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온말들로 봐서, 에이전시가 말을 들을 세도없이 티원 뒤통수 때린게 사실이라면
트레이드된 양쪽 선수들 실력이 어떻다 말하는건 차치하더라도, 어느쪽에서 좋은성적이나오던, 나쁜성적이 나오던
농담삼아 팀바꾸길 잘했네 못했네 같은 소리가 나올게아니라 진심으로 양 선수가 욕을 먹을 리스크가 엄청 커졌네
진짜 이상황에서 양쪽 다 욕 안먹는 상황될라면
바꾼 두팀 다 월즈 결승가서 만나는 그런 환상적인 시나리오가 나오는게 아닌이상
'OO가 바꿔서 이겼네/졌네' 라면서 성적에 따른 비난이 어느쪽에던 몰리게 될수 있다는게...
티원은 성적은 둘째로 하더라도 제오페구케가 같이갔으면
페이커가 우승을 하면 화려한 절대자의 최고의 동료, 져도 최후까지 분투한 노장의 라스트댄스를 같이한 팀 느낌을 줄 수. 있었을텐데
다 깨져버리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된거고ㅋㅋㅋ;
티원이 최대한 빨리 제우스 흔적 지우는 이유는 도란과 함께 다른 서사를 만드려고 하는것 같기도함
간단한 방법으로 현준아! 도란말고 쯔란하자!
월즈 결승에서 한화랑 티원이 만나는 순간이 진짜 롤 커뮤 폭발하는 날이지
쯔란... 양꼬치먹고싶다
월즈 결승에서 한화랑 티원이 만나는 순간이 진짜 롤 커뮤 폭발하는 날이지
오히려 도란은 그때까지 계약안하고 대기해줘서 감사해야하는 수준아닌가 든오페구케 생각하면 우욱
도란은 욕 먹을 이유가 없음 계약 관계상
'OO가 바꿔서 이겼네/졌네' <- 이건 걍 그날 머리 뜨거워져서 지랄하는 거 아니면 할 말도 아니고
계약관계는 그럴수있지만 성적면으로만 봤을떄 '우스있을 떄보다 안되는거 도란때문인거같네~'같은 갈라치기는 꼭 나올거 같아서 도란은 계약만 보면 오히려 감사한 쪽이지
그런말 왠만해선 안 나올듯????? 그당시에서 최선이라는건 팬들도 다 이해하는부분이라서 리스크가 큰건 오히려 한화-제우스 쪽이지
지금 기사만 읽었을 때 알 수 있는 건 1. 제우스는 "2년 계약"을 원했는데, T1은 계속 다른 조건을 제시함 2. T1은 대면 협상을 원했으나 에이전시는 선수와의 접촉을 원하지 않음 3. 에이전시는 T1에게 3시까지 조건 맞춰줄 수 있는지 알려달라 통보함 4. T1은 2년 계약 불가, 대신 대면 협상을 하러 감 5. 3시가 되자 에이전시는 조건을 맞춰준 다른 팀과 계약함 6. T1측이 인천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3시가 넘은 후라 계약이 끝난 상황 이렇게 정리할 수 있는데, 지금은 선수가 과도하게 왜곡되고 욕먹는 게 있다고 봄 결국 일관되게 조건 제시했고, 데드라인도 통보했고, 데드라인까지 기다렸다가 계약 진행한 건데...
난 향후 성적에따라 일어날것같은 얘기하는거지 지금상황 얘기하는게 아니라서
"지금까지 나온말들로 봐서, 에이전시가 말을 들을 세도없이 티원 뒤통수 때린게 사실이라면" 이 전제가 아니라고 봐서요
그럼 사실이 아니면 평이 달라질수도있는거지만 적어도 난 제우스 욕을하지는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