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성기훈이란 캐릭터가 그저 민간인으로써
휩쓸리는 역이었다가 결국 자리를 잡는 그런 캐릭터였는데
2편에선 반대로 무대를 잡으려고 하다가 휩쓸리게 됨
근데 이게 좀 이해가안됨
성기훈은 게임을 멈추고 사람을 살리고 싶어함.
근데 사람의 희생을 묵인한다는거 자체가 뭐지?싶었고
성기훈이란 캐릭터를 감독이 이야기 흐름을 위해서
바꾼듯한 느낌이 들었음.
마지막 총들고 싸우는 씬도 잘 이해가 안됐음.
아무리 군대훈련 받았다고 해도 민간인들이
저렇게 총을 잘쏴? 특잔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야기가 재밌냐 없냐로 단순히 따지자면 재밌음.
근데 재미의 종류라는게 많다고 보는데
오징어게임2는 철저하게 도파민 위주의 재미인데
1편처럼 게임으로 남을 밟고 올라서는 그런 종류의 재미와
그 끝에 올라오는 돈을 벌기위해 남을 죽였다는 후회가 있지만
2편은 생존게임에서 갑자기 배틀필드가 되어버림.
게임 종류도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세번째는 좋았는데
두번째 팽이 딱지 공기 하는거 솔직히 이상했음
감독이 말하고자하는 바는 아마 어린시절 운동회 같은느낌을
표현하고 싶었겠는데. 게임적인 재미가 하나도 없었다.
진짜로 오겜2 제일 좋았던 명장면 하나만 뽑아보라면
공유와 했던 러시안룰렛이 제일이었음.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성기훈이라는 캐릭터도
이 드라마가 어떤 드라마인지 설명하는것도
그리고 공유도 성기훈의 신념. 그를통한 메세지.
근데 이게 위에 말했던것처럼 희생감수하고 배틀필드가
된순간 확 무너짐.
이병헌이란 캐릭터도 몰래 게임에 참여해서 성기훈을
쥐고 흔드는 캐릭터가 될 줄 알았지만. 그런 캐릭터라기보다
방관자로써 옆에있으니 필요한 캐릭터일까 싶었음.
그냥 방관자로써의 역할이 크다보니 굳이 저런역할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었다.
점수는 5점만점에 3점
러시안 룰렛할때의 각오는 어디가고 게임 틀어버린 후반부에는 그냥 참가자 1인 수준까지 존재감 떨어지는게 ㅋㅋㅋ 최종적으로는 희생자 안낼거라면서 소등후 학살 묵도하는 부분에서 확실히 많이 별로였음
러시안룰렛 할때 성기훈의 캐릭터성은 난 그런인간 아니다. 이거였음. 공유가 입으로 말한것을 거부하듯 쓰레기가 아니다. 사람 목숨으로 돈놀이 하지 않겠다 이거였는데 갑자기 뭐야? 싶었음 ㅋㅋㅋ
러시안 룰렛할때의 각오는 어디가고 게임 틀어버린 후반부에는 그냥 참가자 1인 수준까지 존재감 떨어지는게 ㅋㅋㅋ 최종적으로는 희생자 안낼거라면서 소등후 학살 묵도하는 부분에서 확실히 많이 별로였음
러시안룰렛 할때 성기훈의 캐릭터성은 난 그런인간 아니다. 이거였음. 공유가 입으로 말한것을 거부하듯 쓰레기가 아니다. 사람 목숨으로 돈놀이 하지 않겠다 이거였는데 갑자기 뭐야? 싶었음 ㅋㅋㅋ
호스트 굳이 섞여서 한 의도가 뭐지 교전 수습은 어떻게 할거지 진행요원 파트 왜 넣은 거지 선장 그럴줄 알았다 약쟁이 너무 이질적이다 100억좌 미쳤네 모자 신파 언제나오려나
시나리오상 가장큰 궁금증이 어떻게 이게임을 부술껀데? 이거였음. 프론트맨도 결국엔 하수인임. 목적이 흐릿함. 게임을 부수는데 어떻게 부수는지가 안나옴. 단체를 부수려면 수장을 노리면 되는데 게임을 부수려면 어케해야하지? 컨트롤 타워 부수면 그냥 시간지났다가 또 게임 열면 그만 아닌가?
흑막주최세력으로 세계관 확 넓히나 싶었는대 세계각지의 오징어게임이라던가 베팅하는 애들 이야기라던가 다른 우승자 의 상황이라던가 이런걸로 어떻게 막는다는걸까 싶음
난 2점
시즌1 덕수에 견줄만한 빌런이 없더라 타노스나 100억좌 둘 다 아쉬움 1~2화 늘어질 법한 분위기를 공유가 제대로 광기를 보여줘서 상쇄했고 오히려 몰입감 넘치게 해줌 7화 교전은 음.. 뭐 한국남자들이야 다들 군대 갔을테고 노리쇠 후퇴 전진, 탄알집 이런거랑 은폐 엄폐같은 병기본과제 같은건 앵간하면 다 배웠을테니 지원한것도 소수였고 뭐 납득이 못가는건 아닌데 오히려 승산 없는 작전에 뛰어든게 개연성이 없었다고 봄 막말로 대호가 트롤링 안하고 영일이의 배신이 없었어도 애초에 쪽수/탄약에서 밀리는데 X진영의 노약자들 희생시키고 짠다는게 뻔히 질걸 알면서도 이번밖에 기회가 없다고 야부리터는 성기훈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