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20대 초반에 양쪽 고관절 인공 관절로 바꿨는데(덕분에 군면제되긴함) 비올때 쑤시는거랑 격한 운동 하는거 아니면 ㄱㅊ.. 근데 무거운거 좀만 들면 관절이 쑤셔서 최소한의 운동은 하고 살아야함+인공관절이란게 죽을때까지 쓰는 반영구적인 물질이긴 한데 실질적으로 이 인공관절을 젊을때 수술받아서 100살넘게 산 사람이 현존할리 없고 나중에 어찌 50년넘게 달고 다녔더니 문제있어서 바꿔야한다고 할때가 무서운거지. 그 나이엔 전신마취도 목숨걸고 하는거
그걸 담당하는게 티타늄이랑 항생제 ㅋㅋㅋㅋ
생김 그래서 병원에서 처음에 약주고 관리하는거
어머니가 5남매중에 넷짼데 그 5남매중 어머니 포함 4분이 무릎 관절이 기형이라 수술을 받아야 한다 했거든 그래서 나한테도 물려주셨을까봐 노심초사하고 계셨는데 최근에 검사해 보니 아부지도 그러시다네? ... 난 그게 가챠인줄 알았더니 블랙코미디 같은 확정이었어
으윽 건담수리...
티타늄이 금속중 생체 반응성이 가장 낮은편이래
신기한게 저러고 염증이 안생기나?
초장에 염증 안생기게 항생제 때려 박고 어느 정도 안착 할 때까지 경과 잘 지켜봐야지
으윽 건담수리...
신기한게 저러고 염증이 안생기나?
카타찬
그걸 담당하는게 티타늄이랑 항생제 ㅋㅋㅋㅋ
카타찬
생김 그래서 병원에서 처음에 약주고 관리하는거
생길수도있음
카타찬
티타늄이 금속중 생체 반응성이 가장 낮은편이래
카타찬
초장에 염증 안생기게 항생제 때려 박고 어느 정도 안착 할 때까지 경과 잘 지켜봐야지
저것도 사실 늙으면 부작용 심하다는 말도 있으니...
생기기 때문에 수술 하고나서 항생제 ㅈㄴ 때려박음
당연히 생김. 미친듯이 항생제 때려박음.
티타늄 인체에 독성이 거의 앖어서 체내에 거부반응이 안 일어 나지만 단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예외 거부반응 일어남
팩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금이 제일 염증반응이 없어서 신체에 닿는거는 금으로 만드는게 베스트인데 금이 무르고 비싸서 못쓴데
이게된다고?
도가니 교체 수술 ㅎㄷ
저것도 재활 오지게 해줘야 한다던가? ㄷㄷ
ㅇㅇ... 그래서 인공관절 수술 하고 나서 살좀 아물었다 싶으면 CPM이라고 관절 가동 운동 있는데 이거 잘 못하면 원장 회진때마다 환자들이 도망침... 원장이 환자 무릎 걍 꺾어버리거든... 그럼 곡소리 나는거
그래서 사후관리가 쉽지 않은데, 홍보에서는 수술만 하면 막 날아다닐것처럼 묘사하니까 부모자식간에 감정 상하기도 하더라. 자식들은 수술해도 재활운동 못할거 뻔히 보이니까 말리는건데, 부모는 이것들이 돈 아까워서 핑계대는구나 하고 오해하는거.
슬프네 우리 할아버지도 무릎수술 (본문에 수술인진 불명) 하셧는데, 결국 못 걸으시면서 안좋아지셨지...
잘라내고 남은 도가니는 도가니탕 되나?
이런거 볼때마다 정형외과는 진짜 연금술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을 고치는 목수들이 있다고...
심지어 앉은뱅이를 걷게할수 있음!
도구는 망치와 톱 드릴등등
이것도 일상생활만 간신히 가능하게 해주는거지 관절강화 그런건 전혀 아니라더만
저거보다 훨씬 가벼운 수술인 슬개골 재건술도 걸을 수 있게 해준다 정도에 불과하더라고.
저거하면 못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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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zombie
창작물이랑 다른점은 창작물은 -100에서 +50~100으로 해준다는거라면 현실은 -100에서 잘해야 -20~-10정도라는거
하고 나서도 보호대 차고 다녀야 한댔던거같은데
저거 하고나서 재활치료 열심해 해야 한다는데 엄청 아프고 해서 하다가 안하는 사람들도 많다더라
이거 완전히 오토메일 수술 아니냐
어머니가 5남매중에 넷짼데 그 5남매중 어머니 포함 4분이 무릎 관절이 기형이라 수술을 받아야 한다 했거든 그래서 나한테도 물려주셨을까봐 노심초사하고 계셨는데 최근에 검사해 보니 아부지도 그러시다네? ... 난 그게 가챠인줄 알았더니 블랙코미디 같은 확정이었어
걸을때마다 아플것 같은데
저러고 15년뒤에 다시 받아야되니.ㅠ
안그래도 어머니가 얼마전에 저거 상담받고 오셨는데 인공관절 수명이 길어야 20년 정도 밖에 안되서 60대 초반 분들에겐 별로 권장 안한다더라... 운동으로 버티다가 70 되면 받으라고 하더라고...
ㄹㅇ 신기함...
홀리쉿
이제 저걸 환자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근육을 최대한 손상시키지 않고 하시면 됩니다 ㅎㅎ 진짜 현대 의학 신기하다...
무릎 앞은 왜 다시 뼈를 붙이는거지?
cg에선 생략돼있는데 저기에 인대 연결돼있어서
슬개골인데 그 뼈쪽 앞에 인대가 붙어있습니다.
슬개골은 무릎 가동할때 지렛대 역할 함 저거 없으면 근육 힘이 배로 들어가지
저기에 인대가 붙어있어서 저걸 대체하는 것 보다는 재활용하는게 재활시간이나, 비용이나 더 싸게 먹힘.
슬개 골이라는 부위인데 위로는 대퇴사두근인대 아래로는 슬개건으로 연결되있어서 저거 없으면 그냥 못 걷는다고 생각하면 편함
비브라늄은 없나
딴딴하고 좋은걸로 달아도 원본은 못이긴다 하더라 관절관리 잘하자
오늘 유튜브 알고리즘은 기초적인 임플란트로 도배 될 예정
....가장 두려운게. 저러고 만약 마지막의 뼈세포가 베대로 저 티타늄 금속대와 협착이 안되서 그대로 다시 떨어져 나가면....! 피부 아래에 덜그럭 거리는게...그아아아아아악...!
예전에 사고나서 아스팔트에 팔꿈치 다갈렸을때 수술 전에 의사가 마취없이 저관절 사이에 도구 넣어서 조각 같은것들 빼내는데 그느낌이 아직도 안잊혀짐ㅋㅋㅋ 끔찍했다
기초적인 임플란... ㅅㅂ 이게 뭐에요
나도 20대 초반에 양쪽 고관절 인공 관절로 바꿨는데(덕분에 군면제되긴함) 비올때 쑤시는거랑 격한 운동 하는거 아니면 ㄱㅊ.. 근데 무거운거 좀만 들면 관절이 쑤셔서 최소한의 운동은 하고 살아야함+인공관절이란게 죽을때까지 쓰는 반영구적인 물질이긴 한데 실질적으로 이 인공관절을 젊을때 수술받아서 100살넘게 산 사람이 현존할리 없고 나중에 어찌 50년넘게 달고 다녔더니 문제있어서 바꿔야한다고 할때가 무서운거지. 그 나이엔 전신마취도 목숨걸고 하는거
치아도 그렇고 아직은 인공물이 원본 못이김
이런거 보면 특이점은 미디어에서 떠드는 것보다는 절망적으로 한참 멀었음
으아 시이발 무릎에 드릴 박히는 순간 나도 모르게 고통이
이게 뭐야 오평파
으아악 기지는 지금 만드는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