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설명해야 할까...후.....
일단 19금 맞고.. 썸네일정도로 작게 보이긴 했는데
누가 봐도 근육질의 상탈 남자가 묶여 있었음..
머리가 완전 화이트아웃해버려가지고 내논 변명이라는게
"엄마도 이 표지는 싫어. 내 취향은 좀 더 슬림한 근육이란다"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
쉬벌 나 미쳤낰ㅋㅋㅋㅋㅋㅋ
16살짜리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엌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아니고...!!
말하고 나서 헉시벌 해가지고 아니 잠깐 그 어!
하는 중에 애가 어 알았어 하고 지 방으로 올라가버림
이따가 해명하러 올라갈건데 뭐라고 해야 하냐
애 : 부끄러움 2배
아빠 엄마가 살 좀 빼래!
애 : 부끄러움 2배
아니 변명거리를 좀 줘봐봐!!
그냥 묻고 넘어가야지 뭘 변명해
따흐윽...
아빠 엄마가 살 좀 빼래!
혹시 모르니까 엄마가 추천해주는거 3편만 봐볼래...?
얘랑 나랑 취향 갈려.. 난 일상계 호노보노한 거 보는데 애는 다크호러잔혹 이런 거 보더라.. 하씨 안보던 싯꾸금을 오랫만에 봣는데 그걸 또 딱 들킬 줄이야
엄마도 사람이야 사람! 취미 생활도 할수 있지!... 그냥 당당하게 까자. 요새는 애들도 알까 다알아...
그래 엄마에겐 종이남자친구가 필요하다구
나도 중고딩때 쯤에 뭐 쫌 꺼내 오라길래 찾다가 이것저것 봤었지만.... 그냥 부모님도 이런거 쓰시는구나....하고 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