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읽긴 읽었었는데...
사다코가 생전에 비디오 테이프에 자기 영혼을 같이 녹화시킨 개념(...영사...라고 하던가...)이고, 7일 이내에 비디오 테이프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TV가 갑자기 켜지면서 화면에서 우물이 나오고, 그 우물에서 어떤 여자의 형상이 TV화면 밖으로 나와서 그 사람을 노려보고...그 여자가 사다코인걸로 아는데...;;;
저런거 넷질하면서 보거나 걍 조형물로만 보면 저런거에 속겠냐 ㅋㅋㅋ
하는데
막상 저런데서 실제로 보게 되거나 밤에 실루엣으로 보게 되면
순간 움찔하거나 깜놀하게 되더라
전에 살던 자취집 동네 어린이공원에도 저런 호랑이 조형물 있엇는데
늦은밤에 집에가는길에 호랑이 실루엣 보고 깜놀해봤더랬지
조상님이 겪었던 공포심의 재현
저걸 저기다 만들어 둔거는 노렸네
유전자에 각인된 '공포'
흠칫
산속에 이런거 잇엇어 찍엇던거
들어가면 조선시대로 떨어짐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흠칫
조상님이 겪었던 공포심의 재현
저걸 저기다 만들어 둔거는 노렸네
유전자에 각인된 '공포'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순간 한국인 DNA속 각인된 공포가 스멀스멀 피어났다;
산속에 이런거 잇엇어 찍엇던거
봉인이냐..
에오스키아
들어가면 조선시대로 떨어짐
...그녀가...온다...
산속 조선시대면 창귀 확정 아님?
링 원작보면 사다코가 찾아오는게 아니더라
썩어문드러진 늙은 자기자신이 비틀거리며 찾아오는 거였어
....책으로 읽긴 읽었었는데... 사다코가 생전에 비디오 테이프에 자기 영혼을 같이 녹화시킨 개념(...영사...라고 하던가...)이고, 7일 이내에 비디오 테이프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TV가 갑자기 켜지면서 화면에서 우물이 나오고, 그 우물에서 어떤 여자의 형상이 TV화면 밖으로 나와서 그 사람을 노려보고...그 여자가 사다코인걸로 아는데...;;;
영화나오기 전의 오리지날 원작책 1편에서 주인공 남편 죽는 장면에서 사다코가 아닌 남편의 늙어서 비틀어져가는 바로 미래의 남편이 찾아와 죽는 장면 나옴. 다른 부분에서는 왜 죽는 지에대한 묘사는 없음. 링2등 후속작은 안봄
아 그랬군요...20여년 전에 읽은 책이라...그런 내용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ㅎㅎㅎ 링 소설 시리즈가 처음에는 공포물이더니...중간에는 창조 관련 가상시뮬레이션물에서...가상시뮬레이션 인물을 현실로 불러오고 설정이 장난 아니었던 기억이 ㅎㅎㅎ
재빠르게 엎드려서 아이고 형님ㅠ!! 했어?
포기해라!
저런거 넷질하면서 보거나 걍 조형물로만 보면 저런거에 속겠냐 ㅋㅋㅋ 하는데 막상 저런데서 실제로 보게 되거나 밤에 실루엣으로 보게 되면 순간 움찔하거나 깜놀하게 되더라 전에 살던 자취집 동네 어린이공원에도 저런 호랑이 조형물 있엇는데 늦은밤에 집에가는길에 호랑이 실루엣 보고 깜놀해봤더랬지
...한밤중에 보면 진짜 무섭겠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