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학생들 볼때마다 집에 놓고 온 고양이가 생각나서 막 울적해 하니까
애들이 쓰다듬는것 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서 한번만 귀여워 해줘도 된다고 허락했는데
그대로 집에 놓고온 고양이 대하듯이 행동하는걸 보고싶다.
그냥 평범하게 쓰다듬어 줄줄 알았구만 막 볼 격하게 쭈물거리고 등 쓰다듬어 주다가, 자기 코 학생 코에 비벼 대더니, 나중에는 아예 학생 코를 입에 밀어넣고 우부부 하기 시작하는걸 보고 싶다.
심지어 번쩍 들어 올려서는 아랫배도 막 쓰다듬는거임
근데 선생 본인은 야한 생각은 손톱만치도 없이 귀여워 해주는거야.
생각해 보니가 좇될각 같은데 이거
애아빠 되고 싶으면 뭔짓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