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을 폄하하려는 거는 아닌데 운빨로 좌지우지 되는게 생각보다 많고 강력하다고 느낌 그리고 나는 운빨의 반대가 노력이라고 생각 안함
운빨의 반대는 불운임.
오 나랑 비슷하기 생각하는 사람이 있네
진인사 대천명이지. 열심히 준비해야 기회가 왔을때 붙잡을 수 있는거지만 준비했다고 기회가 꼭 온다는 법은 없고 오히려 준비하느라 다른 기회를 놓치는경우도 허다하고
노력하는 능력도 전두엽(전대상피질, 안와전두피질, 배측전두피질)의 성능 수준 빨임. 그런데 전두엽 성능 수준은 유전자고. 유전자는 운이지(개인이 노력이나 의지로 통제할 수 있는 변인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결국 노력하는 능력도 운이 크게 좌우함.
그러면 이제 노력도 재능이다 아니다로 싸우느라 댓글창 곱창남
물론 노력도 환경빨을 탐. 혈당, 긍정정서, 내재동기의 영향을 받음. 근데 환경 제공해주는 건 부모임. 그리고 부모가 좋은 성능의 유전자를 물려줄 정도의 사람이면, 일반적으로 좋은 양육 태도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그래서 운(통제가능하지 않은 변인)이 개인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60% 이상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