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일본식 발음이랑 같이 취급하는건 걍 언어를 ㅈ도 모르는거임 걔들은 진짜 받침 발음이 없기 때문에 다를수밖에 없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영어는 그래도 n r k ng 등 구분이 된다고 일본어는 응 발음이 어떨땐 ㄴ이고 어떨땐 ㅇ임
본인들은 말할때 구분을 하는데 똑같다고 함,, ㄹ 발은이 없어서 장음으로 빼던가 뒤로 한글자씩 더 붙이는데 물론 듣기 편하냐 안하냐는 다른 문제고 발음 체계 자체가 다른건 찐이란거
일본어 자체에 음소가 얼마 없는 것처럼
한국어도 일본어보다는 음소가 많지만 영어에 없거나 매칭 안 되는 게 꽤 많음
일본어 ng 발음이랑 비슷한 사례를 들자면 우리는 ㄱ, ㄷ, ㅂ이 낱말의 첫 자음으로 올 때 유성음인 g,d,b가 아니라 무성음인 k,t,p로 발음하는데 우리는 그걸 인지 못하고 구분도 잘 못함
역으로 영어는 p를 무성음 ㅂ, 무기음 ㅃ, 유기음 ㅍ 등으로 발음하는데 인지도 못하고 구분도 못함. 인도인들이 paper를 뻬이뻐라고 부르면 한국인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영어 화자는 딱히 이상한 걸 못 느낌. 반대로 우리가 김씨라고 하는데 영어로 kim이라고 적는 게 그런 차이. 우리는 기식이 있어야(kh) ㅋ라고 인식하는데 영어 k는 기식이 없어도 무성음이면 k라서.
아무튼 발음체계가 서로 다른 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인데 한국어랑 일본어는 그나마 조금 가까운 편이라 치면 영어-일본어, 영어-한국어는 차이가 크다보니 영어권 화자 입장에서 도찐개찐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거지
특히 th발음 없고 음절구조가 모음, 자음-모음, 자모자, 모자가 전부 다라 milk같은 자모자자 같은 경우 자모자+자모(밀+크)로 재음절화된다는 점에서
세계 대부분의 언어는 th [θ], [ð] 발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발음으로 대응시키는데
무성음 [θ]의 경우는 보통 [s]로 바꿉니다
유성음 [ð]는 ?
[s]의 유성음이기 때문에 다른 언어들도
[z]로 대응시킵니다
한국어는?
[θ]를 ㅅ,ㅆ로 바꾸지만
[ð]는 ㅈ,ㅉ로 바꾸지 않는 이유는
ㅈ,ㅉ의 조음 위치가 z,ts가 아니라 j,ch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한국어는 ㅈ가 ch,j같은 파찰음인데다가
유무성음 구별도 없습니다
그래서 무성 치경 파열음[t]으로 대응시키는 겁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유성 치 마찰음[ð]은 유성음인데다가
조음위치상 유성 치경 마찰음[z]에 더 가깝습니다
즉 일본어가 이상한 게 아니라
한국어가 이상한 것이죠
R/L , F/P, J/Z 이런 건 저쪽에선 확연하게 다른 발음인데, 영어 배우는 한국인 입장에서도 힘들지만 한국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도 나름 고난이란 거군.
그리고 저런 외래어는 아는 단어라고 해서 같은 뜻으로 통용되지 않는 경우도 꽤 많음.
일어만 해도 "스타일이 좋다" = 몸매가 좋다 or 글래머, "쥬스" = 음료수 란 뜻인데 이거 제대로 번역하는 사람 아직 못 봄.
ㅋㅋㅋ 일본을 거쳤다가 한국으로 온 영어단어는 더 가관이되지
(억울)
충격적이었던게, 일본식 영어 개 븅신같다고 생각하고 미개하다고 생각했는데, 영미권 사람들은 일본식 영어나 한국식 영어나 어차피 못알아 듣는건 매한가지여서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한다게 충격이었음…
빠루. 데꼬. 노루발. 노루발못뽑이. 지렛대. 다... 같은뜻으로 쓰이곤 한다..... 헷갈려... 한국어가 있는데 굳이 일본단어 영어단어...
"도란스"
미국인 동료와 미팅 후 영어 좀 하는 한국인 직원이 일본인 영어 발음 웃긴다고 낄낄대는걸 본 그 미국 직원의 그 껄끄러운 표정이 생각난다..
보그 ㅂㅅ체 읽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란스"
"도란검"
ㅋㅋㅋ 일본을 거쳤다가 한국으로 온 영어단어는 더 가관이되지
ㅋㅋㅋㅋ 그게 제일 골때리지
핸들 이빠이 돌려
(억울)
빠루. 데꼬. 노루발. 노루발못뽑이. 지렛대. 다... 같은뜻으로 쓰이곤 한다..... 헷갈려... 한국어가 있는데 굳이 일본단어 영어단어...
나라시, 모도시, 짬빠, 니빠, 공구리 등 ㅋㅋㅋ
다시방... ㅋㅋㅋㅋㅋ
보그 ㅂㅅ체 읽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
치킨 (끄덕) (끄덕)
도란스는 구글도 번역못하네 ㅋㅋ
니가 말하는 도란스는 트랜스포머냐 트랜스포터냐 트랜스젠더냐?
충격적이었던게, 일본식 영어 개 븅신같다고 생각하고 미개하다고 생각했는데, 영미권 사람들은 일본식 영어나 한국식 영어나 어차피 못알아 듣는건 매한가지여서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한다게 충격이었음…
발음 다른게 미개할거 어딨음 한국어는 fanta를 환타라할지 판타라할지 고민하고 영어는 부산을 busan이라할지 pusan이라할지 모르겠는게 타국 언어지 뭘 ㅋㅋ 다른건 다른거지 틀린게 아닌데 도찐개찐 소리까지 해 ㅋㅋㅋㅋ
The를 한국에서 Deo로 발음하거나 일본에서 Za로 하는 거나 거기서 거기라고도 하는 얘기도 있던 것 같네
루리웹-3371279039
미국인 동료와 미팅 후 영어 좀 하는 한국인 직원이 일본인 영어 발음 웃긴다고 낄낄대는걸 본 그 미국 직원의 그 껄끄러운 표정이 생각난다..
https://youtu.be/jhiet_6PA4Q 어짜피 다양한 나라에서 지네 발음으로 발음하니깐 되도 않는 발음 굴리지 마시고 인토네이션부터 살려서 발음하는게 더 잘 알아듣는다고
몰러 내 기준에서는 마이 파자 마자는 웃기게 들렸어, 원어민들 기준에서는 어차피 못알아들어서 도찐개찐이라는 평그에 충격이었고
부라자훗도
근데 일본식 발음이랑 같이 취급하는건 걍 언어를 ㅈ도 모르는거임 걔들은 진짜 받침 발음이 없기 때문에 다를수밖에 없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영어는 그래도 n r k ng 등 구분이 된다고 일본어는 응 발음이 어떨땐 ㄴ이고 어떨땐 ㅇ임 본인들은 말할때 구분을 하는데 똑같다고 함,, ㄹ 발은이 없어서 장음으로 빼던가 뒤로 한글자씩 더 붙이는데 물론 듣기 편하냐 안하냐는 다른 문제고 발음 체계 자체가 다른건 찐이란거
그건 아마 저 무례한 놈은 왜 남의 발음은 갖고 웃지?? 라고 생각했을 거다. 졸라 무례한 짓임
일본어 자체에 음소가 얼마 없는 것처럼 한국어도 일본어보다는 음소가 많지만 영어에 없거나 매칭 안 되는 게 꽤 많음 일본어 ng 발음이랑 비슷한 사례를 들자면 우리는 ㄱ, ㄷ, ㅂ이 낱말의 첫 자음으로 올 때 유성음인 g,d,b가 아니라 무성음인 k,t,p로 발음하는데 우리는 그걸 인지 못하고 구분도 잘 못함 역으로 영어는 p를 무성음 ㅂ, 무기음 ㅃ, 유기음 ㅍ 등으로 발음하는데 인지도 못하고 구분도 못함. 인도인들이 paper를 뻬이뻐라고 부르면 한국인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영어 화자는 딱히 이상한 걸 못 느낌. 반대로 우리가 김씨라고 하는데 영어로 kim이라고 적는 게 그런 차이. 우리는 기식이 있어야(kh) ㅋ라고 인식하는데 영어 k는 기식이 없어도 무성음이면 k라서. 아무튼 발음체계가 서로 다른 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인데 한국어랑 일본어는 그나마 조금 가까운 편이라 치면 영어-일본어, 영어-한국어는 차이가 크다보니 영어권 화자 입장에서 도찐개찐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거지 특히 th발음 없고 음절구조가 모음, 자음-모음, 자모자, 모자가 전부 다라 milk같은 자모자자 같은 경우 자모자+자모(밀+크)로 재음절화된다는 점에서
세계 대부분의 언어는 th [θ], [ð] 발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발음으로 대응시키는데 무성음 [θ]의 경우는 보통 [s]로 바꿉니다 유성음 [ð]는 ? [s]의 유성음이기 때문에 다른 언어들도 [z]로 대응시킵니다 한국어는? [θ]를 ㅅ,ㅆ로 바꾸지만 [ð]는 ㅈ,ㅉ로 바꾸지 않는 이유는 ㅈ,ㅉ의 조음 위치가 z,ts가 아니라 j,ch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한국어는 ㅈ가 ch,j같은 파찰음인데다가 유무성음 구별도 없습니다 그래서 무성 치경 파열음[t]으로 대응시키는 겁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유성 치 마찰음[ð]은 유성음인데다가 조음위치상 유성 치경 마찰음[z]에 더 가깝습니다 즉 일본어가 이상한 게 아니라 한국어가 이상한 것이죠
일본어 할때도 영어가 미치겠음 카타카나로 변환하는거
좀비 듣고 교수님 웃참하시네 ㅋㅋㅋㅋ
좀비특) 영어 아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8122419
가끔씩 심심하지 말라고 포르투갈어, 프랑스어가 어원인 단어들도 나옴
do는 두 지만 zombie는 잠비고 go는 고 야
도란스 모르는교
헬쓰 부터 바꾸고 싶긴 해.
R/L , F/P, J/Z 이런 건 저쪽에선 확연하게 다른 발음인데, 영어 배우는 한국인 입장에서도 힘들지만 한국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도 나름 고난이란 거군. 그리고 저런 외래어는 아는 단어라고 해서 같은 뜻으로 통용되지 않는 경우도 꽤 많음. 일어만 해도 "스타일이 좋다" = 몸매가 좋다 or 글래머, "쥬스" = 음료수 란 뜻인데 이거 제대로 번역하는 사람 아직 못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