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봇치처럼 생겨먹은 아이소핑크 단열재들 은근 굴러다니길래 저걸 모양 맞게 잘라서
이런 조끼 주머니마다 전부 넣어본적 있는데
결과는 대만족임 핫팩보다 효율이 좋음
난 설마? 하고 해봤는데 꼴랑 5미리짜리 아이소핑크 때문에 저걸 넣은 부분은 계속 따뜻해지는거임
예전에 저 단열재 옮기다가 겨울인데도 옮기는 중에 몸이 풀리는 느낌이 들 정도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보니 효과가 좋음
만약 현장에 실수로 옷을 얇게입고왔다? 싶으면 임시방편으로 주변에 봇치처럼 생겨먹은 단열재를 찾고 그걸 옷에 쑤셔박아라
뭔가 몸에 안 좋은 거 아냐?
저거 요즘 신축아파트 벽 까보면 다 들어가는 놈이야 저게 해로우면 신축 걸러야됨
저게 몸에 나쁘면 폴리프로필렌이나 나일론 소재 의류는 죽을 듯 ㅋㅋㅋ
검색해보니 독성이 없다고 하네
저건 스티리폼 비슷헌거임?
일할때 샘플만든다고 오지게 만지던건데 저거 자르거나 할때 부스러기 많이 나와서 싫었어 냄새도 그렇고
창만하게 주문하려면 비싼가? 밤에 잘때 껴놓으면 더 따뜻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