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임신했다고 빡친 사장님
직원 : 내가 평소에 잘하랬지?
아내가 본 시점 사장님, 저 임신했어요
빡친건 사모님이고 사장님은 영문도 모르고 쳐맞아서 정신 나간 상태임
근데 끊어쓰기 고치기 쉽지 않아...
사장님 저 임신했어요 주절주절 (변명으로 보임)
마누라:그렇게 쥐어짜내도 딴데서 또 흔들다니 오늘 부터 전립선 조교다
당신의 집안을 박살내겠다ㅋㅋㅋㅋ
직원 : 내가 평소에 잘하랬지?
근데 끊어쓰기 고치기 쉽지 않아...
PC 카톡 쓰다보니까 끊어 쓰는거 진짜 힘듦 ㅋㅋㅋㅋ
고치기가 ㅋㅋ
컨트롤+엔터를 생활화합시다 ㅠ
업무용 메신저에 쓸때는 그냥 메모장에 원고 써놓고 수정할거 고친다면 복붙해서 올림
개인적으로 쓸때 ㅋㅋ 업무용은 다쓰고 한번 다 읽어보고 보내니까 괜찮은데 사적으로 쓸때 두두두두 쓰게 됨 ㅠㅠ
근데 난 끊어쓰기가 오히려 이해가 안되긴 함 ㅋㅋ 끊어쓰다보면 나도 내가 뭔 말을 하려고 했더라 하고 헷갈릴때 많아서 결국은 한 문장 단위로 끊어서 치게 됨
문장을 길게 입력하면서 대화를 하다보면... 그렇게 다음 말 한창 입력중에, 상대의 말이 오고, 그렇게 말이 서로 엇갈리는 일이 생기기 쉬움. 타이핑 속도가 그냥 말하기랑 맞먹을정도로 속타가 되면 괜찮은데, 타이핑이 충분히 빠르지 않으면 상대는 내 타이핑이 안보이니까 내 말이 일단 끝났는지 어쩐지 판단하기 여럽다구. 그러다보니 한 문장이 아니라 한마디마디 다 계속 보내는 습관이 생기게 되는거지
두괄식!
아내가 본 시점 사장님, 저 임신했어요
당신의 집안을 박살내겠다ㅋㅋㅋㅋ
그치만 너무 길면 읽기가 불편한 걸
마누라:그렇게 쥐어짜내도 딴데서 또 흔들다니 오늘 부터 전립선 조교다
전립선 브레이크!!!!
업무 문서의 제목은 내용을 요약하는 제목으로 써야 한다고!
암살 성공
사장님 저 임신했어요 주절주절 (변명으로 보임)
MZ놈들아!!! 한번에 좀 쓰라고!!!(오열)
빡친건 사모님이고 사장님은 영문도 모르고 쳐맞아서 정신 나간 상태임
사장이 화나서 다 대문자로 썼네
영문도 모르고 등짝맞고 메세지 확인하신 사장님 ㅋㅋㅋㅋ
진짜 개억울
사장님… 임신했어요… 이러면 당연히 불륜으로 오해할 수 밖에요…. 너무 짧잖아 ㅋㅋㅋㅋ
전체 대문자에서 분노가 느껴진다
누구 아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니... 위기는 계속된다
first coupled of messages = 처음 한 쌍(두개)의 메시지만 읽었다는거네 ㅋㅋㅋㅋ
외국이니깐 총 맞아 죽을지도 몰라.... ㄷㄷㄷ
저거 텀이 1분이니까 수습이 바로 되지. 직원이 타자 늦는애였으면 ㄹㅇ ↗되는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