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식으로 미쳐서 적이 되는거 생각하면 현재 우리가 AI를 보는 느낌일수도 있겠다 싶음.
강제로 명령을 주입할수있는 부분에서 도구 취급으로 인식되기 쉽고 지식팩을 입력할수있다는 부분에서 인간의 지식탐구에 대한 노력과 시간이 부정당하는 느낌일거고
침식으로 미치거나 반란일으키면 인간보다 우월한 신체와 수명으로 압살이 가능할테니...
더불어 인간과 똑같다보니 사용하는 인프라도 같아서 인간의 직업이나 자원을 공유하다보니 인간껄 빼앗긴다는 기분도 들꺼고.
방주민들이 유독 악하게 나오는게 아니라 저 조건과 환경이라면 현실에서도 충분히 그럴것같음.
실제로도 우리나라에서 군인들 업신여기거나 공무원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도 있고 AI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이 니케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되는거보면
꽤나 납득이 감.
그런데 이게 신체적인 부분만 빼면 전부 님프가 핵심임.
그래서 지휘관이 니케들에게 님프를 없애는 선택지를 주고싶어하는걸꺼고
그냥 니케 인권 이야기하면 폭발물까지 동원하는 미친정부때문이 아닐까
정부는 원래 그런놈들이지..현실도 마찬가지고. 정부가 운용되기위해 유리한쪽으로 여론을 만들거나 올라타서 권력을 휘두르고 시국을 정리하는게 정부니까. 니케를 노예처럼 계속 이용하려면 정부입장에선 니케가 반기를 드는 모습을 절대 용납할수없겟지.
애시당초 혐오에 논리적인 개연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그냥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성립될 수 있는지라 혐오하는 사람들이 혐오에 대한 이유를 말하는 것도 전후관계가 반대로 된 걸 읊는 것에 불과할 확률도 높음 혐오하기 때문에 이유를 갖다 붙이는 거지, 이유가 있어서 혐오하는 게 아니라
이 경우는 길고양이 혐오하거나 ai 반대하는것처럼 저들에겐 이유와 근거가 있는 차별이 아닐까 싶음. 물론 같은 공간을 두고 공존하는 개체끼리 혐오하는건 잘못되었고 받아들여야되는 부분과 절충해야되는 부분이 있는 복잡미묘한 요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