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자는 시간을 1시간 씩 늦춰서
어떻게든 낮밤을 맞추는 방법을 가끔 썼거든 ?
근데 이게 내 의지로 되던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빛을 통해서 1시간 씩 생체시계를 조절할 수 있어서 가능했다고 함
언제 조절할 수 있느냐 하면
평시에 깨어있는 기간에서 빛을 쐬는걸로는 조절이 안되고
잠자기 전 시간, 잠 자고 있을 시간, 일어나기 전 시간 동안에 가능하다고 함
잠자기 전에 빛을 보면 생체시계가 조금 밀어지고
잠 자고 있을 시간에 보면 최대로(1시간) 밀어지고
일어나기 전 시간에 빛을 보면 땡겨진다고 함
즉 원하는 시간대에 일어나는 패턴으로 만들고 싶으면
일어나고 싶은 시간으로 부터 1시간 전에 억지로 빛을 쐬주고
자기 전에 핸드폰 등 빛을 안보고 자는 걸
반복하면 된다고 함
나는 무식하게 전날에 잤던 시간 까지 스마트폰을 해서
1시간 씩 밀어서 맞춘거지
이걸 멜라토닌으로도 가능하다는데
문제는 멜라토닌도 일정하게 작용하는게 아니라 빛 처럼 생체시계를 땡길 수도 있고 밀 수도 있다고 함
그럼 생체시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데
불규칙하게 사는 사람은 이걸 알 수가 없다고 함
짤에 나온 남성 분이 불규칙하게 사는 사람의 생체리듬도 알기 위한 걸 연구한다고 함
근데 항상 자기전에 폰 보는데 ㅜㅜ
그럼 점점 자는 시간이 밀려서 항시 피곤해져버리는 악순환 ... 을 나도 오지게 겪었지 ...
백수일 때랑 직장 다니면서 우울증 걸릴 때는 항상 불면증 달고 살았는데 내 구멍가게 시작하고 불면증 사라짐 ㅋㅋ 개꿀잠 잔다..
오홍 ㅊㅋㅊㅋ
1. 생활습관 2. 스트레스(+우울증) 이 최대 원인 같아 힘들고 스트레스 줄으니까 잘 잠자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