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그게 독재건 민주주의건 상관없이
자신의 이익내지는 정치적 필요에 의해서 전쟁을 수행하거나
국가를 이끌어가는데 별 양심의 가책을 받지는 않고
기꺼이 타인들을 던지는데 거리낌이란 없으며.
한번 광기나 정치적 일관성 문제에 놓이면 논리적으로 급물살을 타는건
국가내지 체계와는 별 상관이 없고
그 광기내지는 정치가 실패한 후에는
그 후폭풍을 다 뒤집고 뒤처리도 해야하는건 남은 사람들이니
과거의 전쟁들과 현재의 전쟁들을 유심히 보면서
그게 바로 자기 이야기임을 알라는게 사실 역사교육을
달달이 외우는게 아닌 본질이니...
그럼에도 저런 우화를 꾸준히도 자기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번 나오는거나.
역사에서 저런 각을 잘 보고 피하는것이 지혜란 생각이 들긴하네.
전쟁은 어떻게 할것인가보다
해야하는가 하지말아야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질문임은
매번 그렇게 죽는걸 봐도 까먹는게 인간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