이나 슬로건 내걸지 않았음. ㅎㅎ
팩트네. 그냥 민주당이 비전을 제시를 못했어 트럼프는 안된다 하나만으론 못이기지
어휴 시발 돌대가리 피시충 새끼들 ㅋㅋㅋㅋ
짧게 줄이면 트럼프는 개 ㅈ 같은 말이라도 했지만 해리스는 아무말도 안했다는 차이네
진짜 공감됨 트럼프는 내가 아메리카를 이렇게 조지겠다는걸 알겠는데 해리스는 무슨 사람인지 뭘 할려고 하는지도 모르겠음
해리스는 유권자에게 미끼도 못던진거임 나를 뽑아야 이득이다라는 메시지도 없고 트럼프 ㄱㅅㄲ 이러는데 트럼프 ㄱㅅㄲ인거 모르고 찍는게 아님 ㄱㅅㄲ라도 이득이 될것같으니까 찍는거지
트럼프 : 이민자는 개먹고 고양이 훔쳐먹음 쫓아내야함 해리스 : ㅎ 생각해보면 얘는 웃는거밖에 안했네?
저게 핵심이네 트럼프가 안되는 이유 수백가지를 제시하는것보다 해리스를 뽑아야만하는 장점들을 납득시켜주지 못한 것
병나발 불고 있는거 단즈카 아님?ㅋㅋㅋㅋ
어휴 시발 돌대가리 피시충 새끼들 ㅋㅋㅋㅋ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짤)
선거 전략을 낙태로 가자고 한 거면 진짜 얼마나 대선을 안일하게 본 거지. 최소한 '이러다 우리 질 수도 있는데, 서로 조금씩만 양보되실까요?' 이런 방향이었다면 선거에서 이겼을 때 투표한 사람들도, 협상 이뤄낸 사람들도 이게 민주주의다 하면서 진짜 뽕찼을텐데
맞말이군 ㅋㅋㅋㅋㅋ
짧게 줄이면 트럼프는 개 ㅈ 같은 말이라도 했지만 해리스는 아무말도 안했다는 차이네
외국인 입장에선 차라리 아무 것도 안변했으면 하지만 미국내에선 여론이 다를 수 있으니 대외정책 생각하면 기분좋은 사실이 아니지만 사실은 사실이지...
미국인의 단기이익(정신적 마취)에 외국이 희생하는게 ㅈ 같을 뿐이지
현실이 ㅈ같다고 막 뭔가 했을 때 오히려 더 떡락할 수도 있는데... 그게 뭐든 적극적 대책을 원하는 게 인간 종특이라 어쩔 수 없나 싶고
팩트네. 그냥 민주당이 비전을 제시를 못했어 트럼프는 안된다 하나만으론 못이기지
대충 이야기를 보니까 하위층에게 어필할 요소가 없어서 해리스를 찍어줄 이유가 없었다는 모양이고
ㅇㅇ 결국 문제는 경제였는데 이쪽에서 민주당이 주장이 뭐가 없음 트럼프의 주장이 개소리긴 했어도 최소한 '주장'이랑 '방향성'은 말했는데... 솔직히 걍 당연한 선거 결과임 한국은 민주당이 이겼으면해서 그런 방향성의 정보만 들어오니 이 결과가 충격적인거고 현지인들은 애초에 항상 트럼프 우세 분위기였단 말도 나오니..
30년 전에 내건 지네 당 슬로건도 기억 못하는 범부들 같으니라고.....
진짜 공감됨 트럼프는 내가 아메리카를 이렇게 조지겠다는걸 알겠는데 해리스는 무슨 사람인지 뭘 할려고 하는지도 모르겠음
바이든이 시간 오래 끌어서 땜빵용으로 투입되었으니까
그 반대라 우리나라같은 해외에서 더 두려워하는거아니었어...?
그놈의 화합이고 뭐고 경제가 십창이났다고가 사람들의 관심사인데 뭔신선놀음 같은 말이나 하고있으니
해리스는 유권자에게 미끼도 못던진거임 나를 뽑아야 이득이다라는 메시지도 없고 트럼프 ㄱㅅㄲ 이러는데 트럼프 ㄱㅅㄲ인거 모르고 찍는게 아님 ㄱㅅㄲ라도 이득이 될것같으니까 찍는거지
천마 보법이 조스로 보이냐?? 하면 혹하긴함
혈마 머스크는 개 미친 ㄸㄹㅇ 새끼 맞으니까 지나가세요
4번은 우리나라 일부 임산부들 급하겠네 ㅋㅋㅋ 올해 안에 미국가는 비행기 임산부 많겠네 ㅋㅋㅋ
한국에 불리하니까 하도 색안경을 쓰고 봐서 그렇지 몇몇개는 트럼프가 올린 공약인거 모르고 보면 여기서도 지지받을만한 것들이 꽤 있음
조선의 전차가!!! 만주 벌판을!! 달리고 있다고!!! 반저옥!! 이러면서 달리는 김규삼 짤같은 느낌
성향따라서 18~27번까지 프리패스수준인데 뭐 ㅋㅋㅋ
31번 33번 이 좀 찐빠긴 한데 나머지는 내가 미국인(백인 중산층)이였으면 나도 혹했을꺼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2034년까지 피선거권 없는 누군가가 떠오르긴 하네요 ㅋㅋ
구놈은 그냥 저게 될리가 있나 그런느낌인데 도람푸는 뭔가 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드는 ㅋㅋㅋㅋ 보법이 다른듯
혈마 머스킄 존나 찰지넼 ㅋㅋ
저게 핵심이네 트럼프가 안되는 이유 수백가지를 제시하는것보다 해리스를 뽑아야만하는 장점들을 납득시켜주지 못한 것
해리스가 공략이 왜 없어 낙태 자유와 남자 죽이기 있는대
미국인 입장에선 영길리놈이 지랄하네 겠지만
반대로 영길리라 뼈져릴 것임 영길리라고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아편전쟁 찬성표 나온 것이 아니었지 거의 5:5였고 반절 가까이의 반대표 인사들은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 절망하며 정계를 은퇴해서 낙향하기도 했지
댓보면 공감 많더라고
조나단 파이좌... 영국의 일개 개그맨도 아는걸..
업데이트 됬네
해리스 공약 생각나는거 미구현 주식 수익에 세금매기겠다 이거 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
트럼프 : 이민자는 개먹고 고양이 훔쳐먹음 쫓아내야함 해리스 : ㅎ 생각해보면 얘는 웃는거밖에 안했네?
이때야 아직 수락한지 얼마안되기라도 했지 그이후에 뭐한다는 소리 들어본게 거의 없음ㅋㅋㅋㅋㅋㅋ
웃긴 거지. 트럼프는 븅신입니다! 그는 ~~~~해서 미국을 망칠 겁니다! 저는 반대로 ~~해서 미국을 더욱!! 더더욱!!! 위대하게 만들 겁니다!!! ............라고 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단순히 트럼프 vs 해리스만이 아니라 양쪽 후보가 둘 다 ㅂㅅ같은 경우에 다 적용되는 말인 듯 ㅋㅋㅋㅋ 걔가 존나 잘나서 뽑힌 게 아니라 님이 존나 못해서 걔를 뽑는 수 밖에 없다고!
좋든 나쁘든 이 ㅈ같은 현실을 바꿔야해! -> 트럼프 당선
뭣보다 이사람은 트럼프 지지자도 아니고 리버럴쪽에 가까운 사람이라는게 ㅋㅋ
트럼프 재선으로 될거 같은 거 -기술의 발전(못해내면 머스크가 머스크한거고) -교육 박살 -언론의 질은 더 퇴보 -해군력 약화 개인적으로 예상하는건 이정도
자유의여신상 : 저 이민가도 되나요? 카루타 : 히히 족까
저게 참 공감가는게 난 딱히 PC란 개념 자체를 비난하지는 않아요. 애초에 지금의 대안도 아니고 우파도 아닌 것들과 그 선배들이 벌인 패악질이 원인이기도 하고... 문제는 PC는 자신들이 기준과 척도를 제시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오만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은 수많은 요소들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자신들이야말로 저울의 눈금이라 착각한다는 것이 에러고, 그걸로 아군으로 만들어야 할 대중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것이죠. 문제는 이런 날 보고 양쪽에서 서윗이니 퐁퐁이니 일베니 여혐이니 하는 소리가 동시에…
헉 이 유게이 일베 서윗 퐁퐁 페미인가봐!
이 무슨 혼종이란 말인가 ㅜㅜ
광기의 시대에 그나마 덜 미친 소시민으로 살아가길 선택한 업보..
여시 : 히익 이 유게이 일베유저처럼 여성 레즈인권을 위협하는 안티 레즈비어니즘을 가진 사람인거 같아요
뭔가 좀 있어보여 ㅎㅎ
현재 pc라는 양반들의 기본 스탠드는 아젠다 독점이지 내가 기준이고 옳은 거는 옳으니까 옳다라는 순환 논법으로 논쟁 자체도 거부하고 있고 갠적으로 pc 라는 놈들 첨 알았을 때 이젠 하다하다 민주주의에서도 원리주의가 등장하냐고 했을 정도니까 그 결과가 소수에 대한 멸시와 조롱에 대한 정당화라는 반대급부였고 옳은바에 대한 대중의 무관심이었지 그러니 pc든 wokism이든 그 놈들이 누구도 지들한테 사회의 진보를 대표하도록 위임하지도 않았고 그 븅딱들이 독선적으로 가르치려 하지 않아도 현대 사회의 아젠다는 사회 구성원들이 스스로 나서서 토론을 통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방향이잖어 그리고 이런 관점에서 보면 본문의 저런 입장은 민주주의를 할 필요가 무엇이냐는 의문도 생기지 똑같이 결과론적으로만 보자면 현대 사회는 싫증나고 이득이 되지 않으면 최악과 차악을 구분 못 하는 시민들이 민주주의라는 위험한 불놀이 한다는 얘기 밖에 안되지 딱 파시즘 자라나기 조오오은 환경이디
공감이오
이 사람은 진짜 생태계를 읽을줄 아는 사람이구나
영국의 일개 코미디언보다 못읽는 민주당...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를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함 그걸 안함
이사람이 이럴정도면 해리스가 어지간히 쉣이었음
저 아저씨도 많이 늙었네
8년이니까
톰 워커(Tom Walker)라는 영국의 배우이자 작가인데 아직 46세임(1978년생) 조나단 파이(Jonathan Pie)라는 페르소나로 유명하지 난 50대 중반인 줄 알았는데 아직 50대도 아니라서 놀랐음
뭐야 저사람 영국인이었어? 그럼 뭐 할 수 있는것도 없었겠네 외국인이 선거유세 나설 수도 없고
https://www.youtube.com/watch?v=x0eq7VNCcYY 이런 거 올릴떄 영상 링크도 가져와
영국 억양 찰지네 ㅋㅋㅋ
억양 쌀거같네
와 땡큐
인정할수밖에 없지
'야이 ㅎㅎ 그래서 트럼프 뽑을꺼야?'에만 의존하다가 결국 트럼프라는 괴물이 나타났지.
오우 마지막 두 컷 ㅅㅂ...
해리스가 트럼프보다 못한 문제라기보단 해리스가 트럼프보다 낫다는걸 증명 못한 싸움인가..
애초에 민주당에 등 돌린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걸 간과한 싸움이었지 트럼프가 나쁘다를 어필할 게 아니라 민주당을 지지했다가 트럼프를 찍기로 한 사람들 마음을 다시 되돌리지 못한것
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는가 = 왜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가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했지. 두번이나.
아직도 정신 못차린 자칭 깨어있는 자들은 트럼프의 쇼에 놀아난거라고 국개론 펼치겠지만 해리스는 쇼 조차도 안했지 국민들은 '쟤 표 필요한거 맞음? 배가 쳐 불렀네' 이렇게 생각했고
유권자는 항상 승리하지
왜 뽑았냐? 라는 질문이 중요하지 무조건 뽑았다고 ㅈㄹ할게 아니라
이게 맞지 해리스가 진 이유는 자신의 어필을 못했고 트럼프는 적어도 자신은 어떤걸 할지 어필했음 그 차이가 이번 대선 결과가 나온거지
영국놈들 특: 맨날 신랄하게 말하기 좋아하는데 막상 지네 나라가 제일 막장임
영국은 올해 총선에서 노동당이 보수당 작살냈잖음 미국이랑 비교하는건 실례지
트럼프가 제시한 비전은 정확히 이럼. "여기 골골 거리는 똥컴이 있는데, 이를 망치로 내려쳐서 슈퍼 컴퓨터로 만들겠다!" 그리고 해리스의 정책은 이랬음. "이 컴퓨터에 문제는 있지만, 아직 쓸만합니다. 텍스트도 작동하고 지뢰찾기도 가능하죠. 저는 이걸 이용해서 배경화면을 화려하게 꾸밀 거에요. 아주 멋진 일이죠." 둘다 개소리이지만, 변화가 절실한 유권자들에게 트럼프는 변화를 제시했고 해리스는 구태의연한 현상유지를 구걸함.
단순 현상유지도 아니고 매운 심화버전이었음 주삭의 미실현 수익에도 세금을 뜯겠다거나 이런 거
생각해보니 주식 뿐만 아니라 그냥 자본 소득으로 뭉뚱그렸었으니 더욱더 심하네
배경화면 꾸미깈 비유 딱이네
비버새끼래
이게 머나먼우주 미래세계를 가상한 sf 라고요? 그렇겠죠. 설마 21세기 지구상 현실세계에 저런 일이 있을리가
제대로 좀 준비하던가 일본마냥 조센진 ㄱㅅㄲ만 하다 ㅈ됬네ㅣ
솔직히 대통령 후보로서 비전을 제시하지 않아서 패배했다로 끝내면 엄청나게 후한 평가임. 왜냐고? 그것만 문제였으면 상하원 둘다 과반을 공화당이 먹을 수 없음. 애초에 1기 트럼프때도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여서 트럼프가 마음대로 뭘 못했음. 예산을 승인 안해줬으니까. 근데 지금은?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과반임. 이유? 민주당의 행태에 있음. 선거운동 - 트럼프가 이기면 안된다만 반복함. 트럼프가 무엇을 잘못했고 어떤 성향이니 뽑는 사람은 악인임. 이거 원툴이었음. 어디서 많이 본 어법 아님? PC하는 인간들이 ㅈ같은 언어 템플릿임. 이게 맞는거고 이거 아니라고하면 멍청한거고 나쁜거임. 문제는 미국인들이 이제 그런 이야기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함. PC자체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그걸 사회에 퍼트리는 놈들이 ㅈ같이 행동함. 채식주의 한다고 정육점이나 농장에서 테러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이해못한다고 토론하려고하면 인신공격이나 하는거고. 미국이 선거인단 제도를 운영하니까 그나마 체면만 지킨거지, 우리처럼 직접민주주의 했으면 민주당 더 나락갔음. 트럼프 득표수가 그냥 말이 안됨. 트럼프라는 인물에 비해서 높음. 유게에서도 트럼프 찍었으니 미국인들 한심하다. 힘들다고 자살한다 이런소리하는데 이건 현실을 전혀 모르고 하는 이야기들임. 반대로 생각해야지. 얼마나 민주당이랑 바이든이 ㅈ같았으면 저런 트럼프한테 몰표수준으로 표를 주나? 그래서 비전이 뭔데 물으면 트럼프 찍으면 여성인권 나락가고, 인권침해당하는데 뽑으실? 등신임? 이것만 말하는 애들을 왜 뽑아줌? 벌써부터 바이든 탓하는 것들도 보이는데 애초에 바이든만 문제였으면 하원과반이라도 민주당이 챙겼음. 상하원 과반의 슈퍼트럼프 행정부 만든건 민주당이랑 바이든임.
솔직히 바이든/해리스가 뽑히지 않는거까진 이해가지만 그게 트럼프에게 간건 좀 ㅈ같아요 특히 트럼프 뽑은 애들은 바이든한테 들이대는 잣대 트럼프하는테는 전혀 안들이대놓고 내가 이래서 바이든 안뽑아 소리하니깐 더 어이없지 걍
미국 양당제 생각해야하긴 하겟지만 바이든과 민주당이 외면 받는거까지야 이해되는데 그래서 그 표가 다른 애도 아니고 트럼프한테 간다고? 하니깐 흠칫하지 결국 이것도 외국인의 푸념이긴하다만
그만큼 개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민주당이랑 바이든이. 나도 한국사람인데 우리나라 ㅈ되게 할 것 같은 트럼프가 좋겠니....
반트럼프란 간판 빼고 내세울 후보가 없고 그 결과 이래에 표가 흩어져서 표가 모인 트럼프에게 패배하는 구도면 차라리 이해라도 가는데 이번엔 걍 트럼프한테 다 표가 몰빵되서 그런 말로 포장이 되나 싶은게 내 심정인 미국 정치 지형을 무시한 발언이지만 바이든을 외면하는건 이해가됨 근데 그게 트럼프한테 간다는건 이해가 안된다는게 내 생각임 차라리 제 3당에 주지 그랬어...
만약에 특정당이 정말 싫음. 그러면 그 당을 이길 수 있는 쪽에 표가 몰림. 이길 수 있는게 어떤 당인지는 두번째 문제가 되는거임. 왜? 제일 극혐인 애가 되면 안되니까. 그래서 제3당으로 표가 못가는거임. 우리도 그건 마찬가지임. 반사이익 제일 크게 볼 수 밖에 없는게 상대 당임. 그리고 바이든보다 민주당이 더 큰 문제인데 그걸 보여준게 상하원 구성임. 이번에 공화당이 과반 둘 다 먹을 수 있었던건 그만큼 민주당이 신임을 잃은거임.
내가 이런 소리하던 유튜버 책 주문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안오더라 ㅋㅋ
저번 영상에도 달았었는데 근6개월의 루리웹이 딱 저랬지 않나 트럼프가 안되는 이유는 하루에 십수개씩 올라오는데 해리스가 되야하는이유 글들어가보면 상대가 트럼프니까^^ 이거 만 6개월본듯
당장 트럼프와 그가 내세우는 정치슬로건은 먼 나라의 우리도 아는데, 저 아줌마는 얼토당토치도 않은 걸 내세웠지만, 그 마저 딱히 알려져있지 않음. 선거운동이 조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 심지어 그 지지자들도 트럼프 홍보해주기 바빴지, 저 여자의 정책이나 슬로건 내걸지 않았음. ㅎㅎ
더 웃긴 건 힐러리 때 그짓 해놓고 또 그랬다는 거.
주식 등 자본 소득에서 미실현 수익에도 세금 때리겠다고 한 터무니없는 거나 기억나네 이거 하나로 무조건 해리스보단 트럼프가 훨씬 정상인이고 트럼프가 훨씬 낫다고 판단한 생각 있는 미국인 많았을 거라고 본다
그거 빼면 낙태 전면 찬성이란 거 말고 기억나는 게 없긴 하네
정치적 올바름 세력이 가장 피해야하는 게 '실생활보다 탁상공론'이란 평가인데... 해리스는 선거 홍보 아이템이 '여성들의 권익을 위한 낙태 자유화' 같은 거였어. 존나 안일하게 '모든 여자가 다 나를 찍으면 내가 이긴다' 수준의 발상이었던 거임.
진짜 공감된다..
짤로 돌아다니는 그 발언들도 고개 끄덕여졌는데 이번 것도 고개가 끄덕여지네. 말을 잘 하는 사람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