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전쯤 궐련형 담배 한창 유행하면서
나도 함 바꿔볼까 하고 궐련형으로 바꾼게 신의 한수인듯
일반담배와는 다르게 다피고나면 꽁초가 처음이랑 거의 똑같은 크기로 남으니까
다피고 남은 빈곽에 하나씩 채워넣고
한갑 다피면 빈곽은 다찼으니까 그대로 버리고
사실상 휴대용 재떨이처럼 쓰는중임
일반 연초보단 꽁초에서 역한냄새가 덜나니까 휴대하기도 편하고
빈곽은 어차피 피면서 나오는 쓰레기니까 따로 청소도 안하고
이렇게하면 제일 힘든게 흡연구역 찾는게 제일힘듬
회사나 집근처는 공용 흡연구역이 있어서 그냥가면 되는데
어디나가서 흡연구역찾으려면 개빡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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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액상으로 바꾸고 행복해
액상도 한 8년전엔가 좀 썼었는데 연초는 연초대로 액상은 액상대로 물고있으니까 현타와서 다갖다버렸음 요즘은 모르겠는데 옛날건 연초만큼의 느낌이 안나니까 결국 연초랑 액상이랑 둘다하게 되더라
아 그 쪄서 피는 그건가
ㅇㅇ 이건 태우는게 아니라서 다피고나면 꽁초가 기존크기 그대로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