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말딸) 시비 육성 스토리에서 되게 의외였던 부분

[미사키@]

사실 육성마 실장 전까지 본 시비의 인상이란 게

서폿카 스토리 + 몇몇 애들(에이신, 사쿠라) 육성 스토리 조연 정도밖에 없었는데

여기서 본 시비는 뭐랄까...

이쁘고 쾌활하긴 한데 붙임성이 막 좋은 것 같진 않은,

뭔가 안 보이는 경계선이 확고한 마이페이스?

은근히 드라이한 감성이 느껴지는 애였음.

그래서 트레이너랑 엮이는 육성 스토리도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시작해서 아주 천천히 교감이 이뤄지는,

쿨하고 서늘한 케미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아니 막상 까보니

부모 공인 세미 맞선을 보질 않나

초콜릿 하나 없이 미1친 발렌타인 에피소드를 뽑질 않나

누가 봐도 연애 현재진행형 대사를 치질 않나

얘 왜 이렇게 달달함?

뭐임?

내가 생각했던 가면 밑의 차갑고 메마른 감성... 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걸로 갈등이 생기기보단 역으로 얘가 트레이너한테서 치유받아가는

처음 상상했던 거랑은 180도 다른 스토리잖아!

이게 뭐야!!

맛있잖아

시비 스토리 더 내놔라

[괴도 라팡]

모전자전...

[어드마이어 베가]

진짜 발렌타인 스토리 미쳤음

[데나트]

내가 느끼는 경치를 조금이라도 느껴봤음 좋겠어 이러면서
트레이너 업은 채로 뛰는 것도 있었지 아마 ㅋㅋㅋㅋㅋㅋ

[루리웹-0925714706]

난 시비의 다른 스토리는 다 좋았는데 발렌타인이 별로.
아무리 동의했어도 거기서 던져진 아이들의 마음이 안타까웠음.

[마가레트]

개인적으로 이미 연애중인거 같은 육성 시나리오 중 하나

다른 애들론 후지 키세키랑 트랜센드가 있음

[마스터base]

트랜센드는 너무 달달하더라
목소리도 그렇고

[Arche-Blade]

이이용~

트랜이 진짜 아무 기대 안했는데 치이는 스토리였음

[마스터base]

코노코노~

[Arche-Blade]

토레쨩토레쨩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역대급으로 빨랐던.

[十八子爲王]

이쁘긴한데 3여신 대기해야해서 못뽑아 크흑

[옵저버 mk-2]

맑은 눈의 돌직구

[불행복소년소녀]

가까운 사람이랑 육성 중 좀 본 동급생의 시선차이인것 같음
남이면 드라이 내 사람이면 달달한 어필

[torresmania]

이거 또레나가 중간중간 치는 대사가 너무 서윗해서

시비 아가방 큥큥거리는거 눈에 보일정도임 ㅋㅋㅋㅋㅋ

[도망쳐!!!]

괜히 연애3관마가 아님

[메지로아르당]

아르당도...달달해요....

[카탈리나 에란초]

아, 그런데 마이페이스는 진짜임

극한의 자유주의자같은 느낌? 과장 보태면 기안84가 말딸화됐다고 봐야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