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산업체 가와사키 160억원 회계부정
…뒷돈으로 자위대원 접대
일본 방위산업체 가와사키중공업이
17억엔(약 160억원) 규모의 회계 부정을 저질러
마련한 뒷돈으로 해상자위대 대원을 접대한 것으로 드러남
방위성은 특별방위감찰 결과
가와사키중공업이 2018∼2023년 6년간
하청업체와 자재 거래가 있었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비자금 17억엔을 조성함
가와사키중공업은 이 뒷돈을
자신들이 사용하거나
자위대원 생활용품 구입이나 접대비 등으로 이용함
해상자위대는 자위함 내 사용 비품 등 희망 물품 명단을
가와사키중공업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고
가와사키중공업은 게임기 등 사적 물품도 제공했다고
이런 불법 관행은 1985년부터
약 40년 가까이 지속된 것으로 드러남
방위성 조사 결과에 따라 가와사키중공업은
방위성 관련 잠수함 건조와 수리 등을 담당한
임원을 퇴임시키는 한편
회장과 사장도 월급 일부를 반납하기로 함
해상자위대 잠수함은 가와사키중공업과
미쓰비시중공업이 제조하고 있고
가와사키중공업은 연습함을 포함한
잠수함 25척 중 12척을 만들었음
40년이나 돈이 딴 곳으로 새서 만든 잠수함... 여태까지 침몰사고가 없었나?
동조선이나 서일본이나 생계형 비리는 필수구만
가와사키 오토바이에 돈 쏟아붓던데 괜찮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