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너무 허무하게 지니까 사람들이
임진왜란 그거 당파싸움 때문에 대비를 안했음~~ 이렇게 생각하는데
저 때 전쟁 일어날줄 다 알고 있었음
실제로 저 때 선조실록이나 다른 기록들 살펴보면 알겠지만 군사 늘리고, 성 축조하고 그랬음
게다가 이순신이 왜 북방에서 놀다가 해군으로 와서 장군 됐겠음
해군 규모 늘릴려고 하는데 인재가 없으니까 당시 우의정이였던 류성룡이 추천해서 그런거잖음
전쟁 준비는 하고 있었음
예측 못한건 '규모' 하나 뿐임
끽해야 왜구급, 아니면 1만명정도 상륙해올줄 알았지
일본 전병력 영끌해서 몇십만 처들어 올줄 몰랐던게 가장 큰 패착이지
전쟁 일어날걸 몰랐다는건 말이 안됨
당파싸움때문에 전쟁 안일어날거다라고 말한게 와전된거 아님?
맞음 무슨 당파 싸움 때문에 안일어날거라는걸 선조가 믿고 기습당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조선 : 평소에 이정도니까, 많이 쳐들어와도 요정도겠지. 일본 : 20만 ㄱㄱ
평소에 왜구가 몇백단위로 오니까 끽해야 만명정도 생각했겠지
아무리 통일했다지만 아직 안정화도 안됐는데 자기 기반까지 전부 들어서 꼬라박을거란 예상은 아무도 못했지
그동안 교류를 못했던게 패착임 세종때까지만 해도 활발하게 하다가 그 뒤로 거의 뚝 끈김
근데 돌이켜보면 쓰시마섬에서 아무리 조작을 했어도 명나라 처들어간다고 호언장담을 했는데 규모 예측 못한것도 좀 못나긴했음
뭐 딱히 영끌까지도 아니지 않나? 일본 주력들은 임진왜란 끝나고 나츠노진 세키가하라 갓센 일본 전국시대를 끝내는 거대 전쟁을 몇차례했는데
히데요시 측근은 거의 영끌한거지
처음에 바다에서 저글링떼처럼 오는 왜군함선을 본 ?? : 왜군 그까이....어..? .....불 지르고 튀여라아아아아---!!!!!!
자기 기반도 못 다진 권력자가 정적들 그대로 두고 자기 세력을 해외원정에 쏟아붓는다고? 그런 미친 놈이 있을리가. -> 있었음. 그러다가 망한다고. -> 망했음. 그러니까 히데요시가 진짜 미쳤다는 걸 예상 못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