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난 사가 " 의 주인공 ' 코난 ' 은 머리가 굉장히 좋은데 ,
글을 읽고 쓸 줄 알아서 작중 인물들이 놀랄 때가 많다
거기다가 현실에서 " 병법서 " 에 해당하는 책들을 자주 읽는지라 ,
그저 무력 하나만 최고인 전사가 아니라 각종 전략과 전술에도 해박하여
단순히 무기와 갑옷 또는 쪽수로 밀어부치는 게 아니라
각종 전략과 전술을 제시하거나 , 그러한 전략과 전술로 군대를 움직이는지라
작중에서 ' 코난 ' 이 이끄는 군대는 세계 최강의 강군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 전쟁에 앞서 간첩과 자객, 정찰병을 활용하여 적의 동태를 살피고 ,
약점과 강점 , 보급로와 퇴로까지 전부 파악한 뒤에
어떤 무기가 효율적이고 , 어떤 전술과 전략이 먹혀들어갈지 고심하는 식인데
이 모든 것을 전투가 벌어지면 순식간에 활용하여
적들의 주요 거점을 조목조목 차단 및 분쇄하는지라
적들은 " 아니 , 저놈들이 이걸 대체 언제 다 알아낸건가 ?! " 하면서 당황하곤 한다 )
거기다가 각종 언어에 능통하여 ,
온갖 부족 , 심지어 이미 잊혀진 부족의 언어까지 해당 부족민처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며
마찬가지로 이미 잊혀지고 오래된 고문서의 고문까지도 술술 읽어내기까지 한다
그래서 그를 그저 무식쟁이 야만 전사로 알고 있었던 인물들 ,
특히 그 중에서도 해당 세계관에서 " 문명국 " 에 해당하는 나라의 인물들이
" 당신 , 글이나 읽고 쓸 줄 알아 ? " 하면서 은근히 얕보다가
능숙하게 글을 쓰고 읽는 " 코난 " 의 모습을 보고 엄청나게 놀라는 대목이 나오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세계에서 글을 읽고 쓴다는 거 자체가
상당한 지식을 갖춘 사람이라는 증거이자 문명인이 가진 장점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 실제로 , " 문명국 " 에 해당하는 나라의 사람들이 야만 부족이나 국가들을 깔 때
" 글을 읽고 쓸 줄도 모르는 짐승들 " 이라고 까는 일이 제법 있다 )
아킬로니아 왕이 됬을때 나름 좋은 왕이었다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