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마지막 과거 회상장면
원래 대본은 둘이서 맛잇게 담배를 빨며 나란히 퇴장하는 장면으로 기획되어있었는데
라이터가 불이 안붙는 NG가 나버렸고 그대로 황정민이 ㅅㅂ를 외치면서 슥 빠져나가는데
그것을 본 이정재가 웃겨서 활짝 웃어버렸다.
근데 그것이 그림이 너무 좋아서 감독이 그대로 넣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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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랑 손흥민이잖아..
또한 극중 이정재가 유일하게 웃는 장면이다.
작중 유일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는 몰라도 상관없지만 알면 더 빠져들만한 설정요소도 생기고
프리퀄이든 후속작이든 나왔으면 좋겠는데 몸값이 너무 올랐어 특히 성기훈이 너무 올라버렸어
이거 진지빨고 해석한거 보면 얘네가 흑화됐을때나 악인일때 담배를 핀다고 이정재가 마지막에 회장실에서 담배 피는걸 "완벽하게 흑화됐다는 증거"로 보고 저 과거 씬에선 담배에 불이 안붙어서 못피는, 아직은 순수한 시절이었다고 분석했는데 시발 그냥 실수라니 ㅋㅋㅋ
어 ㅅㅂ 진짜네 ㅋㅋㅋㅋㅋㅋ
케인이랑 손흥민이잖아..
반닥스
어 ㅅㅂ 진짜네 ㅋㅋㅋㅋㅋㅋ
반닥스
작중 유일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는 몰라도 상관없지만 알면 더 빠져들만한 설정요소도 생기고
피묻어서 안켜지는구나 싶었는데 일종의 애드립같은거였구나 ㅋㅋ
또한 극중 이정재가 유일하게 웃는 장면이다.
와.... 웃는장면 한번도 안 나왔구나ㄷㄷ
중국집에서 빼갈한잔씩 돌릴때 웃지 않았던가 브라더는 딱 이 ↗같은 형님만 믿으면 되야~ 대사칠때 이자성이 웃었음
오ㅑ 안나왕
이 짤 만든 놈은 케인이 방한하면 숨어야한다
프리퀄이든 후속작이든 나왔으면 좋겠는데 몸값이 너무 올랐어 특히 성기훈이 너무 올라버렸어
배우보다도 박훈정이 폼 다떨어져서 안됨.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으면 마녀를 보고와라.
마녀는 그나마 흥행작이고 귀공자 봐봐 ㅋㅋㅋ
담배 불이 제대로 안붙는게 앞으로의 이자성의 운명을 상징하는 느낌이 들기도 함
NG에서 나온 장면이니까 따지고보면 사후해석이지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해석해보는게 또 미식이지ㅋㅋㅋ
조커와 함께 담배 마려운 영화
볼때마다 웃겨 이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 마지막 장면 때문에 명작이 된건데 그게 우연으로 나온 씬이라니 ㅋㅋ
이거 진지빨고 해석한거 보면 얘네가 흑화됐을때나 악인일때 담배를 핀다고 이정재가 마지막에 회장실에서 담배 피는걸 "완벽하게 흑화됐다는 증거"로 보고 저 과거 씬에선 담배에 불이 안붙어서 못피는, 아직은 순수한 시절이었다고 분석했는데 시발 그냥 실수라니 ㅋㅋㅋ
경찰에서 조폭으로 넘어가는건 정장 색으로 표현한거 아님?
난 이정재가 경찰로서의 삶보다 조폭으로서, 손에 피를 묻히는 삶에서만 진정 행복을 느끼는 인간이라는 걸 보여주는 씬이라고 생각했음
꺼라위키였나 거기선 권력을 은유한다고 해석하던데 그것도 그럴싸했음 골드문을 통째로 쥔 막판에서야 비로소 제대로 피우니까
원래 작품이란게 출시되면 그때주터는 관객의 해석영역이라고 하더라. 의도가 어떻든 니가 그렇게 느꼈다면 그게 맞는거임.
진짜 원래 엔딩은 골드문을 장악한 이자성이 골드문이 키운 장학생들 모아놓고 축하하는 장면이었고 거기서 이자성과 악수하는 사람중에 제2의 이자성이 있다는 암시로 끝나는거였지만 무간도와 너무 흡사해서 폐디됐음
신세계 몇일전에 또봤지만 봐도 봐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