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즈필 루트에서 토오사카는 일관되게 사쿠라를 죽이려고했음
사쿠라 몸뚱이에 있는 흑화흔적이 존나게 위험했기때문에 토지관리인의 의무로서 죽여야만했음
그래서 헤븐즈필 내내 시로랑 갈등생겼던게 그 이유
토오사카 역시 일평생 마술사로서 교육을 받아왔고 마술사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았지만
그 본성은 오히려 마술사 답지 않게 여렸던 여자로 오히려 더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일부러 강한척하는 여자임
이리야스필이 매번 린보고 무르다고 지적하는게 바로 그점을 간파해서 그런거고
위의 문제의 대사도 결국 사쿠라의 위치를 생각해야지
빡돌아서 세상 멸망시키려고하는 멘헤라 악녀가 감성팔이하면서 대학살에 대한 핑계를 대는
헉 글쿠나 ㅜㅜ 하고 공감하면 그게 오히려 더 ㄸㄹㅇ임.
그리고 기어코 보석검까지 만들어가서 흑화성배된 사쿠라를 떡발라버리고 사쿠라 칼찌하기 직전에
결국 자기 동생을 사랑하기때문에 죽일 수가 없다는것을 깨닫고 그대로 사쿠라에게 배때지 뚫려서 빈사가 됨
애가 독하게 자라서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거지 사쿠라 이상으로 여리고, 결국 스스로를 속이지못하고 동생을 사랑하는 언니로서 선택한건데
그걸 내로남불이니 잘 알지도 못하니 하면서 까는건 사쿠라 ㄱㄹ밈만큼이나 단편적인 사실로 캐릭터를 까내리는 알못안티에 불과함
야 잠깐.
유게이의 해석이 맞다고 동감은 하는데 막타칠때 실수한거 아니냐는 말에 반박을 못 하는게 토오사카 특징이지 ㅇㅅㅇ
님 논리대로라면 질투심때문에 집요하게 토오사카 선빵치는 사쿠라랑 결국 대학살에 대한 책임도 안지고 벚꽃놀이 하하호호떠나는 사쿠라가 더짜침 그건 토오사카를 짜쳐야할게 아니라 그걸 버틴 사쿠라의 미친정신력을 높게봐야지
둘다짜친다면 어쩔수없지! 자매 3p로 타협해야지
마술사식 토지관리인 마인드) 땅 지 돈으로 산 것도 아닌데 아무튼 마술적으로 내 땅임
사쿠라가 제정신 차리게 만든거도 저 마지막의 무름이었고, 그 사쿠라가 제정신 차릴 수 있었던거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실수 할 수 있는 토오사카의 피 때문이었던거 아님?ㅋㅋㅋ 실수 없엇다면 언니죽이고 이제와서 뭐! 하고 막무가네엿겟지
하루 왠종일 팔뚝만한 송충이가 엉덩이를 들락날락하면 안미칠 유게이가 있을까 싶은데
(과거)내가 깃발꽂으면 내 땅임! (현재)시벌 영맥관리비 ㅈ된다 살려줘 엉엉
유게이의 해석이 맞다고 동감은 하는데 막타칠때 실수한거 아니냐는 말에 반박을 못 하는게 토오사카 특징이지 ㅇㅅㅇ
토오사카는 그거잖아 카운터예장 준비해놓은 주제에 결전날 그거 침대에 두고오는
아...반박해...반박하라고 제발 반박해줘
하..하지만... 공식에서도 이미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수준으로 다른상황에서도 유독 막타만 못치는게....
근데 배드엔딩에서 사쿠라가 겪은거 체험할때 하루만에 정신붕괴하는건 좀 짜쳐....
님 논리대로라면 질투심때문에 집요하게 토오사카 선빵치는 사쿠라랑 결국 대학살에 대한 책임도 안지고 벚꽃놀이 하하호호떠나는 사쿠라가 더짜침 그건 토오사카를 짜쳐야할게 아니라 그걸 버틴 사쿠라의 미친정신력을 높게봐야지
그냥 둘다 짜쳐.....
둘다짜친다면 어쩔수없지! 자매 3p로 타협해야지
할로우 아타락시아 라이더 3P로 간다
그건 인정이다
두 유게이의 의견충돌이 있었지만 둘다 일리가 있고 아무튼 결론이 훈훈하니 좋았쓰
보팔토끼
하루 왠종일 팔뚝만한 송충이가 엉덩이를 들락날락하면 안미칠 유게이가 있을까 싶은데
남자라면 요도로 파고들어 고환을 먹었으려나
사쿠라가 제정신 차리게 만든거도 저 마지막의 무름이었고, 그 사쿠라가 제정신 차릴 수 있었던거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실수 할 수 있는 토오사카의 피 때문이었던거 아님?ㅋㅋㅋ 실수 없엇다면 언니죽이고 이제와서 뭐! 하고 막무가네엿겟지
마술사식 토지관리인 마인드) 땅 지 돈으로 산 것도 아닌데 아무튼 마술적으로 내 땅임
키리츠구도 그렇지만 마술사들은 정부의 법따위는 신경 안쓴다고.. ㅋㅋ
그래서 영맥관리할때 법적으로 남의땅인경우엔 밤에 몰래하는게 좀 깨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킬링머신고나우
(과거)내가 깃발꽂으면 내 땅임! (현재)시벌 영맥관리비 ㅈ된다 살려줘 엉엉
조폭 나와바리 개념이지
세컨드 오너면 그 토지의 영지는 자기 소유 맞을걸. 원래 각 토지 세컨드 오너는 그 토지의 유지나 귀족 이런 기득권 출신임. 그리고 마술적으로 자기 땅이라는게 마술적 관리라는 의미지 진짜 경제적으로 멋대로 갖다 쓴다 이런 개념은 아님. 토오사카가 가난한건 키레이가 그런 토오사카 소유 토지나 재산을 전부 무상기부하는 식으로 운용해서 다 거덜냈기 때문.
참고로 키레이는 토우사카를 멸망시킨다거나 린을 싫어하는건 절대 아니다 오히려 정말로 잘해줄려고했고 나름대로 돈을 벌어줄려했는데 키레이의 운영방식이....
실제로 귀족들이 다수라 그 동네 지주인 경우 다수아닌가
그렇군.. 내가 사쿠라 빠돌이라서 몰랐던것같음..
역시 씹덕들은 쓸데없는걸 부풀려서 음해하는거 잘해
저동네 마술사 치고는 마술에 헤까닥 하다만 감성이라 그런거 같은데
5차 마스터들은 정작 휘말려든 일반인 포지션인 시로가 제일 마술사 다운 감성에 가깝고 마술사거나 거기에 준하는 캐릭터들은 마술사로선 각오가 부족한게 아이러니하지
정의의 사도 엔딩을 보면 시로는 자신도 그 안에 넣어서 그렇지 수단을 안가리는 점에서 누구보다 마술사 답긴하지
오히려 근본이 되는 키리츠구보다도 더함ㅋㅋㅋㅋ
시로가 그래서 뒤틀린거지 키리츠구는 죄책감에서 시작된거라면 시로는 아예 고장난 상태로 상처만 메꿔진것뿐이라 뒤틀린거고
어차피 사쿠라도 그쪽이라 막타 못 치는건 똑같으니 괜찮아!
이게 그 할아버지들이 했다는 게임인가요
아직 할배는아니다..중년이라 해다오...
ㄴㄴ 2024년 게임임 ㅋ
심지어 월희도 있네ㅋㅋ 월희도 토오노가 스토리가면 캐막장이긴한데 리메이크엔 아직 안나왔던가
토오노가가 진짜 썪은맛인데 알퀘랑 시엘루트만 나옴 ㅋㅋ
사쿠라 루트인데 토오사카에 대한 호감만 더 커지는 스토리였음 원래 마술사 주제에 터무니 없는 호인이라 좋아한거라.
그리고 진엔딩조건 사쿠라보단 이리야가 더 필요하기도 했고
평면 이미지 외엔 안 보는 놈들이 젤 시끄러웠지
저때 당시 일본 문학이 공통적으로 가진 문제긴 한데 사쿠라가 저지른 업보가 너무 커서 그걸 사랑으로 감싼다는게 머리론 이해해도 내심 영 껄끄러웠던 기억이 난다
남주야 그녀의 하해같이 넓은 마음에 그렇다 쳐도 주변인물들도 동정을 꽤나 강하게 하는 거 보고 뭔 느낌이었냐면 자아가 생긴 방사능 폭탄 내제된 로봇이 인간성을 호소하는 걸 위험성 생각 안하고 사랑같은 감정에만 매몰된 핵폭탄 관리자들을 보는 느낌이라서
단순히 사랑으로 감싼다는 결말은 아니긴함. 사쿠라는 죄책감에 자살까지생각했는데 시로가 그걸 막았는데 단순히 내가 사랑하는여자다!라는 논리가 아니라 진짜 반성한다면 그 죄책감을 안고살아가라 즉 '살아서 그 죄책감에 고통받으며 속죄해라'가 그 논리임.다만 자신이 연인이니까 그길을 같이 함께해준다는거고
그게 사쿠라를 통제할 수 있거나 적어도 사쿠라를 향하는 내/외적 위협에 주인공이 최소한 대응할 능력이 된다면(적어도 스스로가 그럴 수 있다고 믿었다면) 그게 설득력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헤븐즈 필 루트에서 주인공은 모든 루트 통틀어봐도 가장 조력을 많이 받았고 그럼에도 가장 개고생한/하지만 주인공 보정도 빠방하게 받은 루트이기도 함 거기에 주인공 본인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자기 몸 하나 건사하는 것도 힘든 처지란 걸 누구보다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는데도 하는 말인 걸 생각해본다면 저 말이 거짓말이라곤 못하겠으나, 그녀를 사랑하기에 자살하려는 걸 말리고 달래기 위해서 한 말인 면모도 솔직히 크다고 생각함
저 당시 나스의 역량부족도 좀 있지 싶음. 대표적으로 여싸안 그래도 극장판에서 묘사 추가로 그 감정선을 좀 잘 잡아줬다고 생각해
헤필2장보면 진짜 묘사추가 존나잘했음 2장만보면 사쿠라는 진 히로인 그 자체임 근데 결국 근본적인 스토리문제로 3장에서 다시 이리야가 떢상함
개인적으로 포커 장면이랑 "이거 안되겠다"의 눈동자 연출이 진짜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해
그런데 이것도 진짜 이리야 분량을 많이 쳐낸게 스토리상 후반부는 이리야 루트나 다름없는 수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