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바 할멈이다!
개그성 장면 아닙니다.
농담이나 합성 아닙니다.
굉장히 진지한 캐릭터이며
당장 누가 죽네마네 하는 진지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오프닝부터 피하기는 쉽지만
모르면 일단 맞고 시작해야하지 하는 준 즉사기로
1차 쇼크를 주고
이어서
무한 쌍샷건으로 탱킹을 시험하고
적중시마다 보호막으로 딜을 시험해
탱킹이나 딜이 모자라면 못넘는 통곡의 벽이 되었습니다
예, 순수 인간입니다
뭐 개조인간이나 인형 아닙니다
류바 할멈이다!
개그성 장면 아닙니다.
농담이나 합성 아닙니다.
굉장히 진지한 캐릭터이며
당장 누가 죽네마네 하는 진지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오프닝부터 피하기는 쉽지만
모르면 일단 맞고 시작해야하지 하는 준 즉사기로
1차 쇼크를 주고
이어서
무한 쌍샷건으로 탱킹을 시험하고
적중시마다 보호막으로 딜을 시험해
탱킹이나 딜이 모자라면 못넘는 통곡의 벽이 되었습니다
예, 순수 인간입니다
뭐 개조인간이나 인형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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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 캐릭터가 나온 스토리의 평가는 탑 순위권입니 다 개그성이 아니라 진지하게 잘 쓴 스토리로요
국지전 중간보스 기믹으로 등장해서 사람들 뒷목 좀 잡았지
늙은이를 보면 '생존자'라고 생각하라고!
살아남기 위해서 남편도 죽인 할멈
하벨이 정치적으로 강한 늙은이였다면 류바는 물리적으로 강한 늙은이였음
어미인줄도 모르는 못난 자식 때문에 고생이 많았지만 그녀 또한 어머니였습니다
서로 무기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장소인데 할머니는 몰래 무기를 가지고 들어온 것을 반영해서 성능이 강한 것으로 표현된 것 같음
국지전 중간보스 기믹으로 등장해서 사람들 뒷목 좀 잡았지
깰 수 있는 사람들도 골때려 했던게 이게 장갑도 없는 순수 깡체력 보호막 보스인대 샷건 기관총으로 잡으라고 함ㅋㅋㅋ 그래서 여기서 2차로 걸러져서 점수 포기한 사람들 꽤 있었지ㅋㅋㅋ
놀랍게도 이 캐릭터가 나온 스토리의 평가는 탑 순위권입니 다 개그성이 아니라 진지하게 잘 쓴 스토리로요
이 스토리가 아마 “RPK: 보디 왔는가..” 이거 아니었던가
아 그 다음인가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4048938 개인적으로 저 스토리에서 제일 좋아하던 파트
눈물나네ㅠㅠ
살아남기 위해서 남편도 죽인 할멈
국지전에서 제대로 샷망제대 안챙겨두면 무적권 피를 보고 후퇴시키게하는 악랄한 할망구...
대충 이 시대에 살아남은 노인은 생존자다
(스토리 결말에서 죽었는데)
하벨이 정치적으로 강한 늙은이였다면 류바는 물리적으로 강한 늙은이였음
늙은이를 보면 '생존자'라고 생각하라고!
그런데 마지막에 생존 못 함;
서로 무기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장소인데 할머니는 몰래 무기를 가지고 들어온 것을 반영해서 성능이 강한 것으로 표현된 것 같음
인간찬가!!
어미인줄도 모르는 못난 자식 때문에 고생이 많았지만 그녀 또한 어머니였습니다
정규군 히드라도 샷망 찢어버리니 히드라=할매 다
ㄹㅇ 고인물 아님? 복장, 연륜, 더블쇼티 무기로 씀
젊었을땐 얼마나 강했을지 상상조차
엌ㅋㅋㅋㅋ 휠체어 집어던지네? 저런게 전술인형한테 데미지나 줄 수 있겠어? ... 뎃???
사실 이벤트 작중에서는 에이 인간이 어떻게 인형을 이김 ㅎㅎ 하지만 열차같이 한정된 지형에서 인질을 낀다면 얘기가 다르겠죠? 라는 식으로 개연성을 부여함
마치 '인간은 인형따위에게 지지 않는다' 같은거지 아무튼 진짜 이렇게 괴악스러운 요소를 지닌 보스를 말이 되는 서사로 끌어올린 점은 진짜 대단했다...
정말 잘 만든 악역이었음. 분명 나쁘고 그걸 합리화 해줄 필요도 없고. 딱 나쁜 악당인대. 이해는 되는 그런 케릭터 였음. 그러면서도 즙 짜는거 할당 받지도 않고. 돌아보면 참 좋은 악당이고. 참 잘 죽었음.
순수한 악성향과 그에 걸맞는 배경스토리, 강함위에 강렬한 비주얼을 얹어놓은 다음 그것을 스토리 엔딩에 깔끔하게 퇴장시켯으니 어찌 좋지 아니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