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주 예전에 디얍체로 게임 고친다 말 나오고 이리저리 홍보할 때만 해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봐야 '잘 됐으면 좋겠다.' 정도,
좀 삐딱하게는,
'명색이 게임인데 그런 걸로 어필해서 잘 되겠느냐.' 이런 느낌이었음.
그래서 트릭컬 처음 나왔을 때도 그냥 무덤덤했고,
바로 섭종하고 다시 만든단 얘기 나왔을 때도,
'저러다 게임 못 내고 회사 그냥 망하겠는데.' 싶은 생각도 들었음.
리바이브 출시 당일에도,
'그래, 나왔구나ㅇㅇ' 하고 소닭 보듯 지나가려다,
유게에서 짤 올라오는 거 보고,
'크흠, 흠... 찍먹만 좀 해볼까...?' 하고 다운 받아 시작했는데,
안 접고 지금까지 하고 있음.
지금껏 게임 한다 하면 그 이유는,
재미있어 보여서 혹은 야해 보여서였는데,
귀여워서 시작한 게임은 이 게임이 처음이다.
어사이드라든가 어사이드라든가 어사이드 같은 문제점이 많은데도,
귀여운 볼따구가 머리채를 잡고 놓아주질 않는구나.
물론 저 그림체도 야시시할 수 있음을 깨달은 것도 있긴 한데 여튼.
셀리네가 꼴리긴하지.
경쟁하지만 않는다면 참 괜찮은게임인데.. 흑흑
야해보여선 뭐야
야해보여선 뭐야
경쟁하지만 않는다면 참 괜찮은게임인데.. 흑흑
셀리네가 꼴리긴하지.
그래서 활발택이 주력이 아닌데 불구라고 셀리네 어사3까지 만들었지.
+스킨까지 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