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부하들한테 실망을 사거나 밉보이지 않을까? 부하들 의향에 맞춰서
내가 열심히 연기를 해줘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뜻한대로 행동하지도 못하고
권세를 얻은 지금도 과거 삶과 다름없이 여전히 끌려가듯 살아가고 있으니...ㅋㅋㅋ
결국 그 창작물이자 설정대로 악하기 그지 없는 부하들이
악마인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우두머리란 역할에
인간인 주인공이 꼭두각시 노름을 하고있는 셈임.
모몬 쇼를 하듯 내심 '이세계를 모험하면 좋겠다'는 꿈 자체는 꾸면서도 말야. ㅎㅎㅎ
그거 ‘모몬가를 사랑함’단 한줄이잖아
그거랑 별개로 자신들을 버리고 사라진 창조자들에 향한 증오는 남아있을수도 있음
마지막 카운트 다운때
모몬가 혼자 or 나자릭과 함깨 전이중
분기가 갈린거라
알베도 설정 건드린건 그대로인데
사랑이 증오로 변하면…
그냥 알베도가 최종보스 되는거임
하지만 이걸 인간성이라 봐야하나. 애초에 사토루란 인간자체가 정상적인놈이 아니란건 초반뿐만아니라 작중 내내 암시했음
그 이유가 길드라는 친구들이 남긴 유산이라는 족쇄에 얽매여서인거고 저 특전 소설은 혼자서 전이한 진짜 자유인이라서 정신적으로도 훨씬 여유가 넘치는 상황이라 인간성이 깎일 이유가 없지
해골놈 한테는 이게 해피엔딩인듯 아~~~무 스트레스 없이 내 ㅈ대로 살수있음ㅋㅋㅋㅋ
솔직히 착각물보다 이게 더 맛있음
지금도 나자릭이 족쇄가 되어서 그렇지, 훌쩍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욕망은 가지고 있어서...ㅋㅋㅋ 보기만 으리으리하지 그저 불쌍한 사람.
꽤 잔잔해서 좋더라
저 특전 책 표지가 본편처럼 검은색이 아닌 흰색으로 낸 이유도 저런 이유가 포함되서라던가 뭐라던가
꽤 잔잔해서 좋더라
저 특전 책 표지가 본편처럼 검은색이 아닌 흰색으로 낸 이유도 저런 이유가 포함되서라던가 뭐라던가
솔직히 착각물보다 이게 더 맛있음
해골놈 한테는 이게 해피엔딩인듯 아~~~무 스트레스 없이 내 ㅈ대로 살수있음ㅋㅋㅋㅋ
심지어 외전 엔딩기준 신생 아인즈 울 고운도 사람 꽤 많아짐ㅋㅋㅋ 근데 나자릭이 전이해와서 어케될지는 잘 모르긴 한게 참...
결말이 주인없는 나자릭이 넘어온거에서 끝나는거라 뒷내용은 또 모름
그것도 새로운 동료가 생기고 원작이랑 다르게 주인공 본인도 성장하고 잇으니 조건은 훨신 좋은듯 원작에서도 다른 길드원이랑 같이 넘어왓으면 달랏을거라고 하니깐
하지만 이걸 인간성이라 봐야하나. 애초에 사토루란 인간자체가 정상적인놈이 아니란건 초반뿐만아니라 작중 내내 암시했음
그치만 원래 세계관자체가 디스토피아급이라서 거기인간중에선 정상일수도있다
루리웹-2904090416
그 이유가 길드라는 친구들이 남긴 유산이라는 족쇄에 얽매여서인거고 저 특전 소설은 혼자서 전이한 진짜 자유인이라서 정신적으로도 훨씬 여유가 넘치는 상황이라 인간성이 깎일 이유가 없지
초졸 이잖아
본편 모몬가는 아무리봐도 악마들 가스라이팅에 넘어가서 과몰입해버린 느낌이지ㅋㅋㅋ
과거의 영광에 매몰되서 의미가 없어저버린 행동들을 계속하는 광인의 영역이였지
이세계물은 현대인감성으로 움직이는 주인공 보려고 하는게 많은데 왜 그런 설정을..
ㅇㅇ 형식적으로는 자신이 '지고의 존재'로 그들을 다스리는 형태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자기가 게임 캐릭터로 만들었던 악마들이 '진짜'가 되면서 그들에게 휘둘리고 있는 상황이긴 함.
끝없이 '부하들한테 실망을 사거나 밉보이지 않을까? 부하들 의향에 맞춰서 내가 열심히 연기를 해줘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뜻한대로 행동하지도 못하고 권세를 얻은 지금도 과거 삶과 다름없이 여전히 끌려가듯 살아가고 있으니...ㅋㅋㅋ 결국 그 창작물이자 설정대로 악하기 그지 없는 부하들이 악마인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우두머리란 역할에 인간인 주인공이 꼭두각시 노름을 하고있는 셈임. 모몬 쇼를 하듯 내심 '이세계를 모험하면 좋겠다'는 꿈 자체는 꾸면서도 말야. ㅎㅎㅎ
그 사토루라는 비정상적인 인간이 처음으로 정상적인 사회와 접하면서 사회성이 생겨나가는 과정이 아닐까
세계정복도 부하들이 바람넣어서 진행된거고 머리는 인간 그대로라 게임캐릭들한테 심하게 휘둘리는 느낌 ㅇㅇ
캐릭터 정신깎여나가며 배드엔딩 맞는게 작가가 하고싶은거인듯하더라
호러물에 가까운거구나.
ㅇㅇ 작가가 이세계물 안티테제 느낌으로 쓴 느낌이 있음
그런 면에서는 항상 착각물로서 비슷한 작품으로 언급되는 얘랑은 정반대 이쪽은 오히려 이세계물 중에서 손꼽히는 자유로운 영혼이니
원작에서는 길드에 묶여서 성장을 못하는게 제일 큰 문제인데 흡혈희에선 원작이랑 비교하면 사람이 달라졋지 종족이 이형종 아닌걸로 의심되도 길드원으로 받아줄 정도니깐
지금도 나자릭이 족쇄가 되어서 그렇지, 훌쩍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욕망은 가지고 있어서...ㅋㅋㅋ 보기만 으리으리하지 그저 불쌍한 사람.
나도 이세계 와서 강력한 힘과 권력은 손에 넣었지만 사람으로서 중요한 건 결핍된 채이고 진정 원하는 것은 영원히 얻지 못할 불쌍한 사람이라고 봄.
그렇게 소중했고 바라던 건 대등한 '동료'이고 '친한 사람'인데, 동료가 남긴 부하들 아낀다고 영원히 고독한 길을 걷게 되는 중.
이걸 일반판매 좀 해주지.... 해외독자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저거 블루레이 특전이었나?
블루레이 다 모아서 응모권? 보내서 빋는걸로 앎
오해 안풀고 계속 가져가면서 세계정복 한다고 하는 것도 결국 본인 의지대로 하는거라 딱히 인간성은 뭐...
하지만 지금처럼 부하들에게 끌려다니는 신세는 아닐 테니까. 그 부하가 아예 없으면...ㅋㅋㅋ
외전 해골은 현생 해골 그대로라기보단 여유랑 친구 생겨서 사람된 상태라고 봐야겠지 현생 해골도 겜 접은 애들 상대로 집착하는 거보면 반쯤 썪은 상태였다고 봐야할듯
애초에 본편 그 지경된거 부하들이 잘못 알아듣고 추진해서 그꼴 난거잖아 ㅋㅋ
어차피 부하들의 가치관 부터가 악이라, 자기 좋을대로 해석한 게 그꼴인데 거기 딸려가는 거기도 함.
그걸 소심한 주인공이 반박 못해서 벌어진 코미디였는데 그게 리얼 피폐물이 되어버리니 재미가 떨어질만 하지
근데 나무위키 보니까 저 루트 엔딩이 좀 불안하던데
뭐 그 시점에서는 나자릭을 그렇게 기억하고 있지도 않다고 하고 뭐 얼굴만 비춰도 지고의 존재가 여기 있었다면서 알아서 대가리 박고 암전해질지도?
나자릭도 전의 했던데 알베도가 모몬가 마저도 우리를 버렸다고 증오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긴 함
본편 알베도는 모몬가=아인즈가 막줄 수정으로 생긴 괴리때문에 그렇게 된거라 설정 수정 하나도 안한 상태라면 그냥 남자하면 다 껄떡대는 치녀빗치 상태일걸
그거 ‘모몬가를 사랑함’단 한줄이잖아 그거랑 별개로 자신들을 버리고 사라진 창조자들에 향한 증오는 남아있을수도 있음 마지막 카운트 다운때 모몬가 혼자 or 나자릭과 함깨 전이중 분기가 갈린거라 알베도 설정 건드린건 그대로인데 사랑이 증오로 변하면… 그냥 알베도가 최종보스 되는거임
그 한줄이 다른 설정 안건든 NPC들은 떠났어도 어전히 충성하는데 알베도는 뒤틀리게 만든거지
얘 그럼 이 상태에선 언데드 감정 조절되는것도 안먹음??
되긴 할걸.
RP 에 잡아먹힌 초졸보단 이쪽이 더 인간적이고 평범하긴함 그만큼 흔하고
쟤 이세계 전이 케이스 중 지금이 차악 케이스라면서 혼자 오거나 아니면 마지막까지 있었던 슬라임 동료랑 같이 오거나 대부분의 케이스에서는 즐겁고 유쾌하게 산다고
그도 그럴게 친구들이 만든 자캐딸 npc들 설정 주절주절 보여주는거보다 그냥 짱쎈 절대자 해골의 여행기가 더 재밌어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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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몬가 원래 나사빠진 설정 아니었음? 배경도 그렇게 묘사했고
그냥 외로움을 마니 타는 인간임 저기선 저 여자아이 만나서 함께 하다가 신생 나자릭이라고 순수 인간 아닌 애들 모아 여기저기 여행다님 근데 엔딩이 주인없는 나자릭이 등장해서 인류국가를 학살한다에서 끝났던가 뒷내용은 좀 찜찜한 이야기긴 하지
그냥 대충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 할수 있었다면 저런 미래였을텐데 나자릭이라는 미련에 사로잡혀있는게 본편이란 이야기라
나자릭이 문제 였구만
작가 공인으로 나자릭 없었어야 성장한다고 했었을걸
저 해골 점마가 작중 영혼?근원등으로 묘사하길 과거친구들과의 길드에 매몰된 존재이고 작중벌어지는 행동들도 사실상 길드유지+소중한 길드원들의 자식같은 부하들의 기대에 부흥하기위해서지 혼자왓다면 자유롭게 여행할거란 묘사도있엇고 마지막 찻주전자랑같이왓으면 맘편하게 브레이크도걸렷겟지
이거 진짜 좋았음 ㅠㅠ
초반에 마을 구하고 했던거 생각해보면 혼자 왔으면 일반적인 이세계물 주인공처럼 잘 지냈을거 같기는 함 ㅋ
애초에 정상이었으면 그딴 롤플레잉을 현실에서 했을까
아인즈 울 고운이 없으면 단순히 사회성하고 상식이 부족한 초졸이자늠ㅋㅋ
나자릭이 만악의 근원이지
'설정한게 현실이 되었어!'란 이야기는 악마로 설정해 만든 캐릭터들이 진짜 악마가 되었다는 이야기기도 하니까. ㅎㅎ
자연스럽게 비인도적인 만행을 저지르니까. 특히 데미우르고스 이 ㄱㄴ이
근데 모몬가 현실도 완전 싸펑 수준의 거대기업 디스토피아에 심지어 환경까지 작살나서 방독면 같은거 없이는 숨도 쉴수 없는 곳에서 그냥 숨쉬고 일하고 위그드라실만하던 사축보다 못한 인간이었는데 인간성 운운하기는 좀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