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자의 주변엔 항상 무당 인맥이 있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시골이라 버스 오래 기다려보이는 사람을 태워줬다
그 사람이 지갑을 놓고 내렸다
파출소에 지갑을 가따줬다
지갑주인이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 하면서 커피 한잔을 했다
근데 그 사람이 갑자기 나 유령 봐요 라고 한다
뭔 씹... ㅋㅋㅋㅋ
화자의 주변엔 항상 무당 인맥이 있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시골이라 버스 오래 기다려보이는 사람을 태워줬다
그 사람이 지갑을 놓고 내렸다
파출소에 지갑을 가따줬다
지갑주인이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 하면서 커피 한잔을 했다
근데 그 사람이 갑자기 나 유령 봐요 라고 한다
뭔 씹...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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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 유령 봐요'는 진짜 뜬금없긴 하네... 예전에는 시골이 버스가 뜸하다보니까 선의로 태워주고 하는게 있긴 있었다만... 요즘도 그러는지는 모르겠네. 시골 살때 여러 사람에게 신세 많이 졌음
뭐 괴담 내용상으로는 저 아지매가 저 화자가 귀신 관련 인거같아서 저격해서 만난거라 저 아지매 자체가 화자가 과거에 겪은 귀신 얘기랑 연관 있는 인물이라
신기가 있는 사람이 주인공에게 은혜를 입고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그 은혜를 갚아주는 클리셰... 라기 보단 고전 소설이나 민담에서 많이 보이는 전개방식이지 현대라고 해서 뭐 다를 건 없을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