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허드슨쇼 출연하는데 스태프들이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이정재'로 환호해줌 트위터 조회수 천만 넘고 밑에 댓글로 다들 좋아죽음
김구 선생님, 이제 무섭기까지 합니다.
현 세대가 우리 역사에서 제일 전성기일지도 모른다는 누군가의 말이 떠오르네.
저 쇼는 저렇게 환영해주는 문화가 있더라
성공한 컨텐츠들 중에 가장 개빡대가리같은 주인공을 연기한 사람..!!!
"ㅅ발 기훈이형" 해주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근데 리정재라고 발음하니까 뭔가뭔가....
저기서 기습적으로 납치하고 일어나니 핑크빛 병정이 눈앞에 뙇
김구 선생님, 이제 무섭기까지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구 : 나...나도 무서워...이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쇼는 저렇게 환영해주는 문화가 있더라
저기서 기습적으로 납치하고 일어나니 핑크빛 병정이 눈앞에 뙇
캬...... 이런 뽕 너무 좋아
근데 리정재라고 발음하니까 뭔가뭔가....
항상 궁금했던게 왜 ㄱ 은 g가 아닌 k로 발음하고 이는 lee로 발음하고 박 은 bak이 아닌 park로 발음을 할까
미국애들 이상하게 중간에 이 소리들어가는건 하는데 앞에 이 소리 나오는건 엄청 힘들어함
우리나라 성씨가 외국에 퍼지고 정형화 될 때 일본이나 중국을 통해서 들어가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쟤들도 bark 이나 gim 발음하라고 하면 충분히 할 수 있고, 북유럽이나 독일계 성씨 중에 비슷한 발음이 있거든요. 그런데 중국이나 일본에서 우리나라 성씨의 한자를 읽거나, 들을 때 "팍"이나 "킴" 혹은 "리"로 표현된다고 듣는 경우가 많아서, 개화기 때 그 쪽 루트를 탄 것 같아요.
예전에 주워들은 이야기로는 우리말 첫 글자에 오는 ㄱ,ㅂ 발음은 우리는 ㄱ,ㅂ로 인식하는데 실제 발음은 ㅋ,ㅍ에 가깝다고 함 외국인들이 듣기에는 그게 g,b 보다는 k,p 발음으로 들릴 수 있다고 함
한국인들도 단어 시작으로 거센소리가 들어가면 잘 구분 못한다는 연구도 있더라.
이미 미국에 있는 이름이나 단어에 갖다붙인거야. Lee, Kim은 실제로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이름이고 Park는 공원.
kim은 그렇다 치고 Lee는 Li나 Yi Park는 Pak 이 되는게 원래는 맞습니다
진짜로 사, 싸를 잘 구분 못하더라 나보고 뭔 차이냐는데 정확하게 발음해준다고해도 구분 잘 못함..
이분 말씀이 맞는 게, 이순신 장군도 보통 Admiral Yi라고 씁니다. 초창기 교포들은 Rhee라고 많이들 썼고요. Lee를 쓰게 된 건, Bruce Lee의 영향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 세대가 우리 역사에서 제일 전성기일지도 모른다는 누군가의 말이 떠오르네.
근데 한반도가 역사적으로 종종 잘 나갈 때가 있어서 오히려 지금이 아니라 거란 바르고 잘나가던 고려 때가 국가적 위상은 더 쩔었지. 지금으로 따지면 중국과 미국이 한국 눈치보느라 설설 기는 상황인건데
난 이 시대에 태어나서 감사함 내가 성공한 건 아니지만 그걸 지켜보는 게 재밌음
??:이때가 최고 전성기 아님? 공룡 오적만 아니였어도...
그럼 가장 고점일때 즐기자
김구선생님 보십쇼. 이게 문화의 힘이군요. 이게 뭡니까 전 무섭습니다
성공한 컨텐츠들 중에 가장 개빡대가리같은 주인공을 연기한 사람..!!!
"ㅅ발 기훈이형" 해주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음주운전도 시대에 맞춰서 해야지.
갑자기 뜬금없이 뭔소리야 이건?
안녕? 하세요!
https://youtu.be/pA-EtFBaWAE?si=j_L_hQhUxQDeWTnC 환호 리듬이 이거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