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잘 안쓰던 130인치 프로젝터 간 만에 열 일하는데 음..
17:37분 경부터 봐서 이제 다 보고 느긋하게 소감 올리네요.
스포 면역 아이 조아
1. 시즌1의 대성공때문에 시즌2가 부담 컸을텐데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네요.
본 게임 들어가기전에도 흥미진진했고 나름 루즈한 부분 많이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2. 시즌1에서는 본 편 게임과 수사파트 이렇게 2가지로 나뉘었는데
이번 시즌2도 본 편 게임과 수색파트 이렇게 2가지로 나뉩니다.
근데 시즌1의 수사파트보다 시즌2의 수색파트가 더 짜치는 느낌..?
3. 예고편에서 회전목마 같은거 나와서 시즌1과 동일한 게임은 아니겠다고 예상했는데
확실히 두 번째 게임부터 노선 확 틀어버리네요. 당황한 성기훈은 덤
게임이 루즈해질 법도 한데 생각보다 몰입감 있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4. 탑 부실한 연기 논란 기사 있었는데, 직접 감상해보니 어색한 연기 이런거 없고
오히려 약쟁이 캐릭터를 잘 연기했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여론이 있었는데 막상 보니 딱히..?
오히려 악역캐릭터 연기 너무 잘해서 불쾌감이 들 정도 였음
5. 똥누다 끊은 느낌?
시즌1은 깔끔하게 끝나고 여운을 남겨주는데
시즌2는 하이라이트 끝나자마자 바로 끝나네요.
본 편 게임 파트도 궁금증만 남겨놓고 끝나고
수색파트는 떡밥(선장)만 던져놓고 끝납니다.
무엇보다 시즌1의 수사파트보다
시즌2의 수색파트가 더 비중이 없어서 인지 몰라도 지루한 감이 있었던거 같네요.
좉됐다 ㅋㅋㅋ
시즌2 수색대는 시즌내내 헛물만 켜고 있으니 시즌1은 그래도 잠입은 했다 그래도 출신성분이 있는데 그거에 걸린건 진짜 어이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