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센티넬인데 그쪽도 센티넬이라고?
나와 다른 빨간색이라니 신기하군.
나와 이름이 같은 트랜스포머를 만나다니 감격스럽군.
그쪽도 가까운 자에게 죽임을 당한건가?
뭐..그렇지. 가장 충실한 부..하에게 죽었지?
나 또한 비슷하네.
고향 사이버트론을 어떻게든 지키기 위해 적과 손을 잡았지만 나의 제자 옵티머스 프라임은 결국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날 죽이고 말았지.
나도 당신과 똑같아.
고향을 지키기 위해 침략자들과 손을 잡아 외롭게 사이버트론을 지탱하고 있었지.
하지만 오라이온 팩스와 D-16이라는 광부 두명이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나를 죽여버렸어.
음 오라이온 팩스..뭔가 익숙한 이름인데
그나저나 자네도 꽤나 고생했겠구만. 혼자서 사이버트론을 지탱하고 있었다니.
맞아. 리더십의 매트릭스도 없어서 에너존도 안흐르고 정말 힘든 시기였지.
...리더십의 매트릭스가 없다고?
자넨 프라임들의 리더가 아닌건가?
아. 그건 다른 프라임들이 다들 죽어버리고 나밖에 남았는데 매트릭스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려서 그래.
어쩔 수 없이 매트릭스를 다시 찾을때까지 적들과 거래를 해서 사이버트론을 침략하지 않도록 막아내고 있었는데 그 광부놈들은 그걸 이해못해서 결국 나를 파멸시켰지.
아주 괘씸한 녀석들이야. 누구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건지 모르고 반란을 일으키다니.
덕분에 내 모습 좀 봐.
하반신이 없잖아.
그러니까 사이버트론이 침략당했는데 다른 프라임들이 죽고 자네 혼자 남은 와중에 리더십의 매트릭스가 사라지고 자네는 침략자들과 거래를 해서 사이버트론을 지키고 있었다고?
바로 그거야!
아주 잘 이해했구만!
-센티넬 너 이 자식 아무리 봐도 수상해!
-끄/아악 어째서
센ㅌ/ㅣ널에서 세/ㄴㅌ/ㅣ널로
마이클베이판도 쓰래기인데 더원판은 더쓰래기여,, ㅋㅋ
영화판 센티널은 옵티머스와 오토봇을 배신했을지라도 사이버트론을 배신한건 아니었죠 무엇보다 프라임 사칭도 아니었고
적어도 마베포머 센티널은 매국노는 아니었음ㅋㅋㅋㅋ 오히려 뒤틀린 애국자에 속하지
애초에 실사판 센티넬은 십색히 정복군주 느낌이고 원 센티넬은 매국노 느낌이라
이거 완전 센완용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