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기본적으로 반역죄는 날짜 그딴거 안따지고 친족들 씨를 말려버렸는데 나머진 좀 이상하긴 함.
조선 영조 당시 피해자에게 행해진 연좌제도 있었는데 아동 성범죄 피해자인 종단의 사례가 이에 해당한다. 소금장수 송지명이란 자가 경상도 산음현에사는 7살 여아 종단을 임신시켰고, 영조는 피해자인 종단이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다며 요괴로 비유하기까지 했다. 다만 백성이라 죽일 순 없다고 했으나 가해자 뿐만 아니라 피해자인 종단을 풍습을 문란하게 했다는 죄로 노비로 만들고 유배까지 보냈다. 산부도 영아도 사망률이 높던 시절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유배형까지 당한 종단과 아이는 당연히 유배지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고 만다. 뿐만 아니라 산음[8]현이란 지명이 문제라고 하여 산청군으로 바꿨으며 지역현감은 보고서를 잘못썼다는 이유로 명부에서 삭제되는 양반으로서는 엄청난 굴욕을 당했다. 종단의 모친 역시 딸을 간수하지 못한 죄로 노비가 되었다. 다만 당시 신료들 인식으로는 종단을 요괴라고 부르며 되려 처형하지 않는 영조를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평했다고 한다.정작 임신시킨 장본인은 본인만 노비, 유배형 당하고 말았다. 이 사건은 임성구지를 인터ㅅㅅ라는 이유만으로 유배시킨 사건과 함께 당대 조선의 전근대적 인권의식을 드러내는 일화라고 하겠다.
기본적으로 반역죄는 날짜 그딴거 안따지고 친족들 씨를 말려버렸는데 나머진 좀 이상하긴 함.
조선 영조 당시 피해자에게 행해진 연좌제도 있었는데 아동 성범죄 피해자인 종단의 사례가 이에 해당한다. 소금장수 송지명이란 자가 경상도 산음현에사는 7살 여아 종단을 임신시켰고, 영조는 피해자인 종단이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다며 요괴로 비유하기까지 했다. 다만 백성이라 죽일 순 없다고 했으나 가해자 뿐만 아니라 피해자인 종단을 풍습을 문란하게 했다는 죄로 노비로 만들고 유배까지 보냈다. 산부도 영아도 사망률이 높던 시절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유배형까지 당한 종단과 아이는 당연히 유배지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고 만다. 뿐만 아니라 산음[8]현이란 지명이 문제라고 하여 산청군으로 바꿨으며 지역현감은 보고서를 잘못썼다는 이유로 명부에서 삭제되는 양반으로서는 엄청난 굴욕을 당했다. 종단의 모친 역시 딸을 간수하지 못한 죄로 노비가 되었다. 다만 당시 신료들 인식으로는 종단을 요괴라고 부르며 되려 처형하지 않는 영조를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평했다고 한다.정작 임신시킨 장본인은 본인만 노비, 유배형 당하고 말았다. 이 사건은 임성구지를 인터ㅅㅅ라는 이유만으로 유배시킨 사건과 함께 당대 조선의 전근대적 인권의식을 드러내는 일화라고 하겠다.
참고로 저 사연은 일반적인 범죄로 사형 판결 받았을 때 이야기고, 소위 십악대죄(十惡大罪)라고 해서 반역, 존속 상해나 살해, 수법이 잔혹한 살인이나 묻지마 살인 같은 흉악범죄, 존속간 성범죄 및 근친상간, 불경 및 불효로 사형 선고를 받았을 때는 때를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사형을 집행하는 게 원칙임.
죄목을 보면 알겠지만 웬만한 죽을 죄는 다 저 십악대죄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글의 내용처럼 죽일 때를 골라잡는 사형수의 숫자가 바로 처형하는 십악대죄 사형수의 숫자보다 많았을지는 알 수 없음.
왜 사형수가 빨리 죽고싶어하지?
- 근 2년간 옥 생활 그것도 조선시대 사형수방은 이게 짐승 우리보다 나은게 있나? 짐승우리는 이득이 있으니 사랑으로 기르기나하지 싶은 수준이라 옥바라지 없으면 죽는게 나은수준이고 사형 판결받은집안에 무슨돈이 있어 옥바라지를 해줄수도 없기에 고통 받느니 일찍 죽어야지가 절로 나올수밖에없다
"차라리 빨리 죽여 시발"
저건 그냥 하늘이 '편하게 죽여서는 안 된다. 정신적 고통으로 미쳐가며 죽어야 한다'며 미룬 거 아닐까?
참고로 강상죄는 저런거 적용읎다. 그 적용범위도 전근대 왕조 답게 고무줄이긴 했지만 어쨌든 강상죄로 찍히면 하늘의 뜻이고 나발이고 다이렉트 사형대 산지직송이었음. 위에서 말하는 누구누구는 바로바로 죽이더라가 이런 경우임
빡세네 ㅋㅋㅋㅋ
기본적으로 반역죄는 날짜 그딴거 안따지고 친족들 씨를 말려버렸는데 나머진 좀 이상하긴 함. 조선 영조 당시 피해자에게 행해진 연좌제도 있었는데 아동 성범죄 피해자인 종단의 사례가 이에 해당한다. 소금장수 송지명이란 자가 경상도 산음현에사는 7살 여아 종단을 임신시켰고, 영조는 피해자인 종단이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다며 요괴로 비유하기까지 했다. 다만 백성이라 죽일 순 없다고 했으나 가해자 뿐만 아니라 피해자인 종단을 풍습을 문란하게 했다는 죄로 노비로 만들고 유배까지 보냈다. 산부도 영아도 사망률이 높던 시절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유배형까지 당한 종단과 아이는 당연히 유배지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고 만다. 뿐만 아니라 산음[8]현이란 지명이 문제라고 하여 산청군으로 바꿨으며 지역현감은 보고서를 잘못썼다는 이유로 명부에서 삭제되는 양반으로서는 엄청난 굴욕을 당했다. 종단의 모친 역시 딸을 간수하지 못한 죄로 노비가 되었다. 다만 당시 신료들 인식으로는 종단을 요괴라고 부르며 되려 처형하지 않는 영조를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평했다고 한다.정작 임신시킨 장본인은 본인만 노비, 유배형 당하고 말았다. 이 사건은 임성구지를 인터ㅅㅅ라는 이유만으로 유배시킨 사건과 함께 당대 조선의 전근대적 인권의식을 드러내는 일화라고 하겠다.
역시나 체면문제였군요 ( ܸ ⩌ _ ⩌ ܸ )
오오 이런 건 또 처음 알았네.
"차라리 빨리 죽여 시발"
근데 이게 사형보다 더 끔찍할지도, 쉽게 죽이는건 너무 자비롭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듯이
밑댓에서 언급한 것 처럼 강상죄나 반역죄 같이 사형에 해당되는 죄 중에서도 국가 이념의 근본을 흔들 정도로 중대한 문제는 저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모가지 따버림
오오 이런 건 또 처음 알았네.
ㅋㅋㅋ
빡세네 ㅋㅋㅋㅋ
저건 그냥 하늘이 '편하게 죽여서는 안 된다. 정신적 고통으로 미쳐가며 죽어야 한다'며 미룬 거 아닐까?
역시나 체면문제였군요 ( ܸ ⩌ _ ⩌ ܸ )
죽기 전까지 고통받네
정신적 스트레스로 죽었구나!
정신적 고문이군
그럼 이괄의 난 때 인조가 반란 일어났다고 부랴부랴 튀면서 정치범들 다 사형때린건 불법인거임?
반역죄에는 짤없음
그렇군...
전제군주국에서 왕은 법위에 있는 존재라 행위가 불법이 될수는 없긴 함 ㅋㅋ
시발 비온다고 집행중지는 처음 알았네ㅋㅋㅋ
본의 아니게 사형수들을 합법적으로 괴롭혔군.
근데 저건 관찰사까지 했던 높으신 양반이라 저랬던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듬 전국에 사형수들이 그래도 꽤 있었을텐데 저게 막말로 쌍놈 죄수들한테까지 일일이 적용됐으려나
기본적으로 반역죄는 날짜 그딴거 안따지고 친족들 씨를 말려버렸는데 나머진 좀 이상하긴 함. 조선 영조 당시 피해자에게 행해진 연좌제도 있었는데 아동 성범죄 피해자인 종단의 사례가 이에 해당한다. 소금장수 송지명이란 자가 경상도 산음현에사는 7살 여아 종단을 임신시켰고, 영조는 피해자인 종단이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다며 요괴로 비유하기까지 했다. 다만 백성이라 죽일 순 없다고 했으나 가해자 뿐만 아니라 피해자인 종단을 풍습을 문란하게 했다는 죄로 노비로 만들고 유배까지 보냈다. 산부도 영아도 사망률이 높던 시절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유배형까지 당한 종단과 아이는 당연히 유배지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고 만다. 뿐만 아니라 산음[8]현이란 지명이 문제라고 하여 산청군으로 바꿨으며 지역현감은 보고서를 잘못썼다는 이유로 명부에서 삭제되는 양반으로서는 엄청난 굴욕을 당했다. 종단의 모친 역시 딸을 간수하지 못한 죄로 노비가 되었다. 다만 당시 신료들 인식으로는 종단을 요괴라고 부르며 되려 처형하지 않는 영조를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평했다고 한다.정작 임신시킨 장본인은 본인만 노비, 유배형 당하고 말았다. 이 사건은 임성구지를 인터ㅅㅅ라는 이유만으로 유배시킨 사건과 함께 당대 조선의 전근대적 인권의식을 드러내는 일화라고 하겠다.
영조는 여러가지 옛날부터 이어진 불합리한 처벌 같은 거 고친 왕이라고 들었었는데 시대상은 어쩔 수 없었나..
뭐 사화나 천주교 탄압만 봐도 ㄷㄷ
혐조 ㄷㄷ
시대상은 어쩔 수 없는게 다른 관료들은 저거 사람이 아니라 요괴니까 죽여버려야 한다는거 영조가 기어코 실드치다 내린게 유배임. 결국 죽었지만..
영조놈은 환갑에 지 손자뻘 중전하고 재혼한 놈이라 그런가 참 희안한 인물이야.
그건 어쩔 수 없는게 후궁은 급이 낮은 경우가 많았고 그나마도 장희빈 이후 후궁이 왕비가 되는건 불가하고 조선시대에 5~60대 명문가 노처녀가 존재할리가 없음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왕비는 대부분 이 케이스임
전근대 사회에서 감옥이 안 열악하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만... 심지어 오늘날도 심각한 수준인 경우가 제법 있는데.
알겠습...응?
사형이 계속 미뤄져서 병사하다니ㅋㅋ
어지간하면 곤장으로 패죽이더라니
어쨋든 죽었잫아 한잔해 이런건가??
참고로 강상죄는 저런거 적용읎다. 그 적용범위도 전근대 왕조 답게 고무줄이긴 했지만 어쨌든 강상죄로 찍히면 하늘의 뜻이고 나발이고 다이렉트 사형대 산지직송이었음. 위에서 말하는 누구누구는 바로바로 죽이더라가 이런 경우임
옛날에는 저런거 왤케 신경쓰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옥에서 병사시키는 게 더 큰 벌 같지만 아무튼 좋았쓰~
참고로 저 사연은 일반적인 범죄로 사형 판결 받았을 때 이야기고, 소위 십악대죄(十惡大罪)라고 해서 반역, 존속 상해나 살해, 수법이 잔혹한 살인이나 묻지마 살인 같은 흉악범죄, 존속간 성범죄 및 근친상간, 불경 및 불효로 사형 선고를 받았을 때는 때를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사형을 집행하는 게 원칙임. 죄목을 보면 알겠지만 웬만한 죽을 죄는 다 저 십악대죄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글의 내용처럼 죽일 때를 골라잡는 사형수의 숫자가 바로 처형하는 십악대죄 사형수의 숫자보다 많았을지는 알 수 없음.
골병으로 시름시름 죽이게 반죽여 놓는 거였군
저게 더 힘들 것 같네...
저런게 있었구나
왜 사형수가 빨리 죽고싶어하지? - 근 2년간 옥 생활 그것도 조선시대 사형수방은 이게 짐승 우리보다 나은게 있나? 짐승우리는 이득이 있으니 사랑으로 기르기나하지 싶은 수준이라 옥바라지 없으면 죽는게 나은수준이고 사형 판결받은집안에 무슨돈이 있어 옥바라지를 해줄수도 없기에 고통 받느니 일찍 죽어야지가 절로 나올수밖에없다
고혈압으로 먼저 죽겠다ㅋㅋㅋ
중간중간에 끼어드는거 찰지게 웃기네 ㅋㅋㅋ
물론 천한 신분, 도적떼는 그딴거 없이 사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