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때 어머니와 싸우고 회사 숙소에 기존보다 일찍 들어오고 다시는 어머니와 최대한 같이 있을 시간은 안 만들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새해 선물이라며 먹을 거 이것저것 택배로 보내주시고
누나도 새해 축하한다며 갤럭시 워치를 보내줬더라
아버지도 생일 때 못 챙겨준거 미안하다고 50만원를 송금해주시고...
아무리 성격 안맞고 서로 싸우는 일이 있더라도 그래도 가족이 있으면 약간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 좋은거임.
나는 마음이 나약해서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내가 결혼하고 애도 낳으면 가족을 위해 꾹 참고 일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함.
가족은 이 힘든 삶에서 끝까지 내 편에서 도움을 주고 자신의 인내력을 기르게 만들어주는 것 같음.
우리들도 가족이 있다면 최대한 효도해주거나 발 돌봐주고 주말동안 가족과 지내는 시간을 다정하게 보내자.
나도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인생에 이유가 없는 것이 있다면 가족정도지
난 동생년 때문에 스트레스식 폭식 와서 당뇨 걸림 내가 몸관리 못한것도 있지만 동생년이 반 이상은 당뇨 걸리게 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