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그렇게 돈 쉽게 잘 버는데 신학교 입결이 낮을리가.
신학교는 목사가 아니고 신부 루트인줄 알았는데
어짜피 배우는게 배우는거라 배우는 방향이 다른거지 `교과서`는 같을걸 ㅋㅋ
ㄴㄴ 같은 교과서라도 상대측(다른종파)이 보기엔 아주 개조옷같이 해석했음.
카톨릭하고 개신교하고 배우는 교리가 다름 원서 가지고 읽는 것도 아니고 다 번역의 번역이라 성경에도 차이가 있고, 무엇보다 신학교는 성경 하나로 수업하는 곳이 아님 게다가 신학교는 신부 양성하는 곳이랑 목사 양성하는 곳이랑 다 있음
일단 신앙심은 둘째치고 신도들에게 필요한 구절을 바로 읊을수 있는 암기력이 필요하다
근데 어차피 목사가 자격증 없이 목사한다고 잡아가는것도 아니라 만만하긴 해서
월요일에 간신히 쉴 수 있음... 오 이런 마침 이번 주 새벽 5시 예배 기사님이 안계시네요?
신부수업은 진짜 거의 10년 단위의 수련과 시험과 과목이수를 요구하지 않나? 신학교 다큐멘터리 보니까 진짜 어지간한 사람이라면 질려서 나가떨어질 수준이던데 교리 학습 완벽해야하고 성악과 종교학과 교육학도 알아야하고 타 종교에 대한 소양도 있어야하고 거기에다가 교구 절차도 알아야되고 하여간 어마무시한 공부를 요구하던데. 중세에 왜 수도원과 수도자들이 '지식인'이었는지의 산 증거가 있다면 신부들이다 싶긴 하다
가수는 노래 몇곡 불러서 돈벌고 배우는 일주일에 몇십분 촬영하며 돈벌고 뭐 그런 식으로 생각하나보지
신학교 입결 낮은건 시험 어려운것도 한몫 한다고하던데
목사가 쉬운줄아나...... 신도들 아프면 병문안가서 기도 해줘야지 돌아가시기 직전인분 가서 기도해드려야지 신앙상담해줘야지 주말에 써야할 설교 내용 생각해야지 막말로 1시간짜리 작문 숙제 하라고 하면 한달동안 대가리 싸맬것들이 저러고 비하하면 욕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