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한테 선물받아서 감동한 사람
작년이 갑진년이었으니 딱이었네
아니 왜 같이 보내셨소
흉참하다
뒤주에 넣을놈이네
갑진년!
신은 갑진년부터 게장과 감을 먹지 않았습니다n트
동생놈께서 게와 감을 보내셨구나 필시 나가 죽으라는 뜻이렸다 동생놈을 더 살려둬서 무엇하리
아니 왜 같이 보내셨소
작년이 갑진년이었으니 딱이었네
갑진년!
흉참하다
같이 먹으면 안 되는....
뒤주에 넣을놈이네
요즘 뒤주는 찾기 힘드니까.. 김치냉장고로 타협 합시다
뭐.. 몰라서 저렇게 보낸거겠지
신은 갑진년부터 게장과 감을 먹지 않았습니다n트
그거랑 별개로 감이랑 게장 둘 다 비쌌을 텐데 정성이 대단하네
혹시 동생 성격이 좀 괴팍한..가..?
대역갤인가?
동생: 죽어라
이 뒤에 인삼(홍삼)을 보내면 명백하다…
나 이해를 못했는데, 게장도 비싸고 감도 비싸면 정성아님?
영조의 경종 암살설의 골자가 게장 식사에 후식으로 감을 올려 급체를 유도했다는 설임. 그 후 경종이 자리 보전하고 눕자 영조가 경종의 탕제에도 직접 관여를 해서 더욱 그런 설이 굳어짐.
게랑 감을 동시에 먹으면 독이된다 함.
일단 정설은 썰은 썰이고 경종이 좋아하던게 게장이랑 감이었어서 못먹고 힘들어하니 보내준거라 하고 경종도 잘 먹었다 함 생각해서 보낸거긴 한데 하필 게랑 감을 같이 먹으면 안좋단게 있어서 참고로 탕약 제조의 경우엔 어의가 개짓한거 영조가 막고 제대로 된거 처방한거래 물론 아들도 죽였는데 형이라고 못죽였을까? 할 뿐 ㅋㅋㅋ
근데 실제로도 같이 먹으면 안 돼?
실제로도 체할 확률이 늘어나긴 한대 소고기 잔뜩 먹고 찬놈 들이키는 놈 처럼 서로가 소화에 방해를 해대서
갑진년의 게장 을사년에는... 사화니까...
동생놈께서 게와 감을 보내셨구나 필시 나가 죽으라는 뜻이렸다 동생놈을 더 살려둬서 무엇하리
살아서 무엇하리!
같이 먹지는 않았겠지?
부모님 재산을 독차지하려는 심산인가?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