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나 등장인물들 간의 스토리, 주제의식같은건 좋은데 추리물의 관점에서 보면 진짜 이만한 씹소리가 없는 에피소드 밴 다인이나 녹스가 부활해서 이거 봤으면 타쿠미 디렉터 턱주가리 돌려놨음
하지만 추리물에서 요구하는 현실성은 현실의 현실성과는 다르지 애초에 "현실에서 그랬음"이 쉴드가 되는 장르는 사극하고 대체역사물 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할걸
후춧가루도 아니고 스카프에 후추 묻었다고 재채기하는 ㅂㅅ 사자부터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우연투성이였던 야수의 심장 아크로까지 추리물 관점에서 보면 총체적 난국임 ㅋㅋ
간단하고 단순하게 끝날 사건이, 우연과 우연이 존나 겹쳐서 개판난다는 점에선, 존나게 현실적이지ㅋㅋㅋㅋㅋㅋ 추리물에서 나오면 안되는게 그런 우연의 겹침이지만, 역재는 애초에 그런 부분을 깡그리 부수는게 특징인 시리즈고
모든게 아무튼개씹우연이었다! 로 결론나는 미친에피
반대로 가해자 측에서 그건 니 가설이고 입증해봐라 애송이 하면 할말 없을꺼 같긴 한데 무고한 사람도 재판 하루컷 하는 세상 안 무고한 사람도 재판 하루 컷 할 수 있지 라고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다
난 저 사자 트릭 자체가 유명한 작품 고대로 갖다 써서 그게 제일 실망이었음 보자마자 설마 사자 재채기 트릭은 아니겠지했는데
아니 개소리는 저 새끼가 하는건데 왜 패널티는 나한테 주냐 이 미친 재판장 새끼야
솔직히 좀 어거지가 심하긴 했음 ㅋㅋㅋ
후춧가루도 아니고 스카프에 후추 묻었다고 재채기하는 ㅂㅅ 사자부터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우연투성이였던 야수의 심장 아크로까지 추리물 관점에서 보면 총체적 난국임 ㅋㅋ
역전재판 보면 좀 빡치는 부분이긴 함 이게 말이 되냐 씹헐
코로로코
반대로 가해자 측에서 그건 니 가설이고 입증해봐라 애송이 하면 할말 없을꺼 같긴 한데 무고한 사람도 재판 하루컷 하는 세상 안 무고한 사람도 재판 하루 컷 할 수 있지 라고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다
난 저 사자 트릭 자체가 유명한 작품 고대로 갖다 써서 그게 제일 실망이었음 보자마자 설마 사자 재채기 트릭은 아니겠지했는데
사자는 트릭이라기보단 그냥 사건 전개용 소재에 가까운거 같은데
모든게 아무튼개씹우연이었다! 로 결론나는 미친에피
야수의 심장 아크로.... 저 새끼가 카이지보다 배짱 셀 듯
하지만 예측 못했죠
의외로 '현실적'이 인간의 상상 그 이상인 경우도 종종 있음
하지만 추리물에서 요구하는 현실성은 현실의 현실성과는 다르지 애초에 "현실에서 그랬음"이 쉴드가 되는 장르는 사극하고 대체역사물 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할걸
확실히 추리물로선 0점이긴 하네;
툭 까놓고 정통추리물내지 본격추리물은 독자가 작가가 주는 단서를 통해 가설을 세우고 진상에 올바르게 이를 수 있는 페어게임인가 아닌가니깐
저기에 덤으로 증인서야하는데 썰렁개그 난발하는 삐에로까지 추가함
아니 개소리는 저 새끼가 하는건데 왜 패널티는 나한테 주냐 이 미친 재판장 새끼야
말그대로 우연으로만 이루어진 살인사건
휠체어 생활 하는 사람 방을 3층 준 것도 좀 억지스러운 설정이고..
ㅇㅇ 엘베있는데도아니고 가건물인데 심지어 증인쓴다고 검찰에서 데려왔을때도 안걸린게 존나 웃김
간단하고 단순하게 끝날 사건이, 우연과 우연이 존나 겹쳐서 개판난다는 점에선, 존나게 현실적이지ㅋㅋㅋㅋㅋㅋ 추리물에서 나오면 안되는게 그런 우연의 겹침이지만, 역재는 애초에 그런 부분을 깡그리 부수는게 특징인 시리즈고
내가 정말 궁금한건 저 에피소드에서 메이가 "이거 우리가 사건 과정 증명함. 이미 실험도 마쳐봄." 라고 하고 안나오는데 메이의 사건 재구성은 어떤 느낌이었을지가 궁금함
사실 저 사건은 피고인 맥스나 목격자 토미가 했다고 하면 존나 깔끔해지는 에피소드라서
정확히는 "어떻게 맥스가 공중으로 도망쳤는지" 증명한거라서 이 부분을 대체 어떻게 구성했을지가 궁금함
아 하긴 그건 안나오긴 했네 애니판에서도 미니어쳐로 증명하려다가 제대로 작동 안한다고 뭉게고 넘어갔던걸로 기억하고 (아닐수도 있음 애니판 안본지 좀 됐어)
그런데 어떤의미로는 이런 말도안되는 우연으로만 이루어진 사건이라 메이가 나루호도한테 진게 아닌가 싶음 엘리트주의에 너무 찌든 상태이기도 했고 미츠루기는 1때 이후로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해 유연해진 사고방식도 생겼으니
난 저게 엄청 현실적인 우연이라서 좋았음 실제로 저런일이 많이 있을거같음
아니 아무리 법정에서 영매드립 치는 시점에서 글렀다지만 작품 내부적으로 핍진성과 정합성은 있어야지 이건 아니자너...
트릭이 좀 ㅈ같긴했지
나는 이 에피소드 무지 역재 스러워서 좋았는데 역재스러운 감성만 따지면 솔직히 백점이잖아
최악의 트릭 1위인듯 ㅋㅋ
그치만 역전재판 세계관에서는 엘베에 오래 있으면 산소결핍이 온다구요
일본추리문학 자체가 현재 저 지경으로 가고 있지 않나? 워낙 근본부터 트릭위주였다보니 더이상 신선한 트릭이 나올 껀덕지가 없으니까 개억지로 가는 거.
팩트는 추리문학이 건강해지고 있단거임 장르 자체가 쇠퇴기일뿐 여전히 명작 꾸준히 나오는데 왜 그래
방주라던가 십계라던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말하면 불타나...
ㅋㅋㅋㅋㅋ
서사 자체는 가장 마음에 드는데 사건이 그냥 우연 그자체라서 상당히 짜치는
“......”
트릭으로서는 역전재판 뒤에서 손에 꼽는데 이야기의 절절함이 주는 인기는 앞에서 손에 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