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할때 사람들 만차였거든?
내릴때는 한번에 우르르 내리게 되는데
내릴사람 다 내리고 나니까 몇명 탔는데
갑자기 문이 닫히는거임 타는 도중에?
어떤 사람이 처음엔 반쯤 끼었다가 뺏는데
이 양반이 다리를 안빼고 버티는거임...
뭐 그래서 다리끼고 열리면 타겠거니 했는데
열차가 문을 열었다가 쾅 닫고 살짝열고 또닫고
근데 이 사람도 끝까지 발안뺌 ㅋㅋ
아무래도 기계문이니 아플거 같은데 발안빼더니
6번 정도 찍히고 나니 드디어 발을 빼더라
아 이게 정시출발이구나 생각했음.
솔직히 잘 찍혔다고 생각함.
빙신이가 ㄷㄷ
빙신이가 ㄷㄷ
저러고 문 열리면 탈라고했나 ㅋㅋ
항상 열어줬으니까... 대개는 노친네들이 그러는데 어제는 젊은사람이더라 좋은거 보고 큰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