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는 솔직히 텐노들 전용이고
나머지는 시즌 철새라지만 다들 몇주 먹으니 휑하고
이 와중에 데스티니 계속 죽어가고..
여튼간에 빈 땅이 생기니 체감상 글로벌 폐지줍는 철새 수십만이 돌아다닌다. 소수지만 유입자가 있는데도 다들 오래 안주할 곳이 없음
그나마 이런 빈땅에서 퍼디가 이쁜 캐릭터 가진 60점 게임은 메타 90이랑은 비비지도 못 하지만, 70 80까진 앰부쉬 가능하단걸 입증해버렸어. 사람들도 땡겼지. 게임이 껍데기만 있는 상태로 런칭했다가 단기 포텐 뽑아냈다고 해도 동접 수십만 겜이 흔한건 아니지.
그래도 철새들이 앉진 못 했어. 이건 뒤늦게서야 게임 내부를 건설중이고 아직 멀리서 지켜보는 철새들이 좀 있는 상황이라 안정된걸지도 모르겠네.
(자기들도 상황 아니까 급하게 뉴스까지 내면서 일할 개발자 찾아 헤메는건 솔직히 꽤 웃겼다)
이러니까 당장은 주인없이 날로 커지기만하는 빈땅보고 국내외 여러곳에서 달려드는데
엔씨가 LLL을 루트슈터라고 했어? 라이언하트도 신작? 글로벌 공략? 이 판에 끼겠다고?
넥슨이 스웨덴 부려서만든 익스트랙션 슈터도 이제 대기중인데 지금 낀다고?
...어어. 폐지줍기겜 시장 참가자가 많아졌으니 유저인 나야 좋지만서도, 이거 진짜 괜찮나? 소리가 튀어나오더라고.
재수없으면 PVP에만 치중하는 똥겜 튀어나올것 같은데~ 어 nc면 과금 모델 뭐가 튀어나오려고~ 이런 생각들 떠오르더라.
다음 넥슨 슈팅겜마저도 익스트랙션 슈팅 pvpve인 상황이라 얘들도 이쪽에 얼추 발 걸치겠다고 각을 보고있던데..
이 개판나는 상황에서 NC는 대체 LLL로 뭘 내려고 하는건지 아직 모르겠네. 이젠 nc에 대한 신뢰가 없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