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양배추, 브로콜리 쪄서 먹는게 거의 고정이고 이거 찌면서 내일 아침 먹을 삶은 계란도 같이 찌는데
(물론 양배추 브로콜리 뿐이면 너무 심심해서 만두를 같이 찌거나 전자레인지로 돌려먹는 햄버그 같은걸
로테이션으로 같이 먹음)
암튼 브로콜리부터 씻으려고 냉장고 꺼내서 들고오다가, 이거 씻을 때 쓰는 플라스틱 보울이 손에 맞고
튕겨나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금이 갔네...
결국 간헐적 다이어트라도 해야겄단 생각에 내일 먹을 계란만 찌고 저녁은 굶었는데, 보울 이거 이런식으로
버리려니 좀 아쉽구만. 독립할때 다이소에서 사온 물건이라 거의 10년 넘게 썼으니... 보낼 때가 된 것도
맞다만 1월 1일부터 이러니 벌써부터 액뗌하는 건가 싶어 올해도 불안불안 하네 ㅡㅅ-a
그냥 실수임
간혈적 다이어트 안 좋다고 나온지 오래 됐는 데 유게 검색해봐 검색 해해해해해해해해해해해해해
10년이면 갈때도 되었지 새해니 좋게 보내드리고 새로운 보울을 구하자