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645년
일본에서는 다이카의 개신이 일어나
권력을 잡던 소가 가문이 멸망하고
후지와라씨의 세상이 된다
그러나 결국 후지와라씨는
다이라 가문에 의해 권력에서 밀려나서
다이라 가문의 수장이였던
다이라노 키요모리가 권력을 집게 되는데
그는 조정 최고의 관직인 태정대신에 올라
자기 멋대로 천황을 폐위할 정도의 권세를 누렸다
특히 헤이안 시기에는 일본 농지법에 대 개혁이 있던 시절인데
율령시대까지의 일본은 조정에서 직접 세금을 걷는 제도 였음
그러면서 헤이안 시대에 들어서면서
공지공민법 같은 걸 통해
새로운 개척지는 조정의 세금에서 제외되고
조세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되자
'국사'라는 파견직을 지방으로 보내서 세금을 걷기 시작함
그러면서 지방은 개척에 열심이였던 사람들이 돈이 쌓이고 힘이 쌓이면서
국사들에게 군사적으로 저항하기도 함
그러면서 중앙 귀족에게 눈이 띄어
그들을 고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들이 바로 무사들이였고
일본 최초의 사무라이들이였음
그러면서 이들은 각각 성을 하사 받으며
교토에도 모이기 시작함
다이라 가문도 마찬가지였음
그러나 다이라노 키요모리가
후지와라 가문을 끌어내리고 정권을 잡자
일본의 거의 모든 장원을 관리하게 되면서
천황 이상의 권력자가 됨
그러면서 당시 권력 2인자였고
후지와라 가문 척결하는데 큰 공이 있던
미나모토 요리토모는
타이라노 키요모리가 권력을 잡으면서
저 멀리 후지산 근처 이즈로 유배를 보냄
결국 타이라 가문에 반하여 거병을 함
그러면서 그의 아내 호조 마사코의 가문인 호조씨랑
사실상 유배당한 동일본의 다이라 가문마저 들고 일어남
수많은 병력이 요리토모 밑으로 모여들음
반대로 다이라 가문은 천황의 이름으로 칙령을 내려 군사를 모음
이렇게 일본이 동군 서군으로 나눠서 싸운
겐페이 합전에서
결국
미나모토 가문이 승리함
그리고 미나모토 요리토모는
조정 대신 자신이 정치를 한다는 포부를 전하고
가마쿠라에 막부를 세움
그러는 와중에
전쟁에 가담했던 측근들마저 어김없이 숙청을 단행했는데
이게 얼마나 심했냐면
친형제 인척을 모조리 말살해 버려
후계자가 없어서 3대만에 대가 끊겼다
다 죽고 대가 끊긴 가마쿠라 막부를 본
고토바 상황은
조정의 권위를 되찾기 위해
가마쿠라 막부를 역적으로 만들고 토벌을 하라는 칙서를 뿌림
하지만 1대 쇼군의 아내
호조 마사코가 이에 반하는 거병을 일으킴
이에 응하는 병력이 무려 19만명이나 됬다고 함
그러면서 동군이 또 교토를 함락시키면서
천황의 권위는 사실상 바닥과 동등해짐
그러면서 가마쿠라 막부는 호조씨에 의해 운영 되었고
이렇게 싸움을 거치면서
사무라이들은 조정과 귀족의 빈 곳을 메우면서
일본의 지배계급이 되었다
되게 짧게 요약하면 걍 'ㅆㅂ 니가 먼데?' 하고 감투 얻으려고 쌈 한거다....
진짜 쿨타임 돌때마다 거병하는구마, 근대까지 저랬다는거 아냐
저래도 각자 내건 명분은 천황에 대한 충성임 서로 니가 역적이라는거니까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에 그나마 잘 묘사된 부분.
스스로 대를 끊다니 이게 진정한 반세습이지!(아님)
저때 크게 활약했지만 미나모토 요리토모에게 숙청당한 배다른 동생이 '미나모토 요시츠네' 그리고 요시츠네의 오른팔이 '무사시보 벤케이'
그래서 메이지유신은 일본판 조선 개국이라는 말이 있지 그런데 서양식 외피를 덧씌운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에 그나마 잘 묘사된 부분.
스스로 대를 끊다니 이게 진정한 반세습이지!(아님)
진짜 쿨타임 돌때마다 거병하는구마, 근대까지 저랬다는거 아냐
간헐적 폭식
그래서 메이지유신은 일본판 조선 개국이라는 말이 있지 그런데 서양식 외피를 덧씌운
되게 짧게 요약하면 걍 'ㅆㅂ 니가 먼데?' 하고 감투 얻으려고 쌈 한거다....
이권에 따라서 뭉치고 대립하니 충성은 없구나.
빨간약파란약
저래도 각자 내건 명분은 천황에 대한 충성임 서로 니가 역적이라는거니까
키마쿠라 13인이 마지막 파트 드라마화한거
저때 크게 활약했지만 미나모토 요리토모에게 숙청당한 배다른 동생이 '미나모토 요시츠네' 그리고 요시츠네의 오른팔이 '무사시보 벤케이'
일본 역사가 저래서 좀 특이함 천황이 권력을 잃으니까 처음에는 후지와라 씨가 섭정으로서 사실상 천황 허수아비로 만들더니 이어서 호조씨가 마찬가지로 섭정이 됨. 그러면서 외척/천황의 장인이 되면서 외척 가문으로서 엄청난 권력이 집중. 이후에는 쇼군-막부 체제로 또 천황을 허수아비로 만듦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