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각성기 관련 특성의 일각이었지요. 어쩌다 범용 라인에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초장기전 아니면 쓸 일이 거의 없었던 스킬을 실전에서 자주 사용하니 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링크 풀면 큰일나는 버퍼 제외하고)
팔라딘 - 프라이스 오브 미스스러스트
무적기가 전무하던 캐릭터라, 위험할 때 지를 수 있는 게 늘어난 건 아주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타격범위가 퍼킹 호러블해서 해방 라르고에선 한 발 빗맞췄습니다()
여넨마 - 넨화
이건 평소에도 진각까지 쓸 일 없는 던전에서 빠른 설치공격용으로 쓰던 스킬이라 제법 반가웠습니다.
던전 입장하자마자 툭 던져놓고 교전이 시작된 후에 격발할 수도 있어서 ++
히트맨 - 블리츠 크리그
놀랍게도 시전중 알파 스트라이크를 쓸 수 있는 유일한 각성기(?)
기존의 포인트 블랭크나 데드 식스도 우수한 스킬이지만, 타격할 대상 없이도 쓸 수 있는 무적기가 추가되는 건 플러스
여메카 - 배틀로이드
이미 많이 써온 스킬이지만서도, 쓸 때마다 채널링 시간을 자꾸 헷갈리게 됩니다.
이 친구는 보면 볼수록 2각의 볼트맨보다 더 박력있는 것 같습니다.
카오스 - 악신난무
사실 이 스킬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냥저냥 내지를 수 있는 무적기로 보기에도 워낙 짤무적이 많은 직업이라..
그래도 어정쩡한 타이밍에 제노사이드 던진 상황에 쓰기엔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버퍼는 1각 레벨링이 높아서 2각보다 딜이 잘나오니 솔플에선 꽤 좋아요. 깜박해서 파플에 들고가면 망하지만
제가 잘 못 쓰는건지 크오빅이라면 몰라도 마리오네트는 오히려 채널링때문에 손해만 보는 느낌이라..
생각보다 구려서 걍 진각으로 바꿀까 고민중이네요
진각이 좋더군요. 싱글은 윗분 말따나 1각 쿨감이 좀더 좋고
아포중에도 1각 못 박을 정도로 쿨돌어가는 거 아니면 1각 해제가 더 세긴 한데 그로기가 변수라..
그로기래 증댐타임
1각에 쿨감 10퍼 있는 직업들은 링크 해제가 무조건 이득이고... 진각 무적이 생각보다 달딩하더군요
의외로 저 중 10% 쿨감 있는 건 여메카밖에 없습니다 ㅋㅋㅋㅋ 헌데 나머지는 그렇다쳐도 팔라딘은 무적기가 아예 없는 캐릭이라 결정을 내리기 힘드네요. 진각 끝나자마자 칼같이 격추당해본 경험이 있지만서도..
일단 적어도 악신난무 같은 건 새삼 써보니 정말 쓰기 꺼려지네요 ㅋㅋㅋㅋㅋ 넨화랑 블리츠는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고(널널한 설치기랑 알파스트라이크 사용가능), 둘 다 공격스킬이 적거나 스킬 비는 현탐구간이 심한 직업이라 그냥 가져갈까 싶습니다
진각이 몹 추적하는 경우면 걍 진각 무적 채용해야 진각 쓰고나니 장판 한가운데...
여메카 1각 분명 시전시 무적인대 끔살 당하는 경우 너무 많은거같음 판정이 이상해요 이거
하다보면 얘 사실 무적기가 진각밖에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