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장애우를 장애인으로 바꾸자는 표현이나(장애인은 님 친구가 아닙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하자는 기획이나(높은 곳은 계단 대신 사선 바닥으로 만들어서 휠체어 사용자를 배려한다든가), 살색을 베이지가 아닌 다른 색으로 인식시키자는 켐페인이나,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쉽게 벨을 설치해 배려한다든가, 시각장애인 배려 보도블럭이라든가
우리가 집중해야 할 건 PC 그 자체가 아니라 SJW(소셜 저스티스 워리어)를 경계하는 것. 쟤네들과 PC를 혼동하면 안 됨. 쟤네들은 PC가 극단화된 사례라서 임산부석에 임산부가 아닌 사람이 앉으면 난리를 치는 부류. 그런 사람들을 경계해야지, PC 자체는 충분히 사회 발전에 좋게 활용될 수 있고 SJW와 PC를 혼동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 중요.
뭐 PC사상의 바탕 자체는 서로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배려하자 라서 딱히 나쁠거 없음 그걸 무기로 삼고 나대는 애들 때문에 반감을 많이 사는거지
장애인을 장애우로 부르자고 하던 A에게 장애인이라 쓰지말라고 욕 먹었는데, 시간 지나서 그 A가 장애우를 장애인이라 불러야 한다면서 뭐라할 때 이새끼 뭐지 생각한거 떠오른다.
그러고 보니 장애우도 처음에는 외려 장애인이 혐오 표현 취급받으면서 장애우로 불러야 한다고 나오기도 했었지 그러다 장애인들이 그 말이 오히려 싫다 이러면서 장앤인으로 자리잡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